https://www.sports-g.com/news/articleView.html?idxno=207507&fbclid=IwZXh0bgNhZW0CMTEAAR3o9QdRrwQrWA-dUDd_DpR1IvBa9FbLwhKnqQyAv1vQZb1yOTeVKiPN1R0_aem_PsPqKIOK9Uqd_lnJEB62VA
최근에는 이승우의 거취에 대한 이야기도 나오고 있다. “이승우에게도 전화를 받을
일이 생길 수도 있느냐”는 질문에 김은중 감독은 “다 아시겠지만 우리 팀에는 이적
이슈가 있는 선수들이 많다. 이제는 더 이상 빠져나갈 선수도 없다”고 말했다. 그러
면서 그는 “시즌 끝나고 팀 리빌딩 수준으로 선수들이 나가고 있다”면서 “7개월 동
안 어렵게 팀을 만들어 놓았는데 주축들이 다 빠져나가니까 어려움이 많다. 우리
가 많은 자원을 가지고 경기를 한 것도 아니고 매 경기 선수들이 헌신하면서 뛰어
서 여기까지 왔다. 남은 선수들로 또 잘 버텨보겠다”고 덧붙였다.
김은중 감독은 “많이 복잡하다”면서 “오늘 선발 명단을 보면 아시겠지만 그때그때
포지션을 변경하면서 명단을 채우고 있다. 정승원도 계속 풀타임을 소화했는데 자
원이 없다. 그래서 오늘도 활용할 예정이다. 갑자기 훈련하다가 선수들이 마지막
인사를 하고 나간다. 들어오는 선수는 없다. 나는 축구 커뮤니티 자체를 안 보는
데 선수들은 다 본다. 누가 어디간다 이런 이야기를 다 안다. 선수들한테는 ‘어수
선하지만 프로라면 갈 선수는 가는 거고 우리는 우리대로 하자’는 말을 한다. 선
수들한테 들어보면 다른 팀 선후배들 중에 우리 팀에 오고싶어 하는 선수들도
있는데 현실적으로 데려올 수 없어 그게 아쉽다”고 말했다.
출처: 樂soccer 원문보기 글쓴이: 바이언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