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벤다팜, 안반데기 등지에서 우리가 본 것은

[Sulmosan]

비가 올 거란 일기예보에도 불구하고

평창 라벤다팜, 안반데기 배추밭, 강릉 경포호 등을 돌아보고 왔다

특히 해발 1100미터 높이에 자리한 안반데기는 장관이었다

구비구비 펼쳐진 녹색의 바다, 산 등성이 마다 한가로이 돌고 있는 풍차들,

가을을 연상케 하는 서늘한 기온,

한낮임에도 안반데기를 주유(周遊)하는 동안 우린 염천(炎天)의 더위도 잊을 수 있었다

일기예보와는 달리 왼종일 비가 내리지 않아 다행이었다

여행은 언제나 자유로워서 좋다

모처럼 다시 만난 길동무들과 나누는 격의없는 대화는

여행의 또 다른 묘미가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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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묵하기]

여행이 일찍 마감되어 아쉬웠는데 사진으로나도 볼 수 있으니 위로가 됩니다~~~~~

[Sulmosan]

제 사진이 다소나마 위로가 되었다니 다행입니다
감사합니다

[boly]

1000m의 능선에 진초록의 고냉지 배추밭이 멋진 풍경을
보여주는 안반데기
더 없이 서늘해서 그 곳에 머무는 동안은 더위를 잊었지요^^
사진으로 보니 더 좋습니다.

[Sulmosan]

안반데기는 원대리 자작나무 숲과 함께 눈 내리는 날 다시 가보고 싶습니다
다시 뵙게되어 반가웠고 함께한 시간 즐거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