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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한국강해설교연구원 원문보기 글쓴이: agaser
치료의 하나님 (출 15:22-26)
22 모세가 홍해에서 이스라엘을 인도하매 그들이 나와서 수르 광야로 들어가서 거기서 사흘길을 걸었으나 물을 얻지 못하고 23 마라에 이르렀더니 그 곳 물이 써서 마시지 못하겠으므로 그 이름을 마라라 하였더라 24 백성이 모세에게 원망하여 이르되 우리가 무엇을 마실까 하매 25 모세가 여호와께 부르짖었더니 여호와께서 그에게 한 나무를 가리키시니 그가 물에 던지니 물이 달게 되었더라 거기서 여호와께서 그들을 위하여 법도와 율례를 정하시고 그들을 시험하실새 26 이르시되 너희가 너희 하나님 나 여호와의 말을 들어 순종하고 내가 보기에 의를 행하며 내 계명에 귀를 기울이며 내 모든 규례를 지키면 내가 애굽 사람에게 내린 모든 질병 중 하나도 너희에게 내리지 아니하리니 나는 너희를 치료하는 여호와임이라
이 시간에 “치료의 하나님”이라는 제목으로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건강하게 사는 것은 모든 사람들의 한결같은 소원입니다. 감사한 것은 하나님은 치료의 하나님이십니다. 본문 26절에 "너희가 너희 하나님 나 여호와의 말을 들어 순종하고 내가 보기에 의를 행하며 내 계명에 귀를 기울이며 내 모든 규례를 지키면 내가 애굽 사람에게 내린 모든 질병 중 하나도 너희에게 내리지 아니하리니 나는 너희를 치료하는 여호와임이라" 하셨습니다. 이 말씀은 영육 간에 적용되는 것이지 영적으로만 적용되는 말씀이 아닙니다.
그런데 안타까운 것은 우리의 질고를 담당하신 그리스도의 치유의 복음을 믿고, 전능하신 치료의 하나님께 기도하면서도 성도들 중에 많은 분들이 보통사람들이 당하는 고통을 다 당하며 살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기적적인 도움을 받은 사람들도 있지만 받지 못한 사람들이 더 많습니다.
시121:7-8에 “여호와께서 너를 지켜 모든 환난을 면하게 하시며 또 네 영혼을 지키시리로다 여호와께서 너의 출입을 지금부터 영원까지 지키시리로다” 하신 약속대로 환난을 면제 받아야 하는데 환난을 면제 받지 못한 사람들이 너무 많습니다. 무엇이 문제일까요?
그리고 어떻게 치료의 은혜를 받으며 살 수 있을까요?
1. 치료의 하나님을 바로 아는 것입니다.
24-25절에 “백성이 모세에게 원망하여 이르되 우리가 무엇을 마실까 하매 모세가 여호와께 부르짖었더니 여호와께서 그에게 한 나무를 가리키시니 그가 물에 던지니 물이 달게 되었더라” 했습니다. 치료의 하나님을 소개하기 전에 한 나무를 지시하셔서 마라의 쓴물을 단물로 만드셨습니다. 지시해 주신 그 나무를 물샘에 던지니 해독이 되었습니다.
물만 해독 되었을까요? 기록되지 않았지만 치료의 하나님을 소개하신 것을 보니까 그것을 마시고 중독된 사람들도 해독이 되었습니다. 해독초였던 것입니다. 그런데 뭔가 이상하죠? 치료의 하나님이시라면서 약초로 물을 해독하시다니, 그래서 우리 고정관념을 깨야 합니다. 하나님의 방법은 다양하다는 사실입니다. 이것을 오해하기 때문에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치료의 은혜를 받아 누리지 못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도우심과 기적을 부정하지 않지만 기적만이 하나님의 방법은 아닙니다. 고정관념을 바꾸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은 기적도 배푸시지만 치료의 방법도 쓰신다. 다리가 없을 때는 물 위를 걷는 기적이 필요하지만 다리가 놓였으면 이제는 다리로 다니는 것이 마땅합니다. 특히 표적 없이도 하나님을 잘 믿는 성숙한 하나님의 백성들에게는 이제 영구적인 다리가 필요합니다.
그럼 현대의학이 하나님이 내신 다리겠군요. 큰 틀에서는 그렇지만 꼭 그렇지만은 않습니다. 현대의학에는 장점도 있지만 함정들이 많습니다. 하나님의 방법일수록 쉽고 고통스럽지 않고 돈도 거의 안 들고 신속히 낫습니다. 가장 좋은 길, 창세기의 고대 족장들이 걸어갔던 그 건강의길 우리도 따라가기를 원합니다.
900세 이상 살며 걸어갔던 그 옛적 길은 신앙의 길이요 건강의 길입니다. 그들이 무병장수할 수 있었던 것은 환경도 좋았지만 치료의 하나님이 계셨기 때문입니다. 동물들은 본능적으로 약을 안다고 합니다. 사람은 그런 본능은 부족하지만 하나님께서 매사에 삶을 지도하시고 건강할 방법을 알려주십니다. 병원이 필요하면 병원을 가시고 더 쉬운 방법이 있다면 그 방법을 따르시기 바랍니다.
2. 무엇보다 질병의 원인을 깨달으시기 바랍니다.
창1:31에 “하나님이 지으신 그 모든 것을 보시니 보시기에 심히 좋았더라 저녁이 되고 아침이 되니 이는 여섯째 날이니라” 했습니다. 이 날 하나님께서 사람을 지으시고 심히 좋으셨다고 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아프다면 이렇게 생각하시기 바랍니다. 하나님께서 잘 만드신 몸이 왜 아플까? 그동안 건강했는데 왜 갑자기 아플까?
먼저 영적으로 내가 하나님을 멀리하거나 슬프게 한 적은 없는가? 다음에는 원인 없는 결과가 없기에 질병의 원인을 곰곰이 생각해보시기 바랍니다.
엊그제 처가의 큰 형수가 심장이 뛰면서 손이 떨려서 병원에 갔더니 아무 이상이 없다고 하는데 무슨 일인지 모르겠다고 해서, 한 번 생각해 보십시오. 무슨 일이 있었는지, 뭘 드시고 계신 건 없는지, 그랬더니 녹용을 먹는답니다. 그것도 하루에 3봉씩 먹는다고 합니다. “바로 그 녹용이 심장을 뛰게 한 것입니다. 좋은 보약이지만 과용하셨습니다.” 의사는 알려주지 못했지만 성경의 원리로 진단하니 금방 알게 되잖아요.
여름에 갑자기 어느 분이 “지금 숨이 쉬어지지 않아서 죽겠어요.” 그래서 오늘 드신 것이 무엇인지 생각해 보세요. 오늘 더워서 물만 마셨습니다. 많이 마셨지요? 예 많이 마셨습니다. 싱겁게 먹은 데다 물을 많이 마시니 혈중염도가 떨어져 적혈구가 산소운반을 못한 것입니다. 그래서 소금물을 마셔보세요. "예. 마셨더니 이젠 살 것 같습니다."
이처럼 원인을 깨달아야 합니다. 이건 누가 해줄 수 있는 것이 아니고 자기만이 할 수 있습니다. 왜 암이 왔을까? 왜 당뇨가 왔을까? 왜 혈압이 높을까? 왜 골다공증이 왔을까? 왜 노화가 빠를까? 그래서 그 원인제거를 위해서 “그거 치우시요. 그것부터 치워야 삽니다.” 하는데 깨닫는 분도 계시고 깨닫지 못하고 끝내 나쁜 결말을 보신 분도 계시고, 그래도 깨닫지 못하고 그 뒤를 이어가겠다고 계속하는 분들도 있습니다. 사느냐 죽느냐의 문제입니다. 지혜로우시기 바랍니다.
나이 많다고 이유 없이 아픈 건 아닙니다. 하나님이 잘 만드신 몸이 아플 때는 이유가 있습니다. 원인만 없애도 반절은 낫습니다. 생각이 나지 않거든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약1:5에 “너희 중에 누구든지 지혜가 부족하거든 모든 사람에게 후히 주시고 꾸짖지 아니하시는 하나님께 구하라 그리하면 주시리라” 했습니다.
3. 하나님의 처방 역시 다양합니다.
출16:35-36에 “사람이 사는 땅에 이르기까지 이스라엘 자손이 사십 년 동안 만나를 먹었으니 곧 가나안 땅 접경에 이르기까지 그들이 만나를 먹었더라 오멜은 십분의 일 에바이더라”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을 위해서 만나를 먹이셨습니다. 만나가 이스라엘 백성들의 양식이고 약이었습니다.
서양의학의 아버지 히포크라테스는 ‘음식으로 그 대의 의사와 약을 삼으라. 음식으로 고치지 못한 병은 약으로도 고치지 못한다.’ 는 유명한 말을 남겼습니다. 또 ‘병을 낫게 하는 것은 자연의 힘이며, 인간의 몸 자체가 가장 위대한 치료자’라는 말도 남겼습니다.
식품처방은 하나님이 원조이십니다. 하나님께서 광야에서 이스라엘 백성들을 먹이실 때 그들이 구하는 애굽의 음식을 주지 아니하시고 만나를 주셨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애굽에서 급속도로 번성하였듯 그들의 체질은 신장방광생식기가 강한 체질로 급속한 번성과 아울러 음란하고 소심하고 차갑고 불평하기 쉬운 체질이었습니다. 믿음도 없는데다가 체질도 안 따라주니 신앙생활하기 얼마나 어렵겠습니까?
민11:4-6에 “그들 중에 섞여 사는 다른 인종들이 탐욕을 품으매 이스라엘 자손도 다시 울며 이르되 누가 우리에게 고기를 주어 먹게 하랴 우리가 애굽에 있을 때에는 값없이 생선과 오이와 참외와 부추와 파와 마늘들을 먹은 것이 생각나거늘 이제는 우리의 기력이 다하여 이 만나 외에는 보이는 것이 아무 것도 없도다 하니” 여기 기력은 정력을 가리킵니다.
이처럼 냉하면서 정력적인 식품만 요구하였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그들의 구하는 것을 거절하시고 체질식을 시켰습니다. 그래서 그들 체질에 맞는 달콤한 만나만 먹이셨습니다. 단맛이 신장방광생식기를 다스리고 심장과 위장을 구하여 따뜻한 몸과 마음을 갖게 합니다. 이것을 체질식이라고도 하고 상생상극의 원리라고 합니다.
절기를 기해서는 한 주간씩 심장을 강화하는 쓴나물을 먹이시고 간에 좋은 무교병을 먹이셔서 열심으로 하나님을 섬기고 희망을 품게 하시고 지치지 않게 하셨습니다. 그래서 아침에는 쓴맛인 커피가 좋습니다. 커피가 심장을 강화해서 활력 있게 만들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을 거역하며 고기를 탐식한 자들은 수없이 죽어 갔습니다. 그들이 하도 불평하니까 그럼 너희들 알아서 해라 하시고 원하는 대로 주시니까 많은 사람들이 병으로 죽어갔습니다. 어릴 때 가난해서 먹는 것이 한이 된 어떤 친구, 음식을 그렇게 좋아하더니 젊은 나이에 요절했습니다. 염려 되어서 몇 키로 나가느냐 했더니 2키로 더 해서 100키로 채우겠다고 했습니다. 적당히 먹으면 약이지만 탐식하면 죽습니다.
반면 모세가 120세까지 무병장수했던 것은 탐식하지 않고 간혹 금식도 하며 하나님께서 주신대로 먹었기 때문입니다. 가나안 정복을 앞두고는 용사의 체질이 필요하기에 볶은 곡식으로 몸과 마음을 뜨겁게 하셨습니다. 그리고 할례로서 하나님 백성으로 언약할 뿐 아니라 물 없는 사막에서 위생을 지키고, 쓴물을 나무로 해독하시고, 송아지를 태운 잿물로 살충하시고, 불에 태우거나 흐르는 물에 씻어 정결하게 하시고, 피부병자를 격리시키셨습니다.
사 58장을 보면 금식의 급속한 치료의 능력을 말씀하셨습니다. 금식이 어려우면 소식만 해도 당장 질병의 상태가 좋아집니다. 등에 피부암이 생겨 죽어가는 히스기야에게는 무화과를 찧어 바르라 하셔서 발랐더니 나았습니다. 무화과에는 살균과 단백질분해효소가 많아 암을 녹입니다. 파인애플도 단백질분해효소가 많은 식품입니다.
렘8:22에도 "길르앗에는 유향이 있지 아니한가 그 곳에는 의사가 있지 아니한가 딸 내 백성이 치료를 받지 못함은 어찌 됨인고" 이 말씀에서 유향이 명약이란 걸 힌트해 줍니다. 유향이 보스웰리아입니다. 이걸 녹여서 솜에 묻혀 잇몸에 붙이면 잇몸이 낫고, 무릎에 붙이면 무릎이 낫고, 상처난 난데도 염증에 최고입니다.
혹은 기름을 바르며 병 낫기를 기도하라 하셨습니다. 환부에 기름을 바르면 염증을 억제하고 잡균이 침범치 않고 혈액순환이 활발해집니다. 무좀에 코코넛오일을 바르면 3일 후에는 깨끗하게 낫습니다. 종창에 잘 낫는 호랑이고약도 기름으로 만든 약입니다. 예수님께서도 수많은 기적으로 병인을 고치시며 하나님 나라를 전하셨습니다.
이처럼 하나님께서는 기적도 행하시지만 지혜로서 고치신 예도 많습니다. 경험에서 보면 지혜가 더 많습니다. 그래서 잠3:15-17에 “지혜는 진주보다 귀하니 네가 사모하는 모든 것으로도 이에 비교할 수 없도다 그의 오른손에는 장수가 있고 그의 왼손에는 부귀가 있나니 그 길은 즐거운 길이요 그의 지름길은 다 평강이니라” 했습니다.
능력의 사람 엘리야도 피곤하여 지쳐 죽기를 구할 때 하나님께서 천사를 보내서 그를 어루만져 위로하시고 떡과 물을 먹이고 휴식을 취하게 해서 힘을 나게 하셨습니다. 갑절의 능력의 사람 엘리사가 여리고에 갔더니 토산물이 익기 전에 병들어 떨어진다는 말을 듣고 우물에 소금을 넣어 우물을 고쳤습니다. 농사할 때 소금 뿌려주면 병 들지 않습니다. 사울도 다메섹 도상에서 부활하신 예수 만나 눈이 멀고 사흘을 먹지 못했을 때 기도해 주고 음식을 먹으매 강건해졌습니다.
오래 전에 이00 집사님께서 교회 현관에서 한 숨만 쉬고 계시기에 무슨 일이냐 했더니 사위가 제초제를 먹었는데 병원에서 가능성이 없다고 강제 퇴원시켜 집에서 죽을 날만 기다리고 있다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숯가루를 한 통 드리면서 빨리 가서 이걸 한 숟갈씩 물에 타서 자주 먹이라고 했더니 그걸 가지고 서울 올라갔다가 몇 주 후에 밝은 얼굴로 오셨기에 물어보니 그걸 먹고 다 나아서 회사에 복직했다고 합니다.
코비드19 백신 부작용이 많은데 동생이 백신을 맞고 3일간 열이 나고 몸이 굳어 움직이지도 못하고 고통 속에서 있답니다. 방역본부에서 알려준 해열진통제는 먹어도 소용이 없더래요. 그 때 오빠가 알려준 아스피린이 생각나서 먹었더니 몇 십분도 되지 않아 모든 고통이 물러가고 자유롭게 되었습니다. 본부에서 먹어도 소용 없다던 아스피린이 해열 진통 소염 용혈 항암까지 되는 명약이었습니다.
이런 치료의 비밀은 수없이 많습니다. 여러분들에게 나눠드린 유인물을 읽어보시면 그 내용이 여러분을 위기에서 구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 일에 왜 우리가 나서야 할까요? 하나님의 백성들을 지키기 위해서입니다. 과학의 탈을 쓴 잘못된 상식들이 성인병의 홍수사태를 부르고 있습니다. 감사한 것은 하나님의 방법일수록 치료의 과정이 고통스럽지 않고 경제적이며 쉽고 신속하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마11:28-30에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나의 멍에를 메고 내게 배우라 그리하면 너희 마음이 쉼을 얻으리니 이는 내 멍에는 쉽고 내 짐은 가벼움이라 하시니라” 하셨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예수님께서 채찍을 맞으신 것도 우리의 나음을 위해서입니다. 이제 우리는 예수 공로로 건강하게 살 권리가 있습니다. 하나님을 가까이 하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을 멀리하면 시험이 올 수밖에 없고 하나님의 도우심을 받을 수 없습니다. 하나님의 방법은 다양합니다. 하나님을 오해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우리 모두 진실로 회개하면서 지혜를 구하여 영육간의 원인을 깨닫고 하나님의 지혜와 지식으로 처방하여 의롭고 건강의 길을 걸어간 아브라함과 모세 무두셀라처럼 건강하게 살면서 영광 돌리는 복된 성도들이 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