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유로 2024에서 탈락한 지 몇 시간 후, 쥘 쿤데는 바르셀로나 시우타드 에스포르티바에 모습을 드러냈다. 훈련을 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휴가를 시작하기 전에 직접 한지 플릭 감독을 만나기 위해서였다. 그때 쿤데는 플릭 감독에게 미국 투어에 참가하고 싶다고 주장했다. 비록 플릭 감독이 팀이 미국 땅에서 돌아올 때까지 휴가를 보내라고 권했지만, 쿤데는 '무대'가 시작되더라도 비행기를 타고 싶다는 바람을 굽히지 않았다.
7월 9일, 스페인은 유로 4강에서 탈락했다. UEFA는 그 다음날을 근무일로 간주하기 때문에, 프랑스 선수들의 휴가는 공식적으로 7월 11일에 시작했다. 그가 휴가를 시작하기 전, 쿤데는 특히 7월 11일과 12일 이틀간 시우타드 에스포르티바로 갔다.
그는 팀 동료들과 인사를 나누고 새로운 코칭 스태프를 만났으며 특히 플릭 감독과 이야기를 나누며 그에게 미국 투어를 가고 싶다는 바람을 밝혔는데, 비록 계산기를 손에 든다면, 그에게 참가하지 않는 것이 그만큼 또는 더 의미가 있을 것이다.
플릭 감독은 쿤데에게 매우 긴 시즌과 유로가 있은 후, 그가 기분을 상쾌하게 하기 위해 최소 3주간 휴식을 취하는 것이 가장 적합하다고 말했다. 플릭 감독의 생각은 쿤데가 그룹이 미국에서 돌아오자마자 합류하는 것이었고 그 때 라민 야말, 페드리, 페란 토레스도 합류할 것이다.
그러나, 쿤데는 이에 굴하지 않고 투어에 가겠다는 생각을 굽히지 않았다. 원칙적으로, 그는 8월 1일 미국 땅에서 모습을 드러낼 것이다. 이 옵션을 통해 사실상 3주간의 휴가를 즐길 수 있을 것이다.
어쨌든, 그는 프리시즌 첫 날이 될 것이기 때문에 그는 기껏해야 8월 6일 밀란과의 미국에서의 마지막 친선경기에 참가할 기회를 가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