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는 당뇨병 치료를 목적으로 개발된 약품이었으나 '리라글루티드'라는 성분이 '식욕 조절 호르몬(GLP-1)'과 비슷한 역할을 하며 위장운동을 억제해 음식물 배출을 늦춰줌으로써 계속해서 포만감 유지시켜주고 더 나아가 체중감량에도 효과가 있는 걸로 밝혀지며 다이어트 주사로 출시됨
출시 당시 일명 '나비약'이라고 불리는 '디에타민'과 다르게 중추신경을 건들지 않아 안전한 다이어트 약으로 입소문을 타게 되었으며, 그나마 시중에 나와있는 약들 중 부작용이 적고 안전성이 높은 편이라 현재도 당뇨, 다낭성, 고도비만 환자의 치료용 또는 식욕조절이나 체중 유지용 등 여러 방면에서 사용되고 있음
자가주사 방식으로 매일 일정한 시간에 1회용 주삿바늘을 꽂아 본인에게 맞는 용량을 배나 허벅지, 팔뚝에 투여하면 됨
1 펜에 3.0ml의 약물이 들어있으며 개인 투여량에 따라 한 달 반에서 열흘 사이로 사용이 가능함
가격은 1 펜에 8-10만 원 선
*괜히 혹할 여시들을 위해 부작용도 같이 적어두겠음* (부작용이 적은 거지 없는 건 아님)
부작용은 기본적으로 속이 울렁거리고 메스꺼워서 계속 체한듯한 기분이 들고 심하면 구토까지 함 여기서 더 나아가면 췌장염과 갑상선 질환까지...
주변에 의료인이고 비만이 아닌데도 삭센다 맞는 사람 많거든. 그래서 괜찮으려나? 싶었는데 아니나다를까 그냥 사람마다 케바케. 부작용 있는 애들도 있고 없는 애들도 있더라. 근데 비만도 아닌데 굳이ㅠㅠㅠ 생길지도 모르는 부작용을 감수하고 맞지말았으면 좋겠어. 진짜 주변에 비만 아닌데도 그냥 식욕 억제하고싶다고 맞는 애들 많아서 그래..
아는 지인중에 의사있는데 그분이 추천해줘서 잠깐 썼었음 한 반년정도? 근데 부작용도 거의 없고 미식거리는거때매 오히려 안먹게되고 저 펜 자체가 개비싸니까 의식적으로 덜먹게되더라 ㅋㅋ 스트레스성 폭식으로 고생중이었는데 저거 맞고 폭식증 고치고 지금 정상적인 식사량으로 돌아와서 166/72에서 69로 빠짐! 그러고 약 끊고 운동해서 62-3정도로 유지중 그래서 다른 지인한테도 추천했는데 그사람은 효과 별로 없더라 걍 미식거려도 먹게된대ㅜ
나는 진짜 너무 좋던데. 인류의 신약 같더라고 ㅋㅋ 임신준비때매 그만두기는 했는데 나중에 또 할 용의가 있음 일단 대식가였는데 이거 하니까 확실히 소식하게되고, 약 끊고나서도 위가 작아져서 계속 많이 못먹게되더라 그리구 당연히 인위적인 약이고 좋은건 없으니까 막 일년 내내해야지 이런생각하지말고 두세달 짧게 하고 10키로빼고 끝낸다는 목표로 해
나 다낭성이라서 병원에서 먼저 권했어혈당도 높고 고혈압 가족력도 있어서 의사선생님이 먼저 권하시더라... 3일째고 0.6으로 하고 있는데 아직 막 미식거리고 그런 건 없어 ㅋㅋㅋ 그런데 정말 식욕이 그나마 정말 조오오오금이지만 줄어 든 것이 느껴져. 그냥 입이 심심한 느낌이 안 드는....? 6개월하고 잠시 휴지기 갖다가 다시 해야 한데. 한약은 먹고 나면 온몸의 구멍이란 구멍에서 전부 땀 나서 미칠 것 같았는데 이거는 수월해 진짜 근데 꼭!!!! 충분히 알아보고 상담밪고 진료 받고 해. 나도 안 하고 싶었는데 다낭성이라 무조건 살 먼저 빼는 게 좋아서 한다ㅜㅜ
나 아는언니도 이거맞는다고 맨날...그랫는대
진심 저 울렁거린다는게 여시들 숙취느낌이야….. 진짜…. 그리고 만약에 저거 맞고 술마신다? 숙취시간3배로 길어짐
맞아 뭔가 막걸리, 와인 숙취 느낌ㅋㅋㅋㅋㅋㅋ
나 이거 맞고 위염이랑 역류성식도염 거의 만성처럼 생겨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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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당장 현실만 생각하는거지 지금 당장 날씬해지고 싶고 지금 당장 많이 먹어도 살 안찌고 싶고 지금 당장 이뻐지고 싶으니까
어쨌든 부작용은 케바케고 바로 나타나는게 아니니까 먼 미래보다는 눈 앞에 현실만 보는거지...
안타까운 일임...
과도한 비만환자들은 렙틴이나 인슐린저항성같이 식욕억제시스템이 고장나서 일반인보다 힘들수도...
나도 저거 맞았었는데... 좀 울렁거리긴 함 ㅠ
난 암시롱도안했는데 두드러기같은거생겨서ㅠ
글고식욕도 암시롱안함
나 이거 당뇨때문에 맨처음 약으로 처방받았었는데 아침먹다가 갑자기 토나와서 게워내러가거 그랬음ㅜㅜ 지금은 걍 다른약으로 바꾸고 운동함
주변에 의료인이고 비만이 아닌데도 삭센다 맞는 사람 많거든. 그래서 괜찮으려나? 싶었는데 아니나다를까 그냥 사람마다 케바케. 부작용 있는 애들도 있고 없는 애들도 있더라. 근데 비만도 아닌데 굳이ㅠㅠㅠ 생길지도 모르는 부작용을 감수하고 맞지말았으면 좋겠어. 진짜 주변에 비만 아닌데도 그냥 식욕 억제하고싶다고 맞는 애들 많아서 그래..
속 미식미식고려 ㅠㅠㅠ개시룸 ㅠㅠㅠㅠ하지마…
울 병원 돼지 레지 저거 맞았는데 첨엔 효과 좋은데 오심구토 개쩔고 요요와서 더 돼지됐음 ㅠ(남자임)
삭센다는 진짜 끊는 순간 요요 확 오는듯ㅜ
@배민VVVIP 마자 걔도 결혼 준비한다고 맞았었는데 결혼 하고 삭센다 멈추고 바로 100키로 넘음 ㅠ
@글 못읽으세요? 뭐가 그리 맛있었을까... 궁금하네...
@배민VVVIP 걘 들숨에 배고파 날숨에 배고파 했었어,..자기 예전에 선배가 배고파 틱 있냐고 존나 혼냈었댔음
@글 못읽으세요? 들숨에 배고파 날숨에 배고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배고파 틱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개웃기넼ㅋㅋㅋㅋㅋㅋ
식욕조절못해서 식비 아끼는셈치고 샀음 효과있어 근데 난 용량늘리면 귀신같이 미식거려서 계속 가장 낮은용량으로 맞고 4키로정도..?뺀듯
얼 맞아 의사들 이거 많이 쓰더라
난 폭식증 심해서 맞았는데 효과좋았어 천천히 먹고 소식하게되고 식습관 고쳐짐 두달내내맞고 이제가끔맞는데 안맞은날도 식욕조절잘되더라
삭센다 부작용 때문에 판매중단됐던거아닌가?
아냐 저거 2010년부터 당뇨약으로도 계속 써오고있고 저거랑 인슐린 혼합제제도 계속 쓰이는 중!
저거 다낭성에도 효과있단 논문있더라. 2017년부터 모니터링했고 최근 논문에 21년인가 22년인거 그랬어. 다낭성이 인슐린저항성 영향도 커서 저걸 도움받을 수 있어.
헐... 신기하다
오남용이 문제지 적절히 사용하면 좋은 치료제인데.. 뭐든 과유불급이 문제인듯ㅠㅠ
비만환자들항테는 좋을듯 당뇨가 완치가 없는 병이고 당뇨치료제들이 장기간 투약해야하다보이 당뇨치료제가 비교적 안정성 높다고 하더라
난 배고픔으로 먹는게아니라 ㅋㅋ먹고싶은 식욕때문에 먹는거라 소용없다는걸 진작에 인지하고 안해봄ㅋㅋㅋㅋㅋ ㅠㅠㅠㅇㅋㅋㅋㅋㅋ
나도 ㅋㅋ 배고픔은 참는데 막 아 이때 이거다 하면서 먹게됨 ㅠ
아는 지인중에 의사있는데 그분이 추천해줘서 잠깐 썼었음 한 반년정도?
근데 부작용도 거의 없고 미식거리는거때매 오히려 안먹게되고 저 펜 자체가 개비싸니까 의식적으로 덜먹게되더라 ㅋㅋ
스트레스성 폭식으로 고생중이었는데 저거 맞고 폭식증 고치고 지금 정상적인 식사량으로 돌아와서 166/72에서 69로 빠짐! 그러고 약 끊고 운동해서 62-3정도로 유지중
그래서 다른 지인한테도 추천했는데 그사람은 효과 별로 없더라 걍 미식거려도 먹게된대ㅜ
여시 무슨 운동했어!!! 혹시 운동법이랑 기간 공유 가능할까???
@배민VVVIP 나 걍 피티! 근데 운동 빡세게하는 피티 아니고 재활운동 피티라 운동은 글케 안빡셌음... 스트레칭 수준..?
근데 먹는게 ㄹㅇ 중요한게 닭가슴살로 하루 단백질 권장량 채워주고 나머지 칼로리는 그냥 일반식 적당히 먹었는데 빠졌음.. 식단도 거의 3개월정도밖에 안했어!
폭식에서 일반식으로 먹는게 변한거라 살이 빠졌나봐
@프랑스6인조 댓글 고마워 참고할게💕💕💕
자기 몸에 찌르는거라 무서워서 안샀는데...
나 이거 맞은사람 봤는데 살은 진짜 많이 빠졌는데 머리도 엄청 많이 빠지고 사람이 10년은 늙은 느낌이었어
엄마가 친구들한테 삭센다 듣고 저거 하라고 아주;; 그리고 엄마 친구들 bmi 30 안되는데 다 저거 맞고 울 엄마도 30 안되는데 저거 맞았음. 지병이나 당뇨로 인해 무조건 빼야되는 상황이 아님에도 bmi 30이하에게 처방하는거 너무 싫음ㅠㅠ
난 원체 소화가 안되서 저런거 맞으면 클나겠다...
저거 아직도 많이 팔리더라
나는 진짜 너무 좋던데. 인류의 신약 같더라고 ㅋㅋ 임신준비때매 그만두기는 했는데 나중에 또 할 용의가 있음
일단 대식가였는데 이거 하니까 확실히 소식하게되고, 약 끊고나서도 위가 작아져서 계속 많이 못먹게되더라
그리구 당연히 인위적인 약이고 좋은건 없으니까 막 일년 내내해야지 이런생각하지말고 두세달 짧게 하고 10키로빼고 끝낸다는 목표로 해
여시 임신 준비 들어갔구나!! 이쁜 아기천사 낳아💕💕💕 입덧도 심하게 안하고 임신합병증도 안오고 여시도 건강하길💕💕💕💕
디에타민같은 거 보다 훨 나음
급살쪄서 허리아픈지경까지와서 운동시작했는데...병원가서 처방받아볼까
나 다낭성이라서 병원에서 먼저 권했어혈당도 높고 고혈압 가족력도 있어서 의사선생님이 먼저 권하시더라... 3일째고 0.6으로 하고 있는데 아직 막 미식거리고 그런 건 없어 ㅋㅋㅋ 그런데 정말 식욕이 그나마 정말 조오오오금이지만 줄어 든 것이 느껴져. 그냥 입이 심심한 느낌이 안 드는....? 6개월하고 잠시 휴지기 갖다가 다시 해야 한데. 한약은 먹고 나면 온몸의 구멍이란 구멍에서 전부 땀 나서 미칠 것 같았는데 이거는 수월해 진짜 근데 꼭!!!! 충분히 알아보고 상담밪고 진료 받고 해. 나도 안 하고 싶었는데 다낭성이라 무조건 살 먼저 빼는 게 좋아서 한다ㅜㅜ
그저께 맞았다가 여태 울렁거리고 머리깨질거같고 하루종일잠 울렁거리는게 제일 고통스러움 ㅠ
고도비만이라 지금 사용중인데 무섭다…미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