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겨우 다 썼는데요 재미 없습니다 -_-;
진짜 내 자신이 왜 이렇게 허접한지 정말 스트레스 팍팍 !!
머리 아퍼요 괜히 썼다라는 느낌도 들고요 정말 형편 없는거 같아서 우울 해요
슬럼프 인가 ,,,, 어차피 못 썼지만 휴 ..
진짜 한숨 나와요 ...
그 .. 그냥 ..... 그냥 가볍게 읽어 주세요 ㅠ.ㅠ. ....
휴 ... 제가 못 썼다는거 인정 하니깐 태클은 사양 하겠습니다 ㅠ.ㅠ.
아멜리아의 꿈 아련한 추억 -외전 -
넓은 공원 앞 분수를 지나가는 왕가의 행렬이 보인다
세일룬 도시의 한적한 곳을 지나가는 공주 님은 화려한 드레스를 입고 예쁘게 치장한 채 말에 올라 타있다
경비병들과 함께 길거리를 행진하다가 장난감 가게를 스쳐지나간다
xxx 세일룬 장난감 가게 xxx
"어 ? 장난감 가게네 ? 내가 예전에 갖고 놀던 것들도 있을까 ? 후훗 들어 가 봐야겠다"
말에서 사뿐히 내려와서 그 장난감 가게로 들어섰다
"우와 ~~~~~~~~"
아멜리아는 무엇이 기쁜지 여기 저기 돌아보면서 탄성을 질렀다
자신이 좋아하는 장난감이라던 지 예전의 추억의 물건들이 거기에 한 곳에 진열되어 있었다
너무 좋아서 그 가게에 한참이나 머물러 있었고 아침이 였던 시간은 어느 새 점심이 되었다
"아멜리아 공주 님 이제 그만 가 보셔야 겠습니다 왕가의 회의가 늦어 질 것 같습니다"
한 호위병의 말에 아멜리아는 잊고 있었다는 듯이 급하게 나왔다 아쉬움을 뒤로 한 채로 ...
그 가게를 한참이고 바라보며 말을 달리고 있었고 왕궁에 도착해서 지겨운 왕가의 회의를 마치고 어느 새 저녁이 다 되었다
아멜리아 윌 테슬라 세일룬
이라는 문장이 적혀 있는 방문을 두드리고 피리오넬 왕자님이 들어왔다
똑 똑
"아멜리아 있니? 짠 !!! 선물이다 오늘 너 생일 이였지? 생일 축하한다 !!!"
싱긋 싱긋 웃으며 아멜리아를 한껏 껴안아 준다
"아버지 ~~~~~"
둘은 한참이고 껴안고 부비적 거리 다가 고맙다고 인사한다
"고마워요 아버지 ... 와 ~ 선물 뭐예요?"
"오늘이 너 생일인데 모든 나라의 왕족들이 와서 회의를 한다고 미안하구나 ... 다음의 생일에는 정말 성대하게 치러주마 !!!!"
"아니에요 아버지 저는 괜찮아요 이 선물로도 저는 괜찮아요 ..."
"18살이 된 것을 축하한단다 아멜리아 오늘은 피곤 할텐데 잘 쉬고 ,, "
피리오넬 왕자가 사라지고 아멜리아는 그 선물의 포장지를 뜯어서 열어보았다
안에는 생전에 아버지가 아끼던 엄마의 유품 목걸이였다
왠지 모르게 우울해진 아멜리아였다 18살 생일이 이렇게 허무하게 끝나 가는 것 같아 기분전환 겸 시원한 발코니로 향했다
밤하늘은 밝았고 멀리 있는 달을 보며 제르가디스 오빠를 떠올린다
'오빠 ... 요새 잘 지내지? 안 본지 정말 오래 된 것 같은데 요새도 키메라를 원상태로 돌리겠다고 여행 중이겠지? 리나 언니나 가우리 오빠는 둘이서 아직도 여행 중 일꺼야 풉 - 어딘가에서 먹느라고 정신 없겠지 .... 피리아 언니도 잘 지낼꺼고 제로스님도 ....'
한동안 무슨 생각에 잠기더니 몇 년 전에 리나 언니 일행들과 여행 할 때 제르오빠에게 들려준 꿈이 생각났다
'풉 - 그게 꿈이 아니였다니 ..'
"제로스님 이였다니 정말 황당하다"
무엇이 웃긴지 혼자서 웃어대다가 자신의 뒤에 누군가의 기척을 느끼고 잽싸게 작은 호신용 칼을 던진다
"누구야!!"
"아고 아고 아멜리아 님 ! ~ 저예요 제로스"
언제나처럼 누구에게 웃어주는 ... 제로스가 아멜리아 곁에 나타났다
한 걸음 한 걸음 다가옴에 놀란 아멜리아 ..
"아니 ! 제로스님 ? 여긴 어쩐 일이세요 ??!"
놀라움 반 기쁨 반 ... 반갑기도 하고 믿어지지 않기도 한 아멜리아 였다
"아니요 그냥 세일룬에 무슨 일 때문에 오게 되었는데요 아까 장난감 가게에 들리셨죠? 거기서 잠깐 보았는데 저 못 보시고 그냥 정신 없이 가시더라고요"
생글 생글 웃으며 설명하고 있었다
그러다가 자신의 가방에서 무엇인가를 주섬 주섬 꺼내더니 아까 아멜리아가 가게 안에서 갖고 싶었던 것들이 굉장히 많이 나왔다
끊임없이 계속 나왔다; (아마 왜 그런지 다들 추측하리라 ;)
"오와 ~~~~~ 이건 아까 내가 갖고 싶었던 거다 ! 이것도 이것도 ! 와 !! 이거 저 주시는 거예요?"
"오늘 아멜리아양 생일 인 것 같더라고요 아까 훔쳐들었습니다만 후훗 그래서 잠시 빌려왔죠"
빌려왔다는 건 즉 훔쳐 왔다는 것이지만; 자신의 생일을 옛 동료 , 즉 자신과 여행을 함께 한 사람과 같이 보낼 수 있다는 사실이 너무 기쁜 아멜리아였다
연신 고맙다고 고맙다고 인사하며 자신이 해 줄 수 있는 일이라면 무엇이든 할 수 있다고 말한다 마족에게 그것도 고위급 마족에게 무엇이든지 해 줄 수 있다 라는 건 조금 위험 할 수도 있지만 아멜리아는 자신의 동료로써 말한 것이리라 .
"무엇이든 ... 지요?"
망설이는 제로스 앞에서 무엇이 생각났는지 아멜리아는 옛 일을 말하기 시작한다
"제로스님!!! 예전에 저 어릴 때 언제 오신 적 있으세요? 그렇죠 !!! 그 때 저와 놀았던 ,,,"
"글쎄요 잘 ..."
말끝을 흐리며 머리를 긁적이며 모르는 척 하고 있었다
"아 ! 생각났어요!"
"어머어머 정말요? 그렇죠 맞죠? "
"아니요 그거 말고요 아까 무엇이든 지 할 수 있다고 하셨잖아요 생각 났어요
아멜리아양 제 곁에 영원히 있으실 수 있으세요?"
"네 ?? 아니 그게 무슨 ;;"
"전요 제가 갖고 싶은 거라면 모든 ~~ 지 다 있어야 하는 주의 인데요 !
인간을 옆에 둔 다면 그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아요 그렇지 않으세요?"
놀람과 당황 스러운 표정을 지으며 왠지 모르게 제로스님이 자신을 원할 리가 없다고 판단이 들어 장난 일꺼라고 생각 한다
"뭐야 ! 장난이에요? 에이 ~ 다 큰 숙녀에게 영원히 곁에 있어 달라느니 갖고 싶은 거라느니 그러면 안되죠 ! 저는 제르 오빠가 있는걸요? 언제까지고 기.다.릴.꺼.라.고.요.! 히히 "
제로스는 싱긋 웃으며 아멜리아와 함께 방에 들어갔다
예전의 그 엄마의 유품인 탁자 위에는 차 두 개가 김 모락모락 피어나며 둘은 마주 앉아 이야기를 나누었다
"아까 말은 신경 안 쓰셔도 되요 그냥 굉장히 오랜 세월을 살다보니... 참 저도 왜 그랬는지 "
"아니예요 신경 안 써요 저는 제르 오빠가 ~~ "
상상의 나래를 펼치고 있는 아멜리아 앞에서 제로스는 혼잣말로 생각을 한다
'오래 살다 보니깐 심심했나 봐요 당신 같은 미약한 존재가 제 옆에 있어 봤자 아무런 도움도 안 될텐데 피리아 씨를 처음에는 생각했는데 수왕님의 명령으로 죽이게 됐습니다
이제는 안 계셔서요
리나 님도 생각해 봤지만 리나 님을 곁에 둔다는 건 왠지 불가능 한 것 같다는 하핫'
옆에서 계속 싱글거리며 자신을 바라보는 제로스가 이상했던지 아멜리아가 이상한 듯 물어 보았다
"뭐하세요?? 우연이지만 제 생일에 맞춰서 선물도 주시고 예전의 추억의 주인공으로써 내가 할 일 !!!! 무엇이 있을 까요? 하긴 제로스님은 바라는 거 없겠다 그렇죠?"
무엇인가를 고민하는 제로스 .... 아멜리아는 무슨 영문인지 알 수 없는 말을 내뱉고 계시는 제로스님을 의아하게 바라본다
자꾸 자신을 가진다니... 글쎄 그다지 상상이 안 가는 이야기인지라 어깨를 들썩이며 자신의 침대에 앉았다
"잠시만 어디 즘 갔다 올께요 여기 저기 다녀오느라 조금 시간이 걸릴 것 같군요"
라는 말을 남기며 사라졌다 이상했지만 그냥 아무렇지 않게 넘기며 잠에 빠져들었다
기척이 느껴지며 아멜리아는 잠에서 깨어났고 자신의 앞에는 제로스가 있었다
"제로스님 이 시간에 왠일 이세요 "
"방금 수왕님께 다녀왔어요 수왕님이 괜찮데요 그래서 가지고 싶다고 말할려고 왔어요 그럴수 있죠 ?"
"에 ? 갑자기 무슨 말이에요 제로스님??? "
침대로 다가와 제로스는 아멜리아를 살며시 안았다
"뭐하는 거예요 제로스님! 이거 놔요"
제로스는 인간들의 감정을 이용해서 자신이 갖고 노는 것이리라 ...
바둥 되는 아멜리아를 꼭 껴안으며 더욱 꼭 껴안으며 놔주지 않았다
아멜리아도 왠지 모르게 싫지 않았던지 그냥 있게 되었고 알 수 없는 감정에 제로스는 아멜리아와 함께 밤을 보냈다
아니 굳이 말하면 제로스는 마족이니 잠을 안 자도 괜찮았겠지만 밤새 제로스에게 시달린 아멜리아는 매일을 쾡한 눈동자로 잠 한숨 못 잤다 ;
(여기부터는 15금 정도이니 .. 15 이하 분들은 이 이하로 안 보셔도 되요 ;; 갑자기 왜 이렇게 이야기가 흘러가냐 !!! 라고 생각이 드시면 뒤로 를 눌러 주세요 =_= ;;;;;; 갑자기 쓰고 싶은데 어떻게 해 ㅠ.ㅠ 거기다가 꼭 나는 비극을 하고 싶단 말이야 ~~~~~ 해피 싫어 ~~~;;;; )
어느 밤 이였다 그렇게 밤은 매일 찾아 왔다
오늘도 어김없이 아멜리아를 맞으러 제로스가 잠시 들렸다
"아멜리아 양 !"
어린 티를 벗으려는 나이 인 18 살 소녀가 자신을 향해 달려오는 아멜리아 ...
와락 제로스에게 안겨서 무엇이 좋은지 꼭 꼭 껴안는다
"기다렸어요 제로스님 ..."
어린 아이를 다루듯 아멜리아 머리를 슥 슥 쓰다듬어 주면서 해맑은 눈동자에 살며시 키스를 해준다
눈을 감는 아멜리아에게 무엇이 좋은지 제로스는 얼굴을 보듬어 주며 볼에 키스 해 주었다
아멜리아의 입술을 손가락으로 만져 주다가 살며시 키스 해 준다
얼굴이 빨개진 아멜리아를 흥미롭게 바라보며 제로스는 점점 아멜리아를 안았고 화려한 드레스 옷을 하나씩 풀러 주었다
"많이 크셨어요 아멜리아양 키도 전 보다 큰 거 같고 더욱 성숙해 지신 것 같으세요 당신을 갖고 싶네요 오래 살다보니 저도 참 많이 유발나 진 것 같아요"
그렇게 아멜리아와 제로스는 침대에 앉아 사랑을 나누었고 계속 제로스는 아멜리아를 괴롭혀 주었다 매일 밤 아멜리아는 쑥스러운지 그렇게 밤이 지났다
아침에 오고 시종의 노크 소리와 함께 어느 분이 공주님을 뵈러 왔다고 하였다
"누가 오셨습니다 아멜리아 공주님 .. 제르가디스 님이라고 합니다"
아직도 제로스와의 사랑에 헤어 나오지 못 한 아멜리아는 눈도 제대로 못 뜬 채 아무것도 걸치지 않고 이불 하나를 몸에 덮고 제로스 곁에서 아직 빠져 나오지 못 했다
곧 시간이 흘러 제르가디스가 아멜리아 방에 들어 왔고 너무 낯뜨거운 장면과 놀람에 얼굴을 손으로 반쯤 가린 채 제르가디스는 뛰쳐나가 버렸다
갑자기 눈치 챈 아멜리아는 벌덕 일어나 놀래서 제르가디스에게 달려가려다가 자신의 손을 잡는 제로스에 잡혀서 가지 못 했다
제르가디스는 믿지 못 하겠는지 다시 아멜리아의 방으로 가게 되었고 거기서 자신도 놀랠 정도의 장면을 목격 하고 말았다
"이 .. 이런 .. 아 .. 아멜리아 !"
이불이 둘러 진 아멜리아는 제로스의 손에 이끌려 앉아 있었고 서로는 가까이 안고 있어서 제로스가 뒤에서 아무것도 입지 않은 아멜리아의 몸을 천천히 더듬고 있었다
제로스의 입술이 얼굴과 목을 타고 계속 내려 오며 제로스의 손은 아멜리아를 계속 기쁘게 해주었다
얼굴이 발그레진 아멜리아는 제로스의 손에 이끌려 신음을 내뱉었고 그러다 자신의 앞에 있는 제르가디스오빠를 발견 했다
"앗 오빠 "
너무 놀라 옷을 입을려고 주위를 둘러 보지만 옷은 저 멀리 있었고 제로스가 아멜리아의 가슴을 꽉 쥐며 놓아 주지 않았다
"아앗 제로스님 핫 저기 ,,"
"왜 그러세요 아멜리아 양 제르가디스 씨 ? 그만 나가 주시겠어요?"
그렇게 제르가디스는 화가 나기도 하고 아멜리아를 다시 보게 되었는지 세일룬에서 뛰쳐나갔고 제로스가 그의 뒤를 이어 쫓아갔다
"놀라 셨나요 제르가디스 씨? "
순식간에 제르가디스를 따라온 제로스는 태연한 척 말하였고 제르가디스는 제로스의 멱살을 잡은 채 도대체 무슨 목적으로 아멜리아를 그렇게 하게 했냐면서 다그쳤다
제로스는 아무런 목적이 없었다 다만 그냥 갖고 싶었을 뿐 아멜리아를 인간으로 바라 본 걸까 그다지 ... 아멜리아가 자신의 것이 되려면 자신의 앞에 있는 이 제르가디스를 죽여야만 할 것 같았다
그다지 어렵지 않은 일인 듯
첫댓글 잘쓰셨어요. 음.. 아멜리아도 불쌍하지만 전 제르가 더 불쌍한 것 같아요. ㅠㅠ
전 아멜리아가 더 불쌍하다고 생각함니당. 제로스의 또다른 모스 잘 구경하다 감니닷
헛...불쌍한 제르...-_-
제로스 잔인해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