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새냉이 ..

[새벽안개]

이현섭 / 냉이 1

 
[황새냉이]

글: 김승기

봄밤 쏟아져 내리는 소리
잠을 설쳤다

아침에 나가보니
여기저기 흩어져 뒹구는
별들의 튀밥

놀란 눈 비비적거리는데
황새가 날아와 쪼아 먹고 있었다

별을 먹은 황새
불사조 되어 날아가고

별이 떨어졌던 자리
햇살에 반짝거리며
하얗게 꽃이 피고 있었다
 




2월 3일 
황새냉이(Cardamine) 

꽃  말 ： 그대에게 바친다 
원산지 ： 유럽 

[꽃점]
정열적이고 불굴의 힘이 있는 당신. 
하지만 때때로 에너지 부족에 빠져 
두손 들고 마는 일도 있습니다. 
"요즘은 어째 조용하군"이라는 말을 듣기 시작하면 
서둘러서 원기를 되찾도록. 
원기, 건강, 의욕이 있어야만 연인과도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으니까요. 

[황새냉이(Cardamine)]
영어명 'Cardamine'은 
고대 그리스에서는 심장병에 잘 
듣는다는 '카르다몬'에서 유래했습니다.
못자리에 뿌릴 볍씨를 물에 담그어 
싹을 틔울 무렵에 꽃이 핍니다.
그리고 끄트머리에 아직 꽃이 피어 
있을 때 씨앗이 여무는 종자 식물입니다.
논이나 작은 냇가 근처에 군생.
전 세계의 온대 지방에 널리 분포하는 식물입니다.
맛이 좋다는 평판이 있습니다.
삶거나 튀기거나 김치 담그듯 담그는 등 
궁리 여하에 따라서 요리법은 많습니다.
날 것을 그대로 샐러드로 해도 아주 좋습니다.
 





못다핀 꽃한송이 - 김수철

	 					
	

[바느실]

황새냉이 꽃말 잘보고 갑니다~~~~~^^

[새벽안개]

고맙습니다

[우꺼리]

말까지주셨군요^^*
좋은정보와 음악 감사합니다.^^

[새벽안개]

우꺼리님 고맙습니다

[달바라기]

그림도 사진도 글도 모두다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