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수원칠보산자유학교 열린 강좌
‘아이와 강’ -수원칠보산자유학교 교육연구회
‘자유와 생명의 공동체’ 수원칠보산자유학교는 2005년 봄에 문을 열었습니다. 해를 거듭할수록 우리들이 살아가는 모습을 돌아보고, 아이들이 살아갈 세상을 고민해야겠다는 생각이 깊어져서 공부할 자리를 만들게 되었습니다.
‘아이와 강’ 은 학부모, 교사, 지역 주민들 모두에게 열린 강좌, 모임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이 시대에 우리는 무엇을 고민하고 어떻게 살아야 할까요? 어떻게 살아야 순수한 본래의 모습을 지킬 수 있을까요? 아이들 곁에서 삶을 가꾸고 나누는 어른들이 되고 싶습니다.
아이는 자라고, 강은 흐릅니다.
아이와 강은 우리에게는 큰 화두와 같습니다.
아이와 강은 그 존재 자체로서 생명을 상징합니다.
아이는 언제나 순수하고, 강은 늘 생명을 품어 줍니다.
아이와 강은 한결같지만 또 얽매임 없는 자유입니다.
우리 모두 아이에서 출발하여 자라고, 흐르고 또 만나고 이어집니다.
우리는 생명과 자유, 자라고 만나고 이어지는 아이와 강에게 배웁니다.
<2008년 열린 강좌 안내>
수원칠보산자유학교에서는 우리 시대에 꼭 필요한 가치를 찾고, 몸과 마음과 영혼이 건강한 삶을 위해 생명사상, 푸른 생각을 나누는 자리를 마련합니다. 우리가 살아가는 이 땅을 고맙게 여기고 겸손한 마음으로 살아가야 할 때입니다. 함께 길을 찾아나갈 분들은 누구나 올 수 있습니다. 푸른 생각을 실천하는 길 위에서 만나고 싶습니다.
첫 번째
때: 2008. 5. 7(수) 오후 7시~9시 30분
곳: 수원시 권선구 금곡동 엘지빌리지 3단지 상가 앞 상촌 성당
모시는 분: 김종철 <녹색평론> 발행인
주 제: 왜 생명사상인가-생태계의 위기를 중심으로-
두 번째
때: 2008. 6. 14(토) 오후 2시 30분~5시 30분
곳: 수원칠보산자유학교와 칠보산 자락
모시는 분: 윤호섭 전 국민대 교수
주제: 윤호섭 선생님의 푸른 생각
*아이들과 함께 티셔츠에 그림 그리는 시간도 가지려고 합니다.
세 번째
때: 2008. 6. 25(수) 오후 7시~9시 30분
곳: 상촌 성당
모시는 분: 이선재(서울 민족생활관 관장, 민족의학 장두석 제자)
주 제: 생명사상과 몸 건강
네 번째
때: 2008. 8. 22(금)~24일(일)
곳: 용화사 또는 수원칠보산자유학교
모시는 분: 도법 스님
* 생명평화 순례단이 수원에 머무는 기간에 맞춰 도법스님 말씀을 듣고 순례단과 함께합니다.
<덧붙여서>
1. 강연마다 참가비는 5천원입니다.
2. 차분하게 생각을 나누는 자리입니다. 아이들과 함께 올 때는 조용히 들을 수 있도록 미리 약속을 하고 옵니다.
3. 개인 컵을 가져옵니다(컵은 따로 준비하지 않습니다).
4. 수원칠보산자유학교 연락처
전화번호: 031-292-5929, 293-5929, 011-9964-0550(봄날)
이메일: withchilbo@hanmail.net
누리집: 7bofree@or.kr
학교 주소: 수원시 권선구 호매실동 903-1
5. 강연마다 장소가 조금씩 다릅니다. 확인하고 오시기 바랍니다.
첫댓글 다 참여 하고 싶은 강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