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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리마당 해묘미, 신자진, 사유축..반합은 존재하나?
TKLeee 추천 1 조회 6,235 11.11.01 16:46 댓글 14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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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1.11.01 19:19

    첫댓글 네.참으로 참신한 이론을 접합니다.
    지지 삼합이 비록 방합의 기운엔 미치지 못하나 그래도 해묘미 삼합하여 목국을 이루고 인오술 삼합하여 화국을 이루니 이에 질세라 사유축 합금하여 금국을 이루고 신자진합수하여 수국을 이루니 이에 일등공신은 사왕지지인 자-오-묘-유가 있음을 누가 반격할 수 있겠습니까?

    허나 삼합을 성격함에도 차이가 있다 할 것인데 그것은 사왕지지인 자-오-묘-유가 월지에 있느냐 아니면 일지/시지/년지에 있느냐에 따라 완벽한 삼합으로 돌아가느냐 아니면 각각의 잔여기운을 남기느냐를 결정하게 됩니다.

  • 11.11.01 19:40

    일례로 해묘미 삼합하여 목국을 이루는 경우라면 사왕지지인 묘목이 월지에 자리하는 경우가 첫째가 될것이며 합의 기운을 대표하는 갑목/을목이 천간에 투출된다면 이때는 잔여기운을 남기지 않는 완벽한 목국을 이룰 것이나 그와달리 사왕지지인 묘목이 일지/시지/년지에 자리하는 해묘미 삼합을 이룬다면 이때는 합의 세력이 미약하여 완벽한 삼합을 이룰 수 없으며 때에 따라선 각각의 잔여기운을 남길 수 밖에 없습니다.

    따라서 합의 기운을 판단할 때는 사왕지지인 자-오-묘=유가 월지에 자리하느냐 아니면 일지/시지/년지에 자리하느냐에 따라 그 힘의 강약이 달라지는 것이며 이는 사주격국 및 용신을 설정하는 근간이 됩니다.

  • 11.11.01 20:00

    고로 삼합의 성질은 사왕지지인 자-오-묘-유가 지지의 월지에 자리하느냐 아니면 일지/시지/년지에 자리하느냐에 따라 그힘의 차이가 있는 것이며 예제 중 해묘미 삼합의 기운을 대표하는 목기가 천간에 투출되는가 아니면 단순한 삼합으로 끝나느냐에 따라 삼합의 강약을 결정하게 됩니다.

    무릇 많은 학자들이 일간의 강약과 용신을 설정함에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는데 이는 불분명한 고서/원서의 이론을 맹종하는 결과이며 체계화된 학습서의 부족함함이 이를 더해준다 판단합니다.

    이 밖에도 풀어야할 난제들은 수없이 많으며 써머타임/경도/절입/야자시와 조자시 문제는 시급히 풀어야할 난제중에 난제라 하겠습니다.

  • 작성자 11.11.01 20:19

    네. 왕지가 월지에 있냐 그렇지 않냐도 중요합니다. 그것은 인정하고, 과연 왕지가 빠지면 어느 정도 차이가 날까, 합이 되기는 할까에 대한 글이었습니다. 좋은 의견 감사드립니다.

  • 11.11.01 20:55

    이를 부연설명하면 사왕지지 자-오-묘 유가 빠진 준삼합이라면 해미합목과 인술합화 및 사축합금과 신진합수가 있음인데 이는 사왕지지가 빠진 신약한 합이며 이때는 합의 기운을 대표하는 각각의 목-화-금-수의 기운이 천간에 투출되어도 완벽한 합으로 돌아가지 못하며 잔여기운을 남기게 됩니다.

    허나 원칙이 있으면 예외도 있다 할 것인데 일례로 월지 인목이 자리잡고 일지 술토가 자리한 중에 천간의 년간/월상/시상의 오행이 모두 합의 기운을 대표하는 목기가 투출되어 있다면 이때는 잔여기운을 남기지 않으며 특히 일간이 갑목/을목이 자리잡고 있다면 종격/종왕격의 조건을 성립할 수도 있습니다.

  • 11.11.02 11:44

    이 외에도 천간 정임합목 화격을 성립하고 이를 충족하는 지지 해미준삼합을 성립한중에 합의 기운을 대표하는 갑목/을목이 천간에 2-3개 투출된다면 이때는 필히 정임합목 화격을 생각해봐야 하며 굳이 그것이 아니더라도 사주격국에 따라 수많은 변화가 따름을 정확히 살펴아 할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일간의 강약과 사주격국 및 용신을 설정하는 것이 어렵다는 것이며 특히 합/충의 원리를 깨우치지 못하고는 자신있게 용신을 설정하지 못하는 것이라 이리 생각하면 이것이 용신이요 저리 생각하면 저것이 용신인데 어찌 역학의 어려움을 호소하지 않겠습니까? 그저 짧은 소견을 피력해봅니다.

    TKLeee님의 자세한 설명을 듣고자 합니다

  • 작성자 11.11.02 13:24

    방합의 경우 지지 한 개 빠져도 방합의 크기가 30% 정도 줄지만 삼합의 경우 왕지가 빠져버리면 50~70% 힘이 약해진다고 보고 있습니다. 그리고 각 오행을 당기는 힘도 약해진다고 봅니다. 지금껏 이렇게 보고 간명하는데 다른 분들은 어떨까 해서 여쭤본 것이죠. 그런데 대체로 비슷한 것 같군요.

  • 11.11.01 21:57

    오행변화의 의견을 피력하는 것은 연구함에 의의가 있을지 모르나. 몇날을 두고 따진들 의견은 의견일 뿐이되죠. 많이들 경험하셨을 것입니다. 오행변화를 이해한것을 바탕으로 사주에서 일어나고 있는 사건을 들추어내어 확인을 하여 진가를 가리는 방법외에는 방법이 없다 사료됩니다.

  • 11.11.02 05:23

    운현님이 자상하게 설명하셨네요..좋은 질문과 좋은 설명 감사드립니다..이 부분에 대한 의구심이 많았습니다. 책마다 약간
    의 차이가 있어서 혼란스러운 부분을 시원하게 정리하여 주신 운현님께 거듭 감사드립니다

  • 11.11.03 15:24

    그럼 해묘미는 어떤가?

    해수가 묘목을 키우고 성장시키며 키우고 묘목은 미토에 따끈한 흙 위에서 더욱 강하게 성장한다.

    여기서 간단히 짚고 넘어가야 할부분이.. 해묘미 삼합의 원래 뜻은 저게 아닙니다..

    삼합이란 그 오행이 어떠한 과정을 겪는냐를 크게 말한것이므로

    해묘미 삼합은 목은 살아있는 것들로 살아있는 것들은 물에 의지하여 살아가며 죽을때는 한줌의 재가 된다라고

    해석하는게 옳은듯..

  • 작성자 11.11.03 15:41

    그럼 사주에서 삼합으로 인해 한 오행으로 합화하고 변화하는 것을 인정하지 않으신다는 말씀이신가요?

  • 11.11.03 19:42

    삼합의 제대로된 의미를 모르는데 어찌 제대로된 해석이 가능하겠습니까.

    글의 요지를 다시한번 읽어보시길

  • 작성자 11.11.03 22:51

    "삼합이란 그 오행이 어떠한 과정을 겪는냐를 크게 말한것이므로 해묘미 삼합은 목은 살아있는 것들로 살아있는 것들은 물에 의지하여 살아가며 죽을때는 한줌의 재가 된다."

    -> 이 말을 보면 사주에서 삼합으로 인해 하나의 오행으로 합화하는 것과는 거리가 있는 설명입니다. 삼합의 제대로 된 의미를 더 자세히 설명해주실 수 있는지요. 사주 내에서 합이되서 한 오행으로 변합니까? 안 변합니까?

  • 11.11.04 17:26

    제가 궁금한 사항을 TKLeee님께서 질문 주셨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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