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역력이 저하되는 여름에는 대상포진을 조심해야 한다. 인제대학교 부산백병원 피부과 설정은 교수가 환자를 진료하고 있다. 부산백뱅원 제공
고령이 가장 강한 위험 인자로 알려져 있으며 에이즈, 암 등이 있는 환자, 항암제 치료를 받고 있는 환자 등 전신의 면역기능이 떨어지는 것도 위험 인자로 꼽힌다. 젊은 사람이라 할지라도 과로와 스트레스로 면역이 저하되면 대상포진이 생길 수 있다.
대상포진은 일반적으로 수포, 발진이 시작되기 4~5일 전부터 통증이 발생하는 경우가 많으며, 극히 일부는 두통, 기운 저하, 발열이 동반될 수 있다. 피부 병변은 특징적으로 침범한 신경을 따라 흉부나 허리와 같은 몸통 한쪽 부위에 띠 모양으로 붉은 구진(발질)과 반점이 나타나고 이후 군집된 수포를 형성한다.
인제대학교 부산백병원 피부과 설정은 교수는 “수포가 올라오기 전까지는 대상포진 확진이 어렵기 때문에 단순 근육통이나 몸살로 생각되기 쉬우며 이로 인해 진단이 늦어지기도 한다”며 “만약 통증이 나타난 뒤 그 부위로 피부 병변이 띠 형태를 보이며 몸 한쪽에서만 나타난다면 대상포진을 의심해보고 피부과에서 정확한 진단을 받아보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첫댓글 저번에 엄마가 하도 맞으라해서 예방접송 했는데 맞길 잘했다
눈두덩이에나서 지옥경험함...
ㄹㅇ…종아리 안쪽하고 엉덩이살 밑쪽에 생겼었는데 하도 긁고 피나서 착색되었었잖아..
피곤하면 입술에 생겨서 힘들어
나 갈비뼈쪽에 생겼는데 아프더라. 낫고나서도 무리하니까 아프기도하고.. 흉터 아직 좀 남아있음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