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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안방 TV가 빛나는 밤에… 원문보기 글쓴이: 유.5
안방 TV가 빛나는 밤에 (연이말2)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이 곳은 무조건적으로 연예인을 비난하는 곳이 아닌 올바른 비판을 지향하는 카페입니다. |
글이 많이 스압입니다, 맨 밑에 요약있어요.
2013.05.20 01:49 |
지난 새벽에 맘스에 지향이 생모라는 사람의 글이 올라옴
하나만 올라오는 것도 아니고 20대게시팜 30대 게시판 대구지역방 여기저기 다 올리기 시작.
맘스여사님들 개분노..
맘스를 시작으로 옆 여초카페 레테 등등 퍼지기 시작. 레테도 분노의 도가니탕.
[출처] 향이 생모입니다. 꼭 한번만 봐주세요. (맘스홀릭 베이비(임신,육아)) |작성자 *****
한번만 봐주세요.
한번만 들어주세요.
한번만 제 말에 귀기울여주세요. .
수많은 사람들의 비난을 받아도 좋습니다.
욕을해도 좋습니다.
제가 잘못한건 다 인정하니깐요. 그만큼의 처벌은 받을거니깐요.
하지만 이것만은 알아주셧으면 하기에 이렇게 글을 올려봅니다.
전 21살 향이아빠를만나 연애하던도중 23살 어린나이에 아이를 가;습니다. 그당시 학생인저는 임신사실을 받아들이기가 쉽지않앗기에 고민하다 오빠에게 말을 햇고 오빤 놓자고 하더군요. 전 그말을 해준 오빠가 그땐 너무 고마;습니다. 그렇게 우린 부모님들께 말씀드리고 부모님의 허락하에 아이를 놓고 같이 살기로 햇답니다.
하지만... 오빤 돈을 벌로 서울에 가야한다고 하더군요. 전 대구에서 일하면 안되냐고 오빠를 말렷습니다. 하지만 돌아오는건 참고 잘견디고 잇으라는 오빠의 한마디
전 하루하루 견디며 나중에 같이살 희망만 가지고 오빠를 기다렷습니다. 산부인과진료를 받으로 갈때마다 전 남편과 함께 온 부부들이 너무 부러;어요. 제 옆엔 아무도 없엇기에. . . 전 그렇게 아이의 출산준비도 남편이아닌 친정엄마와 해야햇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
산부인과선생님께 아이의 심장이 좋지않다라는 말을 들엇습니다. 전 하늘이 무너지는것같앗고 그자리에서 눈물을 펑펑흘렷습니다. 병원에선 잘아는 방사선과를 소개해주시면서 아이의 심장초음파를 검사해보라고 하시더군요. 전 바로 오빠에게 전화를 햇고 오빤 연락이 되지않앗습니다. 전 그렇게 무거운몸을 이끌고 소개해주신 병원으로 갓습니다. 너무 무서;습니다. 혹 아이가 잘못될까봐. .
그렇게 전 검사를 다마치고 병원에서 준 시디한장을 가지고 경북대학교 병원으로 갓습니다.
의사선생님이 말씀하시기를 수술할수 잇는 병원이 대구엔 경대밖에 없다고 하더군요.
오빤 진료를.다마친후에야 연락이왓습니다
.다 잘될거라고 걱정하지말라는 말뿐 아무말도 하지않앗습니다.
지금 저한테 가장 필요한건 오빠가 옆에 잇어주는건데 말입니다.
전 그렇게 경북대학교 병원으로가서 아이의 상태를 들엇습니다.
우심실 기형이라고 하더군요. 그래도 수술하면 괜찮다는 의사선생님의 말에 조금은 힘이낫습니다.
전 그렇게 저녁이 되어서야 집으로 돌아왓습니다.
오는길엔 자꾸만 눈물이 낫습니다. 오빤 저녁이되어서야 연락이 와서 아이의 상태를 묻더군요.
전 오빠에게 남들처럼 남편과 같이 병원에도 가고 먹고싶은게 잇으면 남편이 사다주기도 하는데 왜나만 이렇게 혼자지내야하냐고 투정아닌 투정도 부리고 싶엇지만 전 곁에 잇어주지못하는 오빠마음이 더 아플것같아 울컥한마음을 움켜쥐고 다음엔 병원에 오빠랑같이오래라는말만 하고선 전화를 끈엇습니다.
그렇게 몇일이 지나 오빤 서울에서 왓고 같이 병원으로가 신체검사도 받고 아이의 건강상태도 확인하고 혹 갑자기 진통을 하게되면 아이가 위험할수도 잇다는말에 날짜를정해 아이의 출산일도 정해놓고 집으로 돌아왓습니다. 전 하루엿지만 오빠와 함께여서 너무너무 좋앗답니다.
하지만 그것도 잠깐..
오빤 그날 저녁 서울로 다시 돌아갓습니다.전 오빠가오는 출산일만 기다렷습니다. 또그렇게 혼자서 말입니다. 그렇게 출산일은 하루앞으로 다가왓고 하루전 병원에 입원을 햇습니다. 그때도 여전히 오빠가 아닌 외삼촌과 함께요. 참외농사로 바쁜 엄만 나오기가 힘이들엇고 외삼촌은 다시 일터로 가봐야한다며 가셧습니다. 또 혼자 그렇게 전 병원침실에 누워잇엇습니다. 이젠 당연하게 느낄때도 ;는데 왜자꾸 눈물이 낫는지. .
오빤 새벽이되어 서울에서 내려왓습니다. 전 그렇게 기대반 두려움반으로 하룻밤을 보냇고 출산시간이 되어 수술실로 들어갓습니다. 몇시간이 흘럿을까 아기의 울음소리가 제귓가에 들려왓습니다. 눈물이 왈칵 ;아지더군요. 다행이 의사선생님께선 인큐베이터엔 들어가지 않아도 된다고 하셧어요 .
아이는 그렇게 중환자실로 옮겨;고 저는 병실로 왓습니다.
아이를 볼 수 잇는 시간이 하루에 두번만 가능하다고 하시더군요. 전 아이가 보고싶엇지만 배가 땡겨 오빠에게 동영상을 찍어오라고햇어요. 그때 마침부모님께서 오셧고 오빤찍어온 동영상을 보여주엇어요. 산소호흡기를 꼽고 잇는 모습에 마음이 아팟지만 작은 눈코입들이 너무나 예뻣어요. 오빠를 쏙 빼닮은것 같앗거든요. 그렇게 몇일을 같이잇다 오빤 서울에 잠깐 갓다온다며 가버렷고 전 혼자 병실에 잇으면서 아이면회시간을 기다렷어요.
그런데... 보이지않는 신발. . 오빠가 가면서 신발을 침대깊숙히 넣어놓고간것. .
전 배가땡겨 신발을 꺼낼수가 없엇습니다. 급히 친구에게 연락을해서 오라고 햇습니다.
혼자 이리저리 몸을 돌려;지만 불가능한일이 엿어요.
면회시간은 다;는데 친구는 오지않고... 눈물만 낫습니다.
남들이 들으면 웃긴 얘기일지 모르지만 전 그때 오빠가 처음으로 원망스러;어요.또 우리향이를 볼려면 오랜시간을 기다려야 햇으니깐요. .
친구가 오고 전 아이를 못본 설움에 펑펑울엇습니다.
친구는 웃고잇엇지만 제마음은 너무 아팟어요.
몇일이 지낫을까 퇴원날짜가 다가왓습니다.
전 아이와 같이 퇴원을 하고싶엇지만 병원에 좀더 잇어야한다는 의사선생님의말씀에 전 향이를 병원에 혼자두고 오빠손을잡고 집으로 왓습니다.
오빤 휴가를 받앗는지 오래잇어도 된다고 하더군요. 전 그나마 오빠가 곁에 잇어줘서 다행이란 생각이 들엇습니다. 집에잇으면서 아이가 걱정되 면회시간만되면 병원에 전화해서 아이의 상태를 확인햇고 전 추운 겨울 땡기는 배를 잡고 남편과 얼려둔 모유를 병원으로 가져다 주곤햇습니다.
하루도 빠짐없이요. 하루하루 시간은 흘러갓고 아이는 건강하게 퇴원을해서 집으로 왓답니다.
오빤 다시 서울로 올라가버렷고 전 아이와 둘이 남겨;답니다.
혼자잇엇던 예전과는달리 향이가 잇어 하루하루 시간가는줄 몰랏습니다.
하지만 그시간도 오래가진 않앗어요. 오빠의 연락은 뜸해;고 지향이를 가진 내내 생활비조차 받지않은저. . 아이에게 들어가는돈이 만만치가 않앗습니다.
아버님과 친정엄마에게 손을내민것도 한두번. .
돈을 벌로 간지가 몇개월이 지낫는데 월급한푼 가져다주지 않은 남편. .
.주위에선 다단계를 한다고하고 아버님댁으로 사채업자들이 찾아왓다고하고. .전 그말을 믿고싶지않앗습니다.오빠말만 믿고싶엇거든요.
오빤 조만간 내려온다고햇습니다. 전 오빠오는날만 손꼽아 기다리며 하루하루 눈물로 참고 견;습니다. 또 그렇게 바보같이 혼자 힘들어하며 기다렷습니다.
드디어 오빠가 내려오는날. .
오빠를 보니 너무 좋앗습니다. 하지만 오빤 절 보자마자 하는말이 내려오다 터미널에서 돈을 몸땅 잃어버렷다는 한마디. . .
전 그동안의 혼자 견딘 그 시간들이 물거품이 된것같아 눈물이 펑펑쏟아;습니다. 그래도 믿엇는데. . 오빠말만 믿엇는데. .오빠앞에서 처음으로 전 많은 눈물을 보엿습니다.
마음이 너무 아팟거든요. 하지만 전 또다시 오빠편이 되어야햇습니다.
오빤 향이아빠이고 제남편이니깐요.
전 오빠에게 직장을 구하라는말을 햇습니다. 하지만 말만하고 행동으로 보여지는건 없고 나가면 술만먹고 들어왓습니다.
전 오빠에게 이렇게는 못살겟다고 말을햇고 오빤 술취해 향이를 안은채 저한테 욕을하며 심지어 칼을꺼내더군요. 그 모습을 처음본 저는 너무 무서;습니다.
그래서 바로 언니에게 연락을햇고 언닌당장 오라고햇습니다. 전 갈수가없엇습니다. 그때 오빠와 향이 모습이 너무 불쌍해보엿거든요.
몇칠뒤 형님에게서 연락이왓습니다.
형님과 사이가 나빳던 오빠는 그동안 연락을 하지않고 지내다 향이놓고 서방님과 동서를 통해 연락을 하게되엇습니다. 형님은 항상 제편이셧기에 제얘기를 잘들어주셧습니다.
형님은 이렇게 살다가는 향이아빠 정신못차린다고 하시며 같이살것을 권해왓습니다.
그럼 지금나가는돈도 아끼고 향이도 봐줄테니 일도하러가라고 말입니다.
전 좀더 나은 삶을위해 형님네와 집을 얻어 같이 살기로햇습니다. 하지만 오빤 여전히 일구할생각은 하지않고 잇엇고 전 산후조리도 3개월채 다하지않고 일자리를 구하러 다;습니다. 이리저리 알아보다 경산에 잇는 어린이집에 취직을하게 되엇습니다.
좀 멀긴햇어도 돈을 벌수잇다는게 너무 좋아 먼거리는 제게 아무런 장애가 되지않앗습니다. 그렇게 형님에게 향이봐주는비 30만원을 주기로 하고 전일을하러 나갓습니다.
오빠도 작은 형님이 일하시는 회사에 들어가게되엇고 거기서 큰 돈은 아니지만 월급을 받으며 일을 햇습니다. 전 희망이 조금 보이는것 같앗습니다. 형님이 너무 고마;습니다.
쇼핑몰일을 하고 계신 형님이라 향이봐줄 시간도 없으실텐데 이렇게 자기일을 줄이고 향이를 봐준다고 하시니 너무 감사햇습니다.
하지만 그것도 오래가진 않앗습니다. 형님은 저희에게 쇼핑몰일이 조금씩 바빠 향이를 어린이집에 데리고 다니면 어떻겟냐고 하시더군요. 전 형님이 향이보는게 많이 힘드시구나라는 생각을 하게되엇고 그렇게 하기로 결정을햇습니다. 하지만 어린향이에겐 무리엿는지 집에오면 많이 울고 보챗습니다. 이모습을본 형님은 향이를 달래시며 다시 봐준다고 하시더군요. 그러면서 생활비도 좀 올려야겟다며 오십만원을 매달 달라고 하셧습니다.
남들은 별대수롭지 않게 느껴지는 돈이겟지만 저희에겐 그돈이 너무컷습니다.
대출이자에다 교통비 향이분유 기저귀등 나가는비가 더 많앗거든요. 그래서 형님께는 향이돌보는비는 빼먹지않고 꼬박매달주기로 하고 생활비는 조금씩 더드린다고 햇더니 형님은 저희를 이해해주셧어요
.하지만 하루하루 눈치가 조금씩보엿답니다.
향이는 형님과 잇는 시간이 더많아서인지 제가 안으면 자꾸 울고 보챗어요.
일마치고 돌아오면 아이는 우리가 보기로햇는데 아이가 계속우니 형님이 볼수밖에 없엇답니다.
처음엔 희망이 보일것같앗지만 점점 힘든하루들이 많앗습니다. 오빤 이상황을 아는지 모르는지 술만마시고 들어오고 주말에 나가면 들어올 생각조차하지않고. . 누굴믿고 살아야할지 혼자서 또 끙끙앓고 잇을 수 밖에 없엇습니다.
너무힘들어 죽기위해 눈에보이는 빈혈약을 한움큼쥐고 먹은 적도 잇습니다.
젊은 나이의 제삶이 너무 불행햇으니깐요. . .
그러던중 저한테 좋은 조건의 일자리가 들어왓습니다.
바로 시설장의 조건에다 지금월급보다 더 많은 금액을 준다는 곳에서 일을해달라고 아는분이 부탁을하시더군요. 하지만 전 고민을 햇고 가족들에게 상의를 햇습니다.
처음엔 고민을 하시다 형님도 남편도 다 허락을 해주셧어요. 너무 멀어 주말에만 집에오기로 하고선 말입니다.
그렇게 전 직장을 옮겨 기숙사 생활을 햇습니다. 하지만 아이가 아프다고 좀왓다가라고 오빠에게 연락이왓습니다. 하지만 버스가 없는 이곳에서 한번나갓다들어오면 차비가 삼만원정도 되는 금액을 전 무시할수가 없엇습니다. 그래서 향이좀 잘봐달라고 형님께 부탁을 하고 전 주말이 되어 집으로 갓습니다.
이런적이 한두번이 아니지만 전 어쩔수가 없엇습니다. 하지만 형님은 이런제가 못마땅햇던 모양입니다. 그래서 오해는 더쌓여만 같던것같습니다.
충분히 이해는 갓습니다. 오빤 나가면 술만먹고 들어오고 통 아이에대해선 관심이 없엇으니말입니다.
전 결국 참다못해 오빠에게 나가살자고 햇습니다. 오빤 또 알겟다는 말뿐이엿습니다.
또 전 하루하루를 눈물로 보내야햇습니다.
오빤 뒤늦게 나가자고 하더니 서방님집으로 들어가기로 하고선 짐을 서방님댁으로 옮겻습니다. 그러곤 작은 형님댁에서 보냇습니다.
형님과 작은형님은 그당시 사이가 좋지않앗기에 형님께는 말씀을 들일수가 없엇고 그냥 외삼촌댁으로 들어가기로햇다고 말하고선 그집을 나왓습니다
.형님은 그전에 영수증을 하나 보여주시더니 백만원 아니 이백만원이 훨씬 넘는 금액을 개인돈으로 지출햇다고 하시며 매달 조금씩 갚으라 하시더군요.
아무리 생각을 해봐도 이정도로 나갈돈이 없엇는데 말입니다. .
하지만 알겟다고 말하고선 집을 나왓습니다.
그렇게 전 주말엔 작은 형님댁으로 가서 보냇습니다. 주야근무인 오빠는 주간으로 근무할땐 향이를 동서에게 맡기고 야근할땐 작은형님이 봐주시고. . 이렇게 하기로 결정을 하고선말입니다.
그러던 어느날
주말에 왓더니 오빤 술을먹은채 향이를 안고잇엇습니다. 전 또 잔소리를 하게;고 오빤 또 저에게 욕을하더군요. 전 그동안의 설움들이 또 터져나와 그날로 집을 나왓습니다.
그렇게 우린 조금씩 멀어지게 되엇고 향이가 가끔 생각이 날땐 동서홈페이지에 들어가 보기도 하고 연락을해서 가끔 물어보기도 햇답니다.
그렇게 몇달이 흘럿고 이 사실을 안 형님은 저에게 연락이왓고 다독거려주기보다는 욕을 마구하셧습니다.
잘한건 하나도 없지만 오빠에게 어떤말을 듣고 그러시는진 모르겟지만 저도 기분이나빠 말다툼을 햇답니다.
그렇게 형님과도 사이가 나빠지게 되엇답니다.
들리는 소식엔 형님께 향이가 다시 맡겨지게 되엇다하시더군요.
전 이혼을 하기위해 오빠에게 연락을 햇습니다. 이혼서류를 준비해 오빠를 만낫고 오빠는 하는말이 형님께 칠십만원씩 주고잇다고 하며 그동안 안준 양육비를 갚으라고 하더군요.
전 앞으로 월 사십씩 주는 조건에 그동안 밀린건 조금씩 갚겟다고 말을햇습니다.
그랫더니 그렇게는 못하겟다고 하더군요. 그렇게 이혼을 하러간 저희는 말다툼만하고 헤어져야햇답니다.
도대체 돈이 무엇인지. .
그후 또 연락을 끊고 지냇습니다. 하지만 술먹고 전화오는 날도 많앗도 돈을 부쳐라는 전화등 제휴대폰뿐 아니라 직장으로까지 연락이걸려왓습니다.
전 조금씩 지쳐가기 시작햇고 직장동료들에겐 심지어 일을 그만;다 하라고 시키기까지 햇답니다.
그래도 전화가 계속오길래 전 아버님을 만나기로 햇고 아버님께 오빠가 정신만 똑바로 차리면 같이살의사가 잇다고 말햇습니다.
전 그때 제 모든걸 숨기고 만난 한사람이 잇는 상태엿습니다.
누구보다 절 편하게해주고 항상웃게 해주고 늘 저만바라봐주는 사람이엿습니다. 하지만 전 헤어질 각오를하고 오빠와잘해보려고 햇습니다.
오빤 부산에 집을 얻엇고 전 좀더 가까워지기 위해 부산을 내려가기도 햇습니다.
하지만 그때도 오빤 술을 여전히 먹엇고 싫다고 햇는데도 관계를 계속 가질려고햇습니다. 전 도저히 안될것 같앗습니다.
하지만 이미 저랑 다시 합치기로 햇다느니 이런저런 얘기가 떠돌아다니기 시작햇더군요.
어느날 저에게 걸려온 한통의전화. .
형님이 향이를 추운저녁에 아버님댁 초인종만 누르고 향이를 떠밀어 넣엇다는거. .
아이가 너무 놀래서 경기를 일으키고 종일 울음을 그치지 않앗다는 아버님의 말씀.
전 담날 퇴근을하고 아버님댁으로 달려갓습니다.
향이는 다떨어진 옷에 꼬질꼬질한 단화에 그렇게 형님에게 떠밀려 버려;다고 합니다.
그런데 지금와서 아이아빠가 직접 데려갓다고요?
향이앞으로 보내진 옷은 누렇게 변한 옷. 다떨어져가는 옷. 그리고. . . 겨우 향이가 물고 잇는 젖병하나에 뚜껑없는 젖병하나. . 전 마음이 찢어지는듯 아팟습니다.
제 자신도 미;고 이렇게까지 햇어야만햇던 형님에 대한 원망도 너무 컷습니다.
아무리 동생이 미워도그렇치. . 아무리 제가 미워도 그렇치. . .그 작은 아이를. .
어디서 부터 어떻게 해야할지 아무것도 생각나지 않앗습니다.
향이는 자기것에 너무 집착을햇고 빈우유병을 입에서 뺄려고하면 심하게 울어댓습니다.
심지어 덮고잇던 이불위에 손만올려도 울고 손을 피햇습니다.
그동안 어땟기에. . 아이가 이정도까지 ;을까. .
전 아버님께 제가 키우겟다고 햇고 집을얻어주면 향이를 데리고 살겟다고 햇습니다.
오빠랑 잘해보기로햇던전 그런줄만 알고 계시는 아버님께는 차마 말씀드릴수없엇기에 오빠와 잘살겟다는 조건으로 전 돈을받앗습니다.
하지만 아버님께선 각서를 쓰라고 하시더군요.
예전에 오빠가 대출받아 갚은 그돈과 지금 집얻어주는비를 포함해 천만원을 매달 오십만원씩 갚으라는 각서내용이엿습니다.
정말 남들은 자식이 힘들다고 하면 그냥 도와주는게 부모인데 이렇게 돈에 집착하는 오빠집안이 이해가 가지않앗습니다.
정말 저를 더 지치게 햇습니다.
돈돈돈!돈이 먼지. . .
전 그렇게 거짓말을 하고 집을 얻은 후 연락을 끈엇습니다. 이렇게라도 벗어나고 싶엇거든요. 전 향이를 반야월 언니집에 맡기고 그 사람에게 말을 꺼냇습니다. 헤어질 각오를 하고 말입니다.
하지만 나보다 나이도 어린 그는 저를 이해하고 당장 향이를 데리러 가자고 햇습니다.
지금껏 미혼인지알고 만난 저에대한 배신감 충격 원망이 가장 컷을텐데 그사람은 저와 제 아이를 걱정해 주엇습니다.
그렇게 향이를 데려왓고 향이모습을 본 그사람은 한숨을 내쉬엇습니다.
아이를 어떻게 키;으면 젖병에 이렇게 집착을 하냐고 화를 냇습니다.
저보다 더 향이를 걱정하는 그 사람의 행동들이 너무 고마;습니다.
그렇게 우린 같이 살게되엇습니다.
향이는 어린이집에 가면서 조금씩 밝아;고 환하게 웃엇습니다. 비록 향이를 아침일찍 버스를 타고 같이 출근하는 일이 쉽지는 않앗지만 향이가 옆에 잇어 너무 좋앗습니다.
하지만 복지관에서 일을햇던저는 일요일도 나가야하는 상황이라 향이를 맡아줄 사람이 필요햇습니다. 가끔 친구에게 맡기긴햇지만 그것도 한두번이고 눈치도 보엿기에 전 복지관을 그만두고 대구근처 어린이집쪽으로 일자리를 구해봐야겟다고 마음먹고 일을 그만;습니다.
하지만 우연히 친구에게서 자기가 다니는 어린이집에 사람을 구한다고 일해보지않겟냐고 하더군요. 하루벌어 하루사는 저에겐 다른 일자리를 구하는 시간도 아까워 망설임없이 바로 그 어린이집으로 출근하기로 햇고 전 비록 멀긴햇어도 이제 향이 봐줄 사람 걱정은 안할수 잇게되어 다행이다 싶엇습니다.
향이와 같이 다니고 싶엇지만 제가 다니는 이곳은 사립이라 달달이 매달 돈주는게 나라에서 보조해주는 돈외에 나가야 하는 돈이 잇엇기에 저한테는 아직 그돈이 너무 부담도 되고 눈으로 보고 잇으면 괜히 신경쓰일것같아 데려오지 않기로 햇습니다.
그렇게 하루하루 힘들게 향이와 전 서로 각자다른 어린이집을 다;습니다.
그러던중 향이 어린이집 원장님께서 대구에 사신다는걸 알게되엇고 원장님께선 향이를 아침에 데리고 가겟다고 하셧습니다. 집에갈땐 같이 가자고도 하셧구요.
전 너무 고마;습니다. 그렇게 향이는 아침일찍 어린이집차를 타고 등원을 햇습니다.
여섯시란 시간이 일찍이긴 햇어도 버스보다는 나을것같앗기 때문입니다.
전 매일 다섯시반에 일어나 향이 간식을 챙기고 향이를 준비시켜 향이를 안고 큰길로 나갓습니다.
벌써 그렇게 생활한지도 일년이 다되어갓습니다. 그사람은 일부러 향이와 저 쉬는날 휴무도 맞추어 놀러도 같이 가주고 제가 일이 늦게 끝날땐 대신 향이를 어린이집차에서 받아주고 가끔 어린이집까지 태워주기도 하고 휴무날이면 향이와 놀아주기도 하고. . .
향이는 그렇게 아빠로 알고 지냇습니다. 가끔 제 거짓말탓에 그 사람과 싸우기도 햇엇지만 우리 향이한테는 정말 아낌없이 잘해주는 사람이엿습니다.
처음에 그사람은 빨리 이혼하고 아이를 친아빠한테 보내라고 여자혼자 못키운다고 저에게 말을햇엇습니다. 하지만 전 향이를 보낼수 없엇고 너무 힘들어하는 모습을 본 그는 향이를 같이 키워보자고 햇습니다.
도대체 저한테 왜 그러는지 알 수없어 그냥 다른 여자만나라고 헤어지자고 수도없이 말햇었지만 그사람은 늘 제옆에 잇엇습니다.
전 그렇게 또 다시 향이와 그 사람과 셋이서 행복아닌 행복을 누리며 살앗습니다.
그러던 중 학기말쯤되자 어린이집 행사가 많앗고 향이도 어린이집 노는 날이 잇엇습니다. 전 출근을 해야햇구요. 어쩔수없이 전 그때부터 향이를 혼자두고 출근을 햇습니다.
걱정이 너무 많이 되엇지만 많지않은 월급이라도 전 돈을벌어야햇고 또 향이를 봐줄사람이없엇던지라 전 혼자서 아무것도 할수없는 향이를 두고 출근을햇습니다.
남들한테는 거짓말을 하고선말입니다. 불쌍하게보는 남들시선이 너무 부끄럽게 느껴졌으니깐요.. .
그 사람은 자기가 일하는 곳에 향이를 데려가면어떻겟냐고 말햇지만 전 더이상 피해를 주고 싶지않아 안된다고 말을 햇습니다. 향이걱정이 많이 되엇지만요. .
아침에 향이가 먹을 수 잇게 우유 밥 빵등 간식거리를 놓아두고 출근을 하면 전 항상 아침에 저보다 늦게 출근을 하는 그사람에게 전화를해서 향이가 일어낫는지 확인을햇고 만화채널을 틀어놓고 나오라고 말을 햇습니다.
전 그렇게 향이를 어린이집에 보내지 않은 날이 많습니다.
지금와 생각하면 정말 후회가 됩니다. 향이에게 조금만 관심을 가;더라면 향이가 그렇게 다칠일도 없엇고 조금만 아이에 대한 상식이 잇엇더라면. .
보육교사엿던전 아무것도 모르는 텅빈 빈털털이 보육교사엿던거예요...그냥 이름만 달고잇는. . .
정말 철이없는 엄마엿던것같습니다.
지금와서 땅을치고 후회해봐도 우리향이는 제곁에 없지만요...
향이를 마지막으로 그렇게 보내야햇던 제가 너무너무 밉습니다.
이게 향이를 위한 일이 아닐 수도 잇는데 저만 생각햇던것같습니다.
하지만 향이가 또 버려질것만 같앗어요.
그렇게 여러번버려;기에. .
이젠 엄마 아빠란 표현도 잘하고 부쩍 말도 많이늘고 제법 말도잘알아들엇기에 또 아이에게 상처를 주고싶지 않앗습니다.
속으로 중학생이되면. 향이가 혼자 판단하고 혼자잇을수잇는 나이가 되면 이제 버려져도 혼자서 다시 누군가를 찾아갈 수 있는 나이가되면..
그때 향이한테 말해줘야지. . 향이를보며 혼자 눈물을 삼키고 하루하루 견뎠습니다.
향이아빠는 왜 연락안햇냐고 ..형님도 말합니다.
이렇게 키울거엿음 보내지. . 왜 아이를 떠나보냇냐구요. .
저를 원망하며 다들 그렇게 말합니다.
하지만. . . 향이는 그 사람들에게 버려;으니깐요. .
형제간의 말다툼으로인해 돈때문에 향이는 버려진 아이엿으니까요. .
왜 그런데 지금와서 눈물을 흘리는지 전 모르겟습니다. 다들 머가그리 힘이들기에. .
누구보다 아픈 사람은 저인데말입니다.
향이가 중환자실에 잇던날 전 솔직히 죽을려고 향이아빠에게 향이잘보고 잇으라는 말을 하고 전 향이앨범을 가지러 집에 들렷다 농약을 사러 갓엇습니다.
정말 죽고 싶엇거든요. 이렇게 또 혼자 아이를 보낼수가 없엇기에 제가 아이곁으로가 지켜주고 싶엇어요.
이생애선 돈걱정만하고 살앗지만 더나은 세상에선 향이와 행복하게 살수잇는 희망을 안은채말입니다.
오늘밤이 고비라햇을때 전 눈앞이 캄캄햇습니다. 아직 아무것도 해준게 없는데. . 그아이에게 아픈 상처만 ;는데. . 저한테 처해진 상황이 너무 싫엇습니다.
향이가 사망하던 그날. . .
전 향이 마지막가는길이라도 남부럽지 않게 해주고 싶엇습니다.
하지만 아버님께서 하시는말씀이 아이는 간단하게 한다고 하더군요.영안실로 데려간다고하면 집으로 바로 데리고 갈거라고 말을 하라더군요. 그래서 향이를 데리고 집으로 왓습니다.
어른들의 힘을 빌려야햇던 저희는 그말을 따를수밖에 없엇습니다.
향이에게 세상에서 제일 예쁜 좋아하는 치마를 입혓습니다. 향이가 살아잇을때 제대로 된 옷한벌 사주지 못햇는데. .
향이를 따뜻한곳에 눕히려하자 아버님께선 최대한 아이를 차갑게해서 나두라고 하시더군요. 그래서 얇은 이불을 바닥에 깔고 향이이불로 향이를 감싸고 방한켠에 아이를 눕혀두엇습니다.
너무너무 마음이 아팟습니다.그래서 감싸고 잇는 이불을 열고 향이 모습만 계속 ;습니다.
눈코입 저렇게 예쁜데. . 제가 어떻게 그작은 아이를 떠나보내야 할지
.혼자가는길이 무섭지는 않을지. . 전 눈물이 멈춰지지 않앗습니다.
하지만 엄마 우는 모습보면 향이가 편이 못간다고 그만 하라고 향이아빠가 그만 울라고 말리더군요..
정말 금방이라도 엄마엄마하며 달려와 안아줄것같은데. . .
금방이라도 향이가 좋아하는 곰세마리 노래를 부르면 같이 따라 불러줄것만 같은데. . .
전 불이꺼진 정기장판위에서 차갑고 딱딱하게 굳어진 향이 모습만 바라볼 수 밖에 없었습니다..
향이는 차가운 바닥위에 누워잇는데 제가 어찌 따뜻한 정기장판위에서 잇을 수가 잇겟습니까. . 제 아이 제딸은 저렇게 차가운 바닥에 누워잇는데 말입니다.
이제 향이를 위해 아무것도 해줄 수 없다는게 마음이 너무 아픕니다.
아버님께서는 다음날 화장을 할거냐고 물으시길래 전 하루더 향이와 같이 잇을거라 햇습니다.
그렇게 이틀을 향이와 보내고 전 향이를 떠나보내야햇습니다.
병사가아니라 검찰수사가 필요하다는 아버님 아시는분의말. .
전그때 처음 알앗습니다. 향이 진단이 그렇게 내려;다는 사실을요.
하지만 아버님께선 시간만 더 끌면 머가좋냐 하시며 아시는분을 통해 진단서를 새롭게 작성하셧습니다. 전 그땐 아무것도 생각이나지않아 생각할 수 조차없어서 그렇게 아버님과 오빠의견을 따를 수 밖에 없엇고 향이는 그렇게 화장터로 갓습니다.
그 어린게 얼마나 뜨거울까. .
혼자가는길이 얼마나 무서울까. .
이 생애서도 여러번 버려지고 혼자 잇엇던 시간들이 많앗던 내딸.
그곳에서 또 우리 향이가 혼자 잇을거란 생각에 미치도록 마음이 미워지고 아팟습니다...
한줌의 쟤가되어 향이의 화장이 끝나고 아버님은 이 근처에 향이를 뿌리고 가자하셧지만 전 이 곳에 향이혼자 두고 갈수가 없어 향이를 가까운 곳에 뿌리고 싶다고 햇습니다.
그래서 향인 의성에서 화장을하고 가창에 뿌려;습니다.
전 마지막 가는길 볼 수가 없어 그냥 바라만 보앗습니다.
너무도 착하고 해맑던 내딸 가을이. .
.뱃속에 잇을때 태명으로 지어준 이름이지요. .
가을인 제 속으로 제가 배아파 나은 제 딸입니다.
어찌 제가 마음이 아프지 않을 수 잇겟습니까. .
누구보다 지향이 부모인 제가. .
남들은 모릅니다.
향이고모도 향이아빠도. . 그리고 세상사람들도. .
제가 향이를 얼마나 사랑하는지요..
향이를 가;을때부터 향인 삶을 포기하려햇던 저를 발길질로 수도없이 잡아준 아이입니다. 저와 남몰래 같이 울어준 아이입니다.
지금은 향이를 혼자 집에 두고간 제 잘못때문에 저로 인해 벌어진 이 사고때문에 아무말도 할 수가 없습니다.
전 죄인이니까요. .
하지만 이것만 알아주세요. .
왜 다들 향이가없는 지금에서야 향이를 위하는척 하는지. . .
전 숨어잇지도 제 죄를 회피하려하지도 않습니다.
향이아빤 이렇게 말하더군요.
제가 감옥에 가지않으려면 임신을 해야한다구요. .
그게 말이됩니까.
향이아빠에게 미안해서 미안하다는 말을 하러간 저한테 강제적으로 성관계를 요구햇습니다.
그사람 눈에는 제 모습이 슬피울고 잇는 제 모습이 보이지 않앗던건지. .
아이가 죽엇는데 우리딸이 죽엇는데 그렇게 되지도 않는 말을 하며 그런행동을 할 수 잇는 그런사람. .
용서할수가 없습니다..
그사람은 아직도 제가 속아 넘어가주는 어린 철부지 아내로 보이나봅니다..
그렇게 아이아빠와 헤어지고 집으로 오는 버스안에서 한참을 울엇습니다.
전 제가 받아야하는 죄값 다받을것입니다.
제가 죽어야한다면 그래서 용서가 된다면 전 그렇게 할 것입니다.
무섭지않습니다. 하나도 겁나지않습니다.
우리 향인 저보다 더 무서;을테니깐요..
이젠 세상을 살아갈 힘도 삶의 희망도 제겐 없습니다.
딸을 잃엇는데 어떻게 제가 편히 살아가겟습니까..
전 제딸향이를 보러가고싶어도 이젠 밖을 나갈수조차 없습니다.
모든 사람들이 잠든후에야 깜깜한 저녁 하늘을 보며 혼자 제딸을 불러봅니다.
지향아 보고싶어~
너무너무 보고싶어.
엄마가 미안해~
철없는 이엄마 용서하지마.
이렇게 혼자 소리없이 하늘을 보며 지져겨봅니다.
혹시나 전해질까. .
엄마소리가 들리면 조금은 혼자잇는 그곳이 무섭지 않게 느껴질까하구요..
이젠 햇빛이 있는 밖을 나가는것조차 두렵네요.
하루하루 이렇게 힘들게 살아갈거라면 차라리 아무도 없이 혼자잇는 우리 향이곁으로 가서 편하게 사는게 더 나을거란 생각이 드네요. .
딸이 너무 보고싶습니다.
제딸. . 우리 향이가. .
너무 보고싶습니다.
전 이글을 통해 멀 어떻게 해보자는 것도 선처를 구하자는것도 아닙니다.
그냥 잇는사실. . 한사람의 말이아닌 제 얘기도 한번 들어봐주셧으면 하기에 이렇게 마지막글 남겨봅니다.
[출처] 향이 생모입니다. 제발 제얘기 한번만 들어주세요. (맘스홀릭 베이비(임신,육아)) |
나름 요약
1. 23살에 애를 낳게되었음. 남자는 무책임했음.
2. 남자는 개무책임 했음. 그렇지만 좋았음. 돈을 벌 수 있다는 말에 신나서 일을 시작.
지향이 큰고모에게 아이를 맡기고 아이봐주기로 한 고모에게 매달 30씩 드리기로 하고 같이 살기로함.
일마치고 돌아오면 아이를 돌봐야하는데 애가 친부모가 낯설어서 울어댐. 결국 계속 고모가 봐야했음.
3. 지 딴엔 좋은조건 일자리가 들어와 서울로가서 주말에만 내려오기로함.아이가 아팠다고 연락이 왔지만 차비 3만원이 아까워서 쌩깜.
4. 난 정말 불쌍함 남편은 여전히 술 퍼마시고 대책읍음
5. 다른 집으로 얹혀가기로함 (신랑 동생집?) 그 와중에 큰고모가 영수증과 함께 아이에게 들어갔다며 200요구해서 개 서운.아이는 동서가 봐주기로 함.
6. 술퍼먹은 신랑이랑 싸우고 애 팽개치고 가출. 애 생각날때는 고모홈피로 해소?함. 몇달뒤 고모한테 연락했다 욕먹었는데 개 서운. 지지않고 대들음
이 와중에 고모가 다시 애를 맡게됨.
7. 날 웃게만든 멋진 남자지만 이혼하기로함. 전화했더니 양육비 요구한. 고모한테 매달 70씩 줬다함. 40+@쇼부보려다 거절당함.이혼결심
계속 연락오길래 직장동료에게는 자기 그만뒀다고 말하라고 시킨 후 또 잠수. 그 와중에 미혼이라고 속이고 남친사귐.
8. 이혼하려고 다시 시댁으로 내려감. 고모는 애엄마가 왔으니 시댁으로 애를 보냄. 애 옷이 넘 꼬질함 너무한거아냐? 원망스러움.
9. 시아버지에게 돈주면 신랑이랑 애랑 잘살겠다며 돈을 받아서 도주. 잠수.
10. 이해심많고 멋진 날 좋아해주는 그이와 동거시작 + 아이와 같이 살게됨. 다른 보육원에서 일하기 시작하며 애를 여섯시에 어린이집에 맡기기 시작
11. 우리 애인은 멋져
12. 보내던 어린이집이 쉬는 날이 많으니 그냥 쿨하게 애를 집에 감금 방치하기로함.남들이 불쌍하게 볼까봐 쿨하게 거짓말함.
- 제일 중요한 아이 죽음전까지. 죽음에 대한 설명은 없네요.
13. 난 정말 불쌍함. 블라블라 신랑 형제들이 돈때문에 애를 버렸음. 그 와중에 신랑은 진상짓함. 난 불쌍함. 애가 보고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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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 먹을만 하네요. 참고로 고모가 입혀보냈다는 그 옷은. 생모랑 지향이가 마지막으로 만났을; 입고 있던 옷이라
정신차리라고 일부러 그 옷으로 입혀보냈다함.
누가 장난친거 아닐까?하는 글도 많은데, 글에 나오는 자세한 정황이라던지 글 스압이라던지 볼 때 자작은 아니다라는 의견이 대다수.
http://todayhumor.com/?bestofbest_110858
27개월 지향이의 죽음 링크
첫댓글 읽을가치가업다
그냥 애 버리고 딴남자랑 눈맞았다는 말을 뭐 이렇게 길게해 ?
말참많네 ㅡㅡ정작중요한얘기는하나도없고 쓸데없는말을 참 정성들여썻네
개소리가 존나기네요 물론 읽진않았습니다
미친년 그냥 난 미쳤다고 해
애가 부모를 잘못만나 고생하다가 일찍 하늘나라로갔네ㅠㅠㅠ천국에선 외롭지않게 행복하게 지내렴
참...애기가 너무 불쌍하다..ㅠ
미친...
최대한 자기쪽에서 써도 겨우 이정도
글 맨처음에 자기도 썼네 처벌 받겠다고 그냥 처벌 받으셈! 동정표 받을 생각 하지말고!!!! 뭐 이런년이 있지...? 어마어마한ㅆㄴ인듯
글존나못쓰고 왜 받침에 ㅅ을쓰는건지 진짜거슬리네 햇네요 그랫네요 먹엇네요 어휴;;
글보다 내리고 요약덕에이해함; 미친년이네ㅋ
니가 그러고도 애 엄마냐.. 미친.. 욕나온다 진짜
미쳣네,,,,,다음엔 니가 지향이딸로 태어나라
씨발년이 입만 살았네
미친년이 뭐라는거야?아직정신을못차렸네
삭제된 댓글 입니다.
사투리일걸??
사투리아닌거같은데 쟤가 무식해서 잘 못 쓴듯.
사투리?인지는 모르겠지만 어른들 가끔 애 낳다를 놓다고 표현할 때 있지 않음?
대구사는데 낳다라는 표현이 맞는건 아는데 놓다라는 표현도 씀ㅋㅋㅋ 사투리같은데??? 내친구들도 그렇게 가끔쓰는데...
지가 철없는 엄마란건 아네ㅡㅡ....자기 사는게 힘들어서 애 혼자 친척집에 놔두고 가출해놓고 자기연민 쩐다. 향이가 누구한테 먼저 버려진건데 끝까지 남 원망에 자기 스스로 불쌍해서 죽을라 하네 ;;어휴
개소리쩌네...
미친년이 그럼 애 양육비를 니가 주는게 당연하지
그리고 얼집 선생이란년이 27갤 짜리를 집에 혼자둬? 미친 애가 강아지도아니고 티비틀고 먹을꺼두고 나가는게 정상이니?
글고 애기 병원 빨리 데리고갔으면 살았을꺼라잖아 애가 축쳐지거나 잠만자거나 이상했을꺼라고 의사들이 말했다던데 방치했다며 지향인 니가학대한거고 니가죽인거야
어린이집선생이란사람이.. 그 아기를 두고 혼자나감?
먼소린지 차라리 개짓는 소리를 받아적어라 그게 더 이해하기 쉽겠다
ㅋㅋㅋㅋㅋㅋㅋ
애를 놓으면 큰일나지....암튼 개소리가 길기도하다
딸을 먼저 보내고도 할 수 있는 말이 난 힘들었어 라는 변명뿐이네 상황은 딱하지만 감당 못할 일을 저지르고 누군가의 도움이 부족했다고 원망만 하는 걸 보니 단 한 순간도 아이의 엄마로서 책임감이나 사명따윈 갖지 못했던 거 같아 먼저 간 어린 생명만 안타깝지...
저게 말이야 방구야 닥치고 평생 콩밥이나 드세요
자 다음 개소리~지 배아파서 낳은애를 죽게만든건 팩트아닌가?저건 지옥에나 떨어질 기지배네 ㅡㅡ
미친...ㅋㅋㅋ 넌 그벌 꼭 받게 될거다
에라이 ㅡㅡ애혼자집에두고일하러나간게말이되냐?그러면서 지는 남의애들 못싸우게말리고 밥먹여주고 재워주고 ㅡㅡ별 쓰레기같은년다보겠네
내가 병신이오 하고 자빠졌네
저 여자자체가 인간 쓰레기구먼. 뭔 말이 안나온다. 넌 답이없어요;;
미친년 곧죽어도 나 불쌍하니깐 욕하지마냐 어린애가 무슨 죄라고 대체 왜 애를 3일동안 방치했냐고 이년아 바로 대려갔으면 살았을텐데
응;
인내심을 가지고 끝까지 읽었는데 이게 뭔 소린지 이해가 안가...시간낭비만 했네. 이런 글 쓸 시간에 지향이 명복 비면서 속죄해요. 이 정신나간 여편네야. 애시당초 27개월...세돌도 채 안된애를 먹을거랑 티비 틀어두고 나간게 보통 상식으로 말이되냐고 그게...게다가 애기 머리에 그 지속적으로 맞은듯한 두개골 골절은? 이런다고 댁이 지향이 학대한거 어디 안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