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니 올모는 지금이 바로 이적할 적기라고 생각하며 라이프치히에서 내부적으로 여러 번 언급한 내용이다. 올모는 다음 단계로 나아가고 싶다.
그래서 라이프치히는 올모의 방출 조항 (60m 유로)이 만료된 후에도 기꺼이 대화에 나섰다. 하지만 이번 주 초까지 구체적인 문의는 없었다. 스포르트 빌트는 올모 포커 게임에서 가장 중요한 질문에 답한다.
1. 왜 아무도 60m 유로의 방출 조항을 지르지 않았을까?
문의는 있었다. 하지만 60m 유로가 너무 비싸다는 주장은 모든 이해 당사자가 동일했다. 올모를 간절히 원하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돈이 없다. 바르셀로나는 해당 조항의 조건으로는 불가능했던 분할 지급을 원했다.
바이언은 먼저 선수를 매각해야 한다. 그러나 세 클럽은 여전히 가장 유력한 영입 후보다. 맨시티는 더 브라이너가 떠나야만 움직일 것이다. 또 다른 이유는 올모의 부상 이력이다. 그는 지난 세 시즌 동안 146경기 중 50경기에 결장했다.
2. 라이프치히가 올모를 보낼까?
내부적으로는 올모가 라이프치히 훈련에 복귀하기 전, 즉 향후 2주 안에 매각이 성사될 것으로 예상한다. 그러나 60m 유로의 조항 금액은 최소 금액이기도 하다. 또한 선수 지분과 이전 구단 자그레브에 대한 재판매 프리미엄을 공제하고 나면 45m 유로만 남기 때문이다.
라이프치히는 관심 있는 클럽들이 이적료를 올려주길 은근히 바라고 있다. 그러나 현재로서는 클럽들이 가격을 낮추기를 원하고 있으며 올모가 훈련에 복귀한 후 클럽이 적절한 대체자를 찾을 때만 이적 허가를 받을 수 있다는 점도 분명하다. 데드라인에도 이적은 성사될 수 있다. 정해진 기한은 없다.
3.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으면 어떻게 되는가?
올모의 이적 조건을 충족하는 구단이 없다면 올모는 잔류하게 된다. 지금까지는 경제적인 이유로 올모를 매각해야 한다는 말이 돌았다. 사실 라이프치히의 내부 목표는 이번 회계연도에 선수 판매로 60~80m 유로를 실현하는 것이 목표다. 예산을 준수해야 하기 때문이다.
올모가 잔류한다면 다른 선수들을 매각해야 한다는 뜻이다. 수비수 모하메드 시마칸은 30m 유로 이상 받을 수 있는 후보가 될 수 있다. 아니면 다른 수익을 창출하거나 지출을 줄여야 할 수도 있다. 단, 이적 수입이 실현되지 않더라도 UEFA의 재정적 지속 가능성 규정에 문제가 없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