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001040)/ 하나증권 최정욱, CFA ]
★ CJ(매수/TP: 180,000원): 실적 밋밋했지만 하방리스크보다 상승포텐셜 더 크다
▶️ 내수경기 둔화 영향 및 비용 부담 등에 따른 자회사 실적 부진으로 컨센서스 하회
- CJ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80,000원을 유지. CJ의 1분기 연결기준 매출은 YoY 1.6% 증가한 10조 6,004억원,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YoY 각각 7.2%와 9.5% 감소한 5,350억원과 1,364억원을 기록해 컨센서스를 소폭 하회. 이는 내수경기 둔화 영향과 비용 부담에 따른 자회사들의 전반적인 수익성 약화 때문
- 1) CJ제일제당은 해외식품 매출이 YoY 8% 성장해 처음으로 국내 매출을 상회했음에도 국내 원재료비 부담 및 선물세트 매출 비중 감소로 영업이익이 YoY 7.8% 감소했고, 2) 대한통운은 주7일 배송서비스 '매일 오네' 시행 초기 원가 반영 영향으로 영업이익이 854억원으로 YoY 21.9% 감소. 3) CJ ENM은 TV 광고 매출 부진과 더불어 티빙 제작비 증가 및 네이버 멤버십 제휴 종료 영향 등으로 커머스를 제외한 대부분 사업부문에서 적자를 기록(특히 미디어 부문은 상당폭의 적자전환)
- 다만 자회사들의 실적 부진은 주로 일회성 요인과 계절적 비수기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추정되어 비용 효율화 및 수요 회복 여부에 따라 향후 이익 개선 흐름이 나타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
▶️ 올리브영 1분기 매출은 QoQ 역성장했지만 2분기에는 다시 큰폭의 회복 기대
- 비상장사인 CJ올리브영의 1분기 매출은 1조 2,342억원으로 YoY +14.4% 증가했지만 QoQ로는 2.7% 감소. 비상계엄 이슈와 비행기 추락 사고 등에 따라 1분기 소비심리가 위축된 영향. 다만 1분기 영업이익률은 13.5% 내외로 추정되어 전년동기 13.4%와 전분기의 경상 영업이익률 12.7%와 비교시 영업이익률 상승 추세는 지속 중
- 총매출 중 오프라인과 온라인 매출은 각각 8,780억원과 3,560억원 내외로 QoQ 모두 감소했고, 외국인 인바운드 매출도 약 2,000억원으로 전분기대비 200여억원 가량 감소한 것으로 추정. 외국인 인바운드 매출은 1분기에 다소 조정 양상을 보였지만, 일본 골든위크 등을 비롯 5월 관광 성수기 진입으로 인해 2분기에는 다시 외국인 수요가 큰폭 회복될 공산이 큼. 총매출 중 온라인 비중은 4분기 29.3%에서 1분기 28.9%로 소폭 하락했는데 영미권 중심의 글로벌몰 성장세를 감안하면 온라인 비중은 다시 확대될 것으로 예상
- 올리브영은 CJ에 이익기여도가 큰 주요 자회사로서 글로벌 유통채널 확장을 통한 외형 성장과 함께 온라인 채널 중심의 고마진 구조 등으로 중장기적으로 수익성이 계속 개선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
- 영업이익과 순이익률이 다소 크게 하락한 CJ푸드빌은 조지아 생지 공장 건설로 인한 비용 집행 증가의 영향 때문임
▶️ 하방리스크는 매우 제한적. 반면 지배구조 이슈 부각시 주주가치 제고 가능성 높음
- 1분기 실적은 예상을 하회했지만 하방리스크가 매우 제한적이라는 기존 의견을 계속 유지
- 올리브영의 QoQ 매출 역성장은 일시적 현상일 가능성이 높고, 지배구조 관련 이슈가 아직 수면 위로 떠오르고 있지는 않지만 우리는 합병 방식으로의 진행 가능성에 베팅하며, 그 과정에서 CJ 주주가치가 크게 제고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하기 때문
- 현 시가총액 3.6조원은 시장에서 평가하는 올리브영의 성장성과 지분가치 등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하고 있는 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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