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권익위원회(이하 권익위)는 미래창조과학부와 외교부, 국토교통부, 기상청 등 4개 정부기관 콜센터 전화연결이 정부대표 민원안내 전화번호인 ‘110번’으로도 가능하다고 밝혔다.
권익위가 운영하는 110 정부민원안내콜센터(이하 콜센터)는 4개 기관과 ‘110번’ 사용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이달부터 전화민원 상담을 시작한다.
앞으로 이들 4개 기관 업무에 대해 궁금한 사항이 있는 국민들은 각 기관 별 대표 번호를 일일이 기억하거나 검색할 필요 없이 ‘110번’을 통하여 안내 받을 수 있다.
이에 따라 권익위는 지난 해 해양수산부와 농림축산식품부 등 4개 기관과 금년 5월 행정자치부 등 5개 기관을 포함 총 13개 기관의 민원 상담번호가 ‘110번’으로 단일화 됐으며 앞으로도 연계 기관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110번’은 평일 오전 8시부터 오후 9시까지, 토요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전국 어디서나 이용 가능하며 110정부민원콜센터 앱(App), 트위터(@110callcenter)와 페이스북(110call), 온라인 채팅·수화상담(m.110.go.kr)을 통해 상담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