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가 7: 19
다시 우리를 긍휼히 여기셔서 우리의 죄악을 발로
밟으시고 우리의 모든 죄를 깊은 바다에 던지이리이다
젊은 시절의 죗값을 감옥에서 치렀지만 평생 반성하는 의미에서 새로운 신분으로 남을 도우며 살아가는 남자가 있었다.
새로운 인생의 2막은 모든 시민들의 존경을 받을 정도로 훌륭한 삶을 살아가고 있었지만 그의 수감 시절을 알고 있는 한 형사는 그가 과거에 죄인이라는 사실을 밝혀내기 위해 끈질기게 미행하며 남자를 괴롭혔다.
남자가 지은 죄는 중죄도 아니었으며 이미 죗값을 치렀음에도 형사는 그가 과거에 범죄자였다는 사실 때문에 끈질기게 붙들고 늘어졌다.
결국 사회 곳곳에 만연한 이런 부조리를 개혁하려는 혁명이 일어났고 남자를 따르는 청년들은 가장 먼저 그 형사를 붙잡아 사형을 시키려고 했습니다. 그러나 남자는 오히려 형사를 풀어주었습니다.
그를 쫓았던 형사도 이해가 되지 않아 “누구보다 나를 죽이고 싶은 당신이 왜 앞장서서 나를 풀어주느냐?”라고 묻자 남자가 말했다.
“바다가 땅보다, 땅보다는 하늘이 더 넓다. 그러나 하늘보다도 넓은 것이 용서의 마음이다.”
빅토르 위고의 「레미제라블」에 나오는 내용이다.
하나님의 자비와 사랑은 바다보다도, 하늘보다도, 온 우주보다도 광대한 놀라운 은총이다.
죄로 인해 실족할지라도 모든 것을 용서하시는 주님의 은혜 안에 속히 돌아오십시오.
주님, 모든 일이 합력해서 선을 이룸을 믿고 모든 일을 주님께 맡기게 하소서. 나를 어렵게 하는 사람에게도 주님의 사랑과 방법으로 대하자.
샬롬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