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위원 당선자들과 인사하는 이재명 신임 당 대표 (서울=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신임 당 대표가 28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제5차 정기전국대의원대회에서 당 대표로 선출된 뒤 최고위원 당선자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2022.8.28 [국회사진기자단] toadboy@yna.co.kr
(서울=연합뉴스) 고상민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신임 당 대표와 신임 최고위원들이 28일 전당대회 종료 직후 간담회를 하고 주요 당직 인선 논의에 착수했다.
통상 새 지도부는 전대 다음 날 오전 국회에서 열리는 첫 최고위 회의에서 상견례 및 인선 협의를 시작했던 점을 고려하면 이례적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이 대표는 이날 오후 송파구 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열린 전당대회 직후 기자들과 만나 "잠시 후 최고위원 당선자 분들과의 간담회에서 중지를 모아 인사(人事)를 결정하도록 하겠다"며 "통합에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인선하겠다"고 밝혔다.
이 대표와 5명의 최고위원(정청래 고민정 박찬대 서영교 장경태·득표율 순)은 전대가 열린 체육관 한 쪽에 마련된 공간에서 모임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예정보다 회의 시간이 길어지면서 도시락도 투입됐다.
신임 지도부가 당선 첫날부터 속전속결식 인선 논의에 돌입한 만큼 이날 안으로 당 대표 비서실장이나 대변인단 정도는 발표하는 것 아니냐는 관측도 제기된다.
새 지도부는 내년 재·보궐선거와 2024년 총선에 앞서 공천권을 행사하는 만큼 당내 조직과 살림을 책임지는 사무총장 자리에 우선 시선이 쏠린다.
이 대표의 최측근이자 이재명계 좌장인 4선 정성호 의원이 일찌감치 사무총장 후보 1순위로 거론됐지만 정 의원은 고사한 것으로 전해졌다.
첫댓글 가보자고!!!!!
통합 위해서라지만 다 낙지파 아닌가ㅠ 잼시힘든길가려고하네
아웅 ㅊㅋㅊㅋ
잼시 ㅠㅠㅠ
완
사무총장에 안규백·윤관석 물망…정책위의장 윤후덕·김민석 거론
와 넷 이름만 들어도 갑갑하다
투표로 뽑았다. 이제 제발 인정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