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유인책 매력 떨어져 코로나 터지며 결혼이민 급감 부동산 5억 투자이민 제주도 99%가 중국인, 사드 이후 뚝 평창·인천·여수 지난해 4건 불과
2020년 초 닥친 코로나19는 한국의 인구 구조에 치명타를 가했다. 2020년부터 내국인 수가 처음으로 줄어들었으며, 지난해부터는 거주 외국인을 포함한 총인구가 감소하기 시작했다.
코로나19는 외국인의 한국 이민도 사실상 중단시켰다. 결혼이민이 급감했으며 투자이민은 사실상 올스톱됐다. 하지만 코로나19 이전에도 한국은 ‘이민 절벽국가’였다.
단일민족이란 사회 분위기, 외국인을 대하는 불편한 시선, 영어가 통용되지 않는 일상, 미국이나 유럽 국가들에 비해선 아직은 못한 소득수준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다.
○이민자 1년에 1만명도 안돼
2000년대 이전까지 이민 하면 한국인이 외국으로 떠나는 것으로만 여겼다. 외국인을 받아들인다는 개념으로 이민을 얘기하기 시작한 것은 노무현 정부 들어서다. 2002년 합계출산율이 1.18명으로 충격적 수준으로 집계되자 이민이 사회적 이슈가 됐다.
유엔은 이민을 ‘1년 이상 외국에 머물거나 외국에 정착해 살아가는 행위’로 정의해 놓고 있다. 이 기준에 따르면 2019년 한국엔 6만9000명의 이민자가 들어왔다. 전체 인구의 0.1%를 약간 넘는 정도다. 출산율뿐만 아니라 이 역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들과 비교하면 최저 수준이다. 미국(0.3%), 프랑스(0.4%), 영국(0.5%), 독일(0.7%), 호주(0.8%), 스위스(1.4%) 등은 한국과 비교해 이민이 훨씬 활발하다. 그나마 국제사회에서 폐쇄사회로 불리는 일본(0.1%)이 한국과 비슷한 수준이다.
이마저도 국제 기준을 적용해서 그렇다. 한국에선 이민이 이보다 훨씬 좁은 의미로 쓰인다. 영주권을 얻거나 장기 체류 비자를 받아 언제든 영주권을 받을 수 있는 경우다. 결혼이민, 투자이민, 취업이민 등이다.
지금까지 한국행 이민의 주된 통로는 결혼이었다. 결혼이민은 2000년대 들어 크게 늘었다. 주로 동남아시아 젊은 여성이 한국의 농어촌 노총각과 국제결혼을 해서 한국으로 옮겨왔다. 결혼이민자는 2001년 2만5182명에서 2011년엔 14만4214명까지 늘었다. 1년에 1만 명 이상이 한국에 들어왔다. 하지만 이후엔 증가세가 뚝 떨어졌다. 사기를 막기 위한 심사와 단속이 강화됐기 때문이다. 2019년까지 8년간 2만 명 정도가 결혼이민으로 한국에 왔다. 하지만 코로나19가 터지면서 이마저도 크게 줄었다. 지난해엔 결혼이민 건수가 159건에 그쳤다.
○유명무실한 투자이민제
한국이 운영 중인 투자이민제는 크게 두 가지다. 부동산 투자이민제와 공익사업 투자이민제다. 이 중 먼저 시작된 것은 부동산 투자이민제다. 제주도가 투자 유치를 위해 5억원 이상 부동산 투자를 하는 외국인에게 거주 비자를 내줬다. 제주도는 이제까지 1905건, 1조2500여억원이 투자된 것으로 집계했다. 이를 통해 5473명이 거주 비자를 받고, 이 가운데 1697명이 영주권을 획득했다. 이들의 99%는 중국인이다. 제주도 이외 강원 평창군, 인천경제자유구역, 전남 여수시 등도 제도를 시행하고 있지만 실적은 미미한 수준이다. 지난해엔 11월까지 4건에 그쳤다. 인구를 늘리는 데는 아무 도움이 되지 않았다.
첫댓글 애도 안낳고 이민도 안오고... 멸망길 너무 착실히 걷고있는데여
자국민도 살기 힘들다하는데
고급인력을 유인해야지 조선족이랑 동남아 노동자만 와글와글… 조선족은 왔다하면 복지 다털어가고…
자국민도 살기힘들데
자국민도 죽을똥살똥인데 누가 와요
누가 오겟누
어쩌냐... 인구수 줄어드는 것에 아무런 대응 못하면 우리세대때부터 타격이 클텐데...ㅠㅠ
외국인들이 이민갈 국가를 정할때 대부분 다민족 국가인 미국 호주 이런쪽을 선택하지.. 기사에도 나와있듯이 단일민족이라서 그런게 가장 크다고 생각함. 사회분위기가 다인종을 받아들일 준비가 안됐어. 여시만 봐도 알 수 있음.
난 한국이 외국보다 살기어렵다 생각하진않는데 여시만봐도 너무 외국인한테 배타적이라 굳이 외국사람이 한국을 선택하지 않을듯 진짜 큰일이네
와봤자 다 동남아인들 중국인들 몽골인들이나 오지 누가오노....
스위스 이틀있었는데도 살고 싶더라. 쾌적한 분위기. 공기도 한국에선 맡을수 없는 청량함 그 잡채.
건강해지는 느낌이었어
미국이나 호주같은 다민족국가가 아니어서 편하게 섞여들어갈 수 있는 환경인 것도 아니고
유럽처럼 복지가 뛰어나다거나한 것도 아니고..
내국인도 탈조선하겠다고 발악중인데 머… 일단 문화적으로도 행정적으로도 외국인이 살기 개 불편할듯
죽음의 땅인가봐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