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지금 대한민국 연애시장의 가장 핫한 키워드는 도태남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님.
첫째로 남아선호사상과 여아낙태가 가장 심했던 세대가 딱 지금의 결혼적령기 세대라서 성비가 115~118에 육박함.(여자 100명당 남자 115명이라는 뜻으로 자연상태의 정상성비는 103~105임) 그것도 전국 평균 기준이고, 오히려 서울은 98~99로 살짝 여초이기 때문에 지방의 성비는 120~130에 육박함.
둘째로 여성의 사회활동과 소득수준이 상향평준화되면서, 여성들이 잠재적 연애상대로 염두에 두는 남자의 비율이 예전에는 100명 중 50명이었다면 지금은 20~30명 정도로 줄어듦. 위에 말한 성비 남초효과와 맞물려 실제 체감되는 남자 희귀현상은 더 심함. 반면 남자들이 잠재적 연애상대로 고려하는 여자의 비율은 100명 중 80명 즈음 됨.
그래서 결혼시장에서 연령대가 올라갈수록 흔히 들리는 명제가 "괜찮은 여자는 정말 많은데 남자는 없다" "골드미스,노처녀가 많다"라는 명제인데 여기서 가장 큰 비극은 실제 통계 수치로 보면 싱글남, 독거남의 수치가 압도적으로 많은데도 이들은 대부분 "도태남"으로서 아예 결혼시장에서 배제된 존재로 인식된다는 사실임
그래서 이제는 이름값 있는 대학을 나와서 이름값 있는 회사를 다니고 일정한 자산과 경제력을 갖추는 것이,
괜찮은 여자와 결혼하기 위한 조건이 아닌 "결혼을 할 수 있는 조건" 수준이 되어버림. 예전엔
상위10% 여자-상위 5%남자,
상위20~40%여자-상위10~20% 남자
상위 40~80% 여자-상위 20~40%남자
이런 연애-결혼 구도가 성립했다면
지금은 상위 60%내에 있는 대부분의 여자들이 상위 20% 남자를 찾고, 굳이 못 만나면 눈 낮춰서 결혼하느니 혼자 살아도 충분히 잘먹고 잘살고 행복하다는 문화가 형성됨
그에 따라 2030 일부 여성들로 인해 새롭게 창조된 시장이 도태남 상대로 장사하는 소위 도태남 희망 마케팅임.
sns,유튜브,아프리카,트위치,트위터,팬딩 등
실제 이 시장이 최근들어 급성장중임
첫댓글 몇년만 두고봐라! 한녀 버블은 몰락한다
너는 모른다
@향가향가
@곰문 좌우가릴거없다 욘석아 전세계적인 대공황x내전이라고 ㅇㅋ?
@곰문 불리하면 누구보다빨리 손절치는게 좌빨일세
한녀 ㅋㅋㅋ
내가 아는 독점기업 10년차 여성도 비혼 선언함. 걍 돈이 짱이래.
여자는 평타만치면 나이 들어도 남자들 줄선다
@개솔금 주로 도태남들이 줄서겠지 능력남은 어리고 예쁜여자 만남
@만족고대 어쨌든 외롭지 않게 살수 있지 돈도 뽑아먹고
우리 자식세대는 반대로 될듯
하....사람은 어느 시대를 살아갈 수밖에 없는 존재구나
또 여자가 찾을만한 남자는 굳이 결혼이나 여자 찾는데 목매지 않아서 더욱 매칭이 어려워지는듯 ㅇ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