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IRC(인텔리서치센터)가 평균 10개의 홈페이지를 보유하고 있는 매출 100억 이상의 107개 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홈페이지 운영관리 실태조사에 따르면 대부분의 기업이 홈페이지 관리에 애로를 느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홈페이지 제작 툴 ‘웹 에디터’로 유명한 나모 인터랙티브가 의뢰해 실시한 조사결과로 95% 신뢰수준에 오차범위 ±9.42%다. 조사 결과 전체 87.9%의 기업들이 홈페이지 관리 전담인력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운영 관리가 어려워 절반이 넘는 52.1%가 전문 외주업체를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사내 홈페이지 전담인력이 마케팅·홍보담당자로 구성되어 있는 경우에는 외주업체 이용률이 72.4%로 더 높아져 홈페이지 운영에 따르는 비용부담이 상당한 것으로 밝혀졌다. 특히 사내업무가 많은 마케팅·홍보담당자의 경우 홈페이지 운영 관리에 필요한 업무 소요시간이 오래 걸려 외주업체를 이용하는 경우가 많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문 웹 에이전시 활용에 대한 만족도를 묻는 질문에 ‘만족한다’는 의견은 33.9%에 불과, 이용률에 비해 만족도는 낮았으며 이유로는 ‘요구사항의 피드백이 느리다’가 75%, ‘기대치 대비 낮은 품질’이 50%로 뒤를 이었다. 이에 따라 나모 인터랙티브는 비전문가도 외부업체의 도움 없이 손쉽게 홈페이지를 제작 및 운영 관리할 수 있는 통합 솔루션을 개발 중에 있으며 올해 초 선보일 계획이다. 김상배 대표는 “개인 홈페이지와 달리 기업 홈페이지는 콘텐츠 관리 및 변경업무가 비즈니스에 중요한 영향을 미침에도 불구하고 간단한 콘텐츠 변경에도 많은 시간이 소요되어 효율성이 떨어진다”며 “근본적인 해결을 위해서는 비전문가들도 손쉽게 홈페이지를 운영 관리할 수 있는 통합솔루션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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