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역에 있는 코레일맴버십라운지를 이용해봤습니다.
가면 갈수록 떨어지는거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과거 삼성카드가 했을 당시에는 2층에 위치해 있었는데 지금 거기가 여행사가 사용하고 있을 겁니다.
당시만 하더라도 원두커피 무료에 TV도 있었고 잡지를 비롯해서 라운지 분위기도 좀 고급스러웠습니다.
하지만 지금에 라운지는 그저 노트북이나 사용하고 갤럭시나 아이폰 같은 스마트폰이나 볼수 있을뿐 솔찍히 나아진게 없네요.
커피머신도 사라진거 같구요.
그래도 초기에 KT가 운영할 당시에만 해도 괜찮았습니다만 어째 가면갈수록 형편이 없어진다는 생각이 드네요.
KT가 상품판매에 열을 올리는건지 모르겠지만 지금에 라운지는 분명 개선해야 한다고 보여집니다.
첫댓글 저도 오늘 대전역 라운지를 방문하였지만, 관리가 아주 x판이네요.. 휴대폰 무인충전기 2개는 제대로 되지도 않고, 컴퓨터 저하,, 쾌적도, 제로.. 라운지 이제 안갑니다.. 7월1일 부터 전국민 개방인데.. 그게 무슨 라운지인 가요.. 코레일에서, 역을 이용하는 고객에게 돈주고, 매장에서 기다리라는 뜻으로, 받아들여야 되더군요.
라운지라고 하면 보통 돈을 받던지 아니면 비싼 열차(특실 정도, 비행기는 비즈니스 이상이나 마일리지를 많이 적립하는 회원)를 타는 승객들을 위한 공간입니다. 코레일처럼 아무나 개방하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괜히 전국민 개방이라고 하지 말고 라운지 없애고 대신에 커피 전문점 같은 가게를 내는 게 더 나을 것 같습니다.
전국민개방으로 바뀔 때 가장 우려가 될 만한 부분이 노숙인들의 점거입니다.
상상이 되지 않지만 실제로 일어날 가능성이 있다고 봅니다.
저도 오늘 용산역 라운지 처음 가봤는데요.... 역 건물보다 더 덥더라구요... 물도 없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