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에서 나를 야탑까지 꺼내주신 택시기사님 고맙습니다~~
야탑역에서 화장실 찾아 가던중 그 택시기사님을 또 만났네요
왜 아직 안가냐고 오히려 챙겨주시니 감사^^ 음료수좀 사다드릴게요 했더니 됐다며 거절
쩜있다가 오더잡았다 아까 그 택시 기사님이 너무 감사해서
상대원동을 가려구 그 택시 기사님을 사방팔방 찾으니 없네요ㅠㅠ
할수 없이 암택시나 타고 상대원동이요~하고 상냥하게 말하니~
그 택시기사가 대리기사를 태워서 못마땅 하다고 말하는 겁니다.
가던 도중 나도 별로 타고싶지 않아서 저 2천원되면 내려주세요
비교적 깜깜한 사거리에서 내리게 됐네요^^헐 성남택시는 배가 부른거 같아~라고 생각하며
택시를 잡는데 걱정했던대로 언넝안잡히고....
하지만 그래도 나는 택시타고 가고 있네요ㅋㅋ
그렇게 해서 오더 완료
오늘은 인천 간석동 오거리에서 택시타고 어디동 마사회를 갈려구 택시를 탔네요
100m 쯤 갔을까요?? 차유리 올리고 내리는 버튼 있는데를 감정있게 팍 치는 거에요
아저씨 왜 차를 부술려구 하세요~ 하고 농담처럼 말을 건네니
그X 하는말이 대리기사 안태울려구 했는데 내가 탔다구 하네요
그래요?? 그럼 내릴까요? 그 기사는 그러시던지 한다
그럼 요금을 내고 내릴까요? 그냥 내려도 될까요? 했더니 걍 내리라고 하네요
시간이 5시 쯤이었는데.... 저 사람이 인제서 나와서 그러는가?? 라고도 생각해 봤지만
요금을 안내고 내렸어도 기분은 좋지 않았네요
이유가 몰까요?
첫댓글 배가 부른모양이죠~~그시간에 한시간을 뺑뺑돌아봐라 2000원 벌수있나~~그지같은늠들 고마운줄 모르네~~
대리기사가 벼슬인걸로 아는 기사님들이 더러 있기 때문일겁니다. 오늘 새벽 동백에서 오리까지 탈출하기 위해 탔던 택시에서 그런 기사 한 분 덕분에 얼마나 불편했던지..... 제가 택시기사였더라도 다시는 대리기사 안태우겠다는 다짐을 할만도 하더라고요~~~ "한마디 말로 천냥빚 갚는다" 라는 말도 있거늘 왜 그리 그 짧은 세치혀로 상대를 불편케 하는지.... ㅠ,.ㅠ
우리들도..... 안좋은 기억을 남겨준 택시기사 몇몇 분 때문에 처음 대하는(매번 처음 대하는 택시기사죠?) 이들을 선입견가지고 바라보지 않도록 하고, 설령 우리들에 대한 안 좋은 추억을 지닌 사람을 만난다면 다른 사람도 있다는걸 보여주려 노력한다면..... 또 다른 내 뒤의 얼굴 모를 기사는 기분좋은 만남을 가질 수도 있지 않을까요?
택시기사... 저런 짓거리 하다... 저한테 귓싸데기 맞은적 있습니다... 참고로 예전에 한가닥 했습니다... ^^
삭제된 댓글 입니다.
빙고~~!! ㅎㅎㅎ 원래 심야에 택시를 타면 2280원...3,000원 내고 거스름돈 받으면 보통은 5-600원 주지여... 스스로 팁을 챙기는 택시 기사들...도둑들...ㅋㅋ
많은 돈은 아니지만 저도 가끔은 드려요~ 그래도 거슬러 주시는 기사님도 계시고... 1900원 기본요금 나왔을때 잔돈 안받을려구 했는데 거슬러 주시면 받기도 그렇구 가지세요 하기도 그렇구 참 애매하죠?
부러워서 그래요 지내들은 고생하고 우리는 편하게 번다고 생각하는가바요 그리고 그런사람들이 조만간 우리업계로 복귀하려고 많은것을 묻데요 수입은 얼마냐?, 하루 얼마버냐 등등 그래서 재미있으니까 한번 해보라고 그랬죠???....
질문 해도 대답도 안하는 택시 기사님도 있어요~ 인생이 뭐가 그렇게 꼬엿는지...세상을 너무 비관적으로 보고 사시는분들께 동정의 눈길을 드리고 싶어요~ 가족이 불상타~ 하지만 열심히 사는 모습 보기 좋다고 택시비 깍아 주시는 기사님도 계시니 너무 탓 할 만한 것도 아닌듯...요론것도 복골복인가?... 우리도 좋은 모습 보이기 위해 노력 해야할듯...씩씩이 마린블루님 고생 하셨어요 ^^*
맞아요~ 얼마나 불편한데요 말 안하는 기사 그것도 암데나 내려주는 기사 하지만 내리는 목적지까지 손님차 까지 찾아주시는 감사한 분도 계시고 더 가야 하는데... 뒤에 붙은 100원단위 짤라주시는 분도 계시고 세상은 돌고 도는것 같아요
달콤포도님? 복골복이 아니고 복불복(福不福)이 맞는 말입니다. 모든게 복,즉 운에 달렸다란 뜻.....^^
친절도 하셔라~ 불~ ^^*
어젯밤 비는 추적추적 내리고......손 있는 곳에 도착하니 2,700원 나왔네요...기사님 비록 적은 돈이지만 자판기 커피라도 한잔 하세요~하면서 3,000원을 드렸더니....한사코 거절하시면서 하시는 말씀 '같은 일하면서 고생하시는데 얼마나 버신다구~^^' ......300원을 받아든 손이 너무 무거워서 팔 떨어지는줄 알았습니다.....^^
감동입니다^^
대리기사님들중에 장타만 노리듯,,택시 기사도 장타만 노리고 간석오거리에서 장시간 대기 했나봅니다 술집 많은데 가셔서 택시 탈때는 서있는 차 잡지 말고 지나가는 차를 잡고 가는 아량을 보이면 좋지 않을까요 ..대체적으로 우리 횐님은 단거리를 가기 때문에 많이 대기했던 택시기사라면 짜증이 날수도있겠지요 서로 이해 로써 됄수 있으면 지나가는 차를 잡고 콜을 수행합시다,,,^*^~
추천....^*^
서 있던 택시를 탄것이 아니고요 나오는 택시 탔거든요 ~ 지금은 개인택시 잘 안타고 싶고 서 있던 택시는 안탈려구 합니다
백인백색, 만인만색입니다. 월트컵 때 울나라 빨리 탈락해서 좀 조용해져라 라는 사람도 더러 있답니다. 그러러니 하세여.
헐,,,,,,,,별이상한 기사 아저씨두 있구나,,,허긴 대리하지말구 택시 하라는 기사 아저씨두 있드만,,,불쌍해 보였었나봐,,,
맞아요 그런 사람도 있더라구요 불쌍해보였나봐여
삭제된 댓글 입니다.
잘 알겠습니다 달려라 대리님
제가 들은 말로는 대리기사 때문에 택시 영업이 안된답니다. 대리비가 택시비 보다 더 싸니 그렇다는군요. 일부는 안태워주기도 하지만 대리기사라면 알아서 잽싸제(?) 달려주시는 분들도 많구요. 위에 댓글 다신 분들 말씀 처럼 좋은 분들도 많습디다. 여의도에선 14대 승차거절 당해서 할 수 없이 기본요금 거리를 모범택시 타고 4500원 들여서 15000원 짜리 수행한 적도 있습니다. 그래도 아직은 좋은 분들이 많다고 생각됩니다.
이런사람 저런 사람있는거죠 뭐. 저는 절대로 개인택시는 않탑니다. 왠만하면 잔돈은 않받을려고 하고요. 몇않되는 몰지각한 대리기사들땜에 그런거죠 뭐. 대리가사가 택시가사 보다 못한건 절대없죠 직업에 귀천이 있나요 뭐.....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