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조행기를 컴에서 올리지 못하고 핸펀으르
쓰게 되었습니다. 사진을 핸펀에서 컴퓨터로 전환되는게 오류가 있어
핸펀 카페 웹으로 올리니 조잡스럽게 보여도 즐감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출조일:12월 19일
물때:조금
기상: 적당한 파도와 바람
유선:청산레져
올 겨울은 예년에 비해 추워가 덜 한것 같습니다.
매년 강 추위가 오면 강한 북서풍의 영향으로 한 달 출조일이 손에 꼽을 정도로 출조 계획이 틀어지곤 하는데 올해는 추위가 덜 한 탓에 그래도 꾸준히 기회가 오는거 같습니다.
정출 공지를 올리고 출조일을 기다리는 동안 통영과 여수 갈치시즌이 마감이됩니다.
그 만큼 시기적으로 끝물이라 보지만 그 반대로 지금부터 한달 조금 안되는 시기를
대 갈치 시즌으로 봅니다.
보통 저도 이 때쯤이면 갈치출조를 접고 우럭만 출조 할때지만 요전 출조때
추억이 너무 좋았고 이벤트성으로 유선사의 협조(?)까지 더해져
급하게 섭외가 되었고 먹거리를 겸비한 출조길을 기획하게 되었습니다.
비봉에서 오전 5시30분 출발인데 후니아빠님께서 댁에서 5시 30분에 출발을 하십니다ㅠㅠ.
30분 늦게 지각을 해서 비봉 우렁각시네에 아침식사를 하러 갔는데...
분위기가 후니아빠님이 지각하셨다고 계산 하시는걸로 몰아가니ㅋ
후니아빠님께서 흔쾌히 식사도중
계산을 하십니다^^~~~ㅎㅎㅎ
식사를 마치고 완도로 출발을 하면서
제가 아침식사 경비를 만빵으로
돌린다는 공지전달을 하고 한 숨 푸~욱 주무시고나니
어드덧 계획했던 시간에 완도에 도착합니다.
바로 완도 장수돌솥밥으로 식사를 합니다

톨솥영압밥에 콩나물과 겉져리 부침을 양념간장에 비벼
먹는건데 주인장님의 정성이 가득합니다.
청산레져 탑승하여 얼음과 꽁치 실고 1시쯤 출항합니다.
완도에서 출항하는 모든배는 "선내 주류 반입금지"라
배에서 술을 마시는 사진이나 글이나 또한 구명조끼 미착용하고 사진을 올리면
유선사와 당사자에게도 불 이익이 돌아가는 현 상황이라 글 하나에도
조금 신경을 쓸수밖에 없음을 알려드립니다.
세월호와 돌고래사고로 해경의 임검이 강화가 되었고
형식에 그쳐 보이지만 차라리 우리가 더 철저히 준비하고
자제할것은 자제하고 늘 조심해야겠습니다.
**도 동쪽 *도 *창 포인트에 도착해서
준비를 합니다.
아직 집어등도 안 들어왔는데
낯 갈치로 씨알급으로 울랄라님 2수를 올리시네요^^


역시 기대했던 씨알이 나와줍니다.
하지만 대갈치도 저수온으로 입질이 약합니다.
이때는 낚시 패턴을 바꿔서 낚시를 하셔야 하는데
시즌 때 습관이 몸에 배서 그런지 적응에 힘들어 들 하십니다ㅠㅠ
말 그대로 한 마리 한 마리 걸기 위해 최선을 다해
꼬셔야 하는데 입질이 들어왔다 입질이 없어도
그 수심층에서 계속 기다리셔야 하는데 후킹이 된 줄
알고 릴링을 빠른 속도로 해 버리면 갈치가 안녕 인사도
안하고 뒤도 안돌아보고 사라져 가버립니다.
그래도 시간이 갈수록 적응하신분들은
대갈치를 넘는 용갈치로 몸 맛 보십니다^^

라라라님

함덕999님

봄이아빠님

순풍님

시돌님

태영아빠님

접니다.독사.

라이카님의 최대어ㅠㅠ

춘천님
위 사진을 보면 라이카님의 용갈치가 제일 커 보입니다.
근데 만빵은 춘천님이 먹었습니다.
사연은 라이카님이 용갈치를 쿨러에 넣고
꼬리가 넘 길어 쿨러 밖으로 나와 있는것을 모르고
손도 아니고 무릎 콱~~~~닫아 버리니 ㅋㅋㅋ
꼬리가 몇 쎈치 잘라 나가는 불행으로ㅜㅠ
춘천님이 생각도 못하고 있다가 1등 했네요.
11시쯤 몇 마리씩 나오지만
선장님이 이동을 결정하시고 북쪽(?)으로 30분 정도
이동해서 낚시 했지만 갑자기 씨알이 작아지네요.
하지만 철수 시간에 입박해서 씨알급으로 줄을 타지만
멀리 나온 만큼 철수 시간도 생각해서
5시 20분에 마무리를 합니다.






잡으신분들은 쿨러 상단까지 갈치를 채웠지만
부진하신분들은 쿨러에 갈치수가 보일정도로
고생만 하셨습니다.
제 쿨러 100수가 안되는데도
워낙 씨알이 좋아서 쿨러에 가득차보입니다^^
이때가 정출을 진행 스텦으로써 마음이 너무 무겁습니다.
항에 안전하게 입항하고 세면하고 완도죽 후딱해치우고
공지에 올려 드렸듯 벌교참꼬막 먹으러 벌교 향합니다.
회원님들중에는 그냥 빨리 상경했으면 하시지만
벌교쪽으로 해서 돌아올라가도 시간상 별 차이 없다고
말씀 드리지만 "뭐 특별한 것 먹으러 가는것도 아닌것
같은데" 하셨지만 정식을 먹고 나온후에는
"역대 정출 최고의 먹거리"로 큰 박수받아 영광스럽게
생각합니다^^ 조황으로 이런 박수를 받아야 하는데ㅋㅠㅠ


기본 반찬 다 드시고 나면 꼬막무침에 밥을 비벼
꼬막된장국에 먹는데 그 맛이 거의 환상이라..
여기에 요새 히트송인 "전해라"로 유명한 백세인생
노래가 흘러나오면서...
언 30분동안 쐬주를 14병을 드시는 기염을 토하시에
한 병 한 병 추가를 외치실때마다 독사는 경비가 오바되는
불운을 겪었습니다^^~~~ㅋㅋㅋ
무사히 도착해서 다 들 귀가 잘 하시고
이번에도 도와주신 인천비룡님이 버스에 놓고
내리신 차키와 모자도 잘 챙기시어
주인 찾아 갈 일만 남았습니다
회원님들 모두들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
"어제의 바다가 오늘이 아닌듯 오늘의 바다도 내일일수가 없습니다"
언젠간 우리도 용갈치로 쿨러 넘치는 날을 기약하며...
이만 조행을 마칠까 합니다.
감사합니다
첫댓글 따봉!!!!
명궁님 잘 지내시죠?
겨울철이라 건강 관리에 더욱더 주의하시다 건강한 모습으로 뵙겠습니다^^~~~
독사님 ,,수고하셨습니다,.모든 진행 상황이 한눈에 그려지는 조행이야기는
한겨울 동절혹한에 얼어버린 심신을 바다로 불러내기에 충분한것 같아요,
다음번 우럭 정출 진행때는 동출할수있는 기회가 있엇으면 하는 바램이구요'
덕분에 오늘도 멋진 갈치 잡고 갑니다,
어랑거랑님 건강하시죠~~~~
조행기 즐감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시간이 허락하시고 기회되시면 같이 동행하시어 행복한 시간 만들어 보시지요^^
지금 막 위 사진에 그넘 구워서 식구 모두 맛나게 식사 했어요. .저나 식구 모두 태어나서 젤 큰 갈치 먹어 봤습니다. 힘든 여정이지만 대물도 몇 수 잡고 맛난 벌교 꼬막 정식도 먹고 잼나게 다녀왔습니다. 함께하신 회원님 모두 수고 많으셨습니다. ~~
용갈치 구이 잘 드셨나요? ㅎㅎㅎ
마릿수가 나오질 않아 기대만큼 실망이 큰 표정인것 같던데...
대 갈치 마릿수까지 나오면 정말 대박이겠지요^^ 고생했어요
짝짝짝
같이 못해 아쉬울뿐입니다.
미카엘님 건강하시고 잘 지내시죠^^
기회를 주셔야 선상에서 뵙지요.ㅎㅎㅎ
독사님 수고하셨읍니다ㅋㅋ
태영아빠님 늘 도와줘서 고마워요^^~~~
럭셔리한 정출이였습니다. 돌솥 영양밥 꼬막정식... 또한번 가고 싶네요 ㅋ 다음정출이 기다려집니다. 마지막으로 독사님 같이한 회원님들 고생 많으셨습니다 ㅎㅎ
울랄라님 부상에도 불구 선전을 펼쳤는데...
아쉽게 마릿수가 부족하네요^^
사진에 있는 낯 갈치가 올라 올때만 해도 상당히 고무적이고 기대가 컷었는데...
이제 몸 만들어서 내년에는 컨디션 떨어지는일이 없도록 합시다^^
고생했어요~~~~
왕부럽습니다~~~
다음에는 같이 동행하시죠^^~~~
오늘은 어떠하셨는지요??
바쁘신와중에 조행기까지 독사님 수고많으셨습니다.마리수는 적어도 씨알이 좋아서 저장용으로 좋았습니다.
첫날부터 비비기 시작해서 벌교참꼬막까지 진짜로 럭셔리하고 최고의정출이었습니다.
같이하신 회원님들 감사합니다.
항상 도와주셔서 늘 감사한 마음 가지고
있네요. 앞 자리에서 누님과 회원님들
챙기시고 마무리까지 완벽하게 처리해줘서
고맙습니다. 마릿수가 조금더 받춰주었으면... 아쉽네요ㅎ
오늘도 그냥 기본 했어요^^
같이하신 출대장님 횐님들 수고들많으셨구요 정말오래간만에 느낀 힐링 이였습니다
좋은분들과 같이할수 있어서 넘즐거웠습니다 ~~ㅋㅋㅎㅎ
아쉬워서 어쩐대요??? ㅋㅋㅋ
휴게소에서 라이카님의 만빵 무용담에
우리 말고도 휴게소에 잠시 들였던 다른 낚시인들도 모두들 한바탕 크게 웃었습니
다. 계측때 아직도 서운해 하시는 라이카님
얼굴이 떠올리네요.ㅎㅎㅎ
좋은 추억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갈치 갈치 금치 대갈치 몇수로 행복한 럭셔리 만찬을 줄겼네여 싱싱한 회로 큼칙한 구이로 매콤한 조림으로
황제 밥상을 줄겼네요 줄조하신 모든 횐님들 모두들 만족하셨을겁니다
이래서 함께 하면 즐겁다 라는 정석을 보여준 정출이 아니였나 싶네여
잘 다녀 오셧구먼 ㅎㅎ 곧 봅세
아마 마릿수가 해우소님이 일등 아니었나
생각되네요. 올 한해 도와줘서 고맙게
생각하고 있네요. 또 좋은 추억 쌓으러
갑시다^^~~~
이틀 내내 먹다가 몸무게가 3kg는 붙은거 같습니다... 싱코에 들어와 첫 만빵에 행운까지... 너무 즐거웠습니다... 고생많으셨고 감사합니다.
술 자제 해야합니다.
얼굴이 호빵맨되고 있네요.ㅠㅠㅋ
올 한해는 춘천님과 좋은 추억 많이 있네요^^ 내년에도 열심히 달려 봅시다.
아버님 기일이라 참석은 못했지만 맛난조행기을 보며 대리만족 합니다..^^
참여하신 회원님들 수고하셧고 독사님 인천비룡님 수고 하셧네요..~~
제사 잘 모셨나요?
기회가 또 오고 있겠지요^^
우럭이면 우럭 ~~ 갈치면 갈치~~~ 더블어 조행기 까지 독사님이 있기에 즐겁습니다^^
피쉬헌터형님 건강하시게 잘 지내시죠
평온한 날 같이 하시죠. 꼭이요~~~ㅋㅋㅋ
다섯끼를 비벼먹는 비빔먹방 정출 정말 좋았습니다.
와이프도 마릿수는 얼마안되어도 큼직한놈 몇마리 보니 몸이 받춰주면 한번 더갔다오랍니다.
가는날부터 식사가 좋아서 너무 먹었습니다. 다들 너무 먹어서 그런지 화장실 앞에서 줄을 섭니다.
스텝분들 정말 고생하셨습니다.
ㅎ 함덕님 만나서 반가웠습니다.
즐거운 정출길에 동행하고 모시게 되서
영광이었네요. 함덕님 말씀데로 화장실 대박이었네요^^~~~~
ㅋㅋㅋ
좋은먹거리와 즐거운 모습보기좋네요
이번 정출 꼭 같이가려고 해었는데 집에 제사를 깜박하고 ...그것도 아버님 기일을....예약했다가 최소했네요
넘 아쉬워요
집에 갈치 떨어졌는데 ㅎㅎ
다음에는 꼭 같이 가야하는데 이제 갈치가 끝물이니 내년으로기약해야겠네요
모두 고생하셨습니다
같이 하지 못해 몬내 아쉬웠습니다^^
또 기회가 오겠지요.
그때 잘 버티고 계십시요ㅎㅎㅎ
형님 다녀오신분 누가 그러데요 일 이백마리 잡아도 제대로된거 찾기도 힘든데
마릿수는 얼마 않되도 씨알이 좋아서 좋았다구요~ㅋ
계획대로 마릿수보다 씨알을 공략하셨는데 의도와맛게 싸이즈 굿~축하드립니다^^
그렇치!!! 그래서 이번 정출을 기획 한거네^^ 내년에는 꼬~옥 같이 하자고..
늘 좋아하는 술 연말이라 더 달리겠네ㅜㅜ
건강주의하고~~~
멋진 조행기를 보면서 절로 미소짓게 되는군요.
더구나 씨알이 장난이 아니네요.
축하합니다
ㅎ 바다와님! 잘 지내시죠^^
언제 이런 용갈치 낚으러 가시죠ㅎ
즐겁고 배가 행복해지는 정출이었습니다. 올 한해 잘 마무리하시고 내년에는 어복충만하시기를....
독사님 정말 수고하셨습니다.
올해 늘 도와주셔서 감사드리고
내년에도 더욱더 자주 뵙기를
기원합니다^^ 춥고 불편한 앞자리에
낚시 하시느라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
와~!! 갈치가 진짜 장난이 아니네요.
재밌는 조행기 잘 봤습니다.^^
용갈치 대박이지요^^
통 뵙지를 못하는거 같습니다.
건강하게 잘 지내시다가 뵙겠습니다.
조행기 너무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요즘 출조를 안한지 너무 오래됐네요. 현장에 있는 착각을 해네요....^&^
조행기 즐감해주셔서 감사드리고요.
기회 될때 이런 추억 만들고 가져보시지요^^
지는 용갈치는 고사하고
대갈치라도 몇수했으면?...
갈때마다 풀치니...ㅎ
독사님! 즐건 정출
축하합니다...
육짜님!!! 내년에는 꼭 같이 함 나가보시죠^^
연말연시 건강 더욱주의시고 내년에는 자주 뵙기를 기원해보겠습니다.ㅎ~~~
축카 ...해요 ..가고싶엇는데 ..일이 있어 .참여 못햇습니다 ..
ㅎ~~~ 준이님! 잘 지내시다가 이제 열기 잡으로 갑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