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지난주에 바지락살 2kg를 주문해서
너무도 좋은 바지락살이 와서
된장국이랑 부침해먹고
너무도 행복했었드랬죠~
그 기운이어서 바지락살 3kg를 선주문해놓고
입금도 않고 깜박 잊고 있던차에
지기님의 친절한 안내댓을 읽고
부랴부랴 어제 입금을 했더니
오늘오후 1:30에 벌써 도착했네요~
오늘 받을 택배 5건중
스타트로 1등 도착했구요~
택배박스를 뜯어 보니
어찌나 얼음을 마이 쑤셔넣어서 포장하셨는지
얼음속에 바지락살이 꽁꽁 숨박꼭질을 한지
잘도 짱박혀있어서 간신히 찾아꺼내드는데
모가 바지락살 봉지를 붙잡고 따라올라오네요~
박스안에서는 얼음들이 아직도 생생하게
적당히 녹은 물속에서
자유형으로 헤엄치고 있구요~~
바지락살 봉지 발목을 잡은건
다름아닌 피바지락이 억수로 보입니다~
근데 이건 몰까요?
이건 단연코 주문한게 아닙니더~~
이거 공개해도 되남요?
한동안 눈팅만하고 후기도 안썼는디
왜 선물꾸러미를 드미시는지요?
순간 죄인처럼 얼굴이 화끈거렸시요~~
바지락살은 이미 드셔보신 회원님들
목청터져라 외친 이유를 알겠네요~~
좋아도 너무좋은 꼭 저닮은 바지락인지
아주 튼튼하다못해 탱클탱글이도 지나서
바지락살 배가 금방 터질라고
빵빵하게 살집이 장난아니에요~
이러니 입에 넣으면 씹히는 맛이
제대로 살아있나 보네요~
참,아지매님 통큰 행사가
힘든 세상을 환하게 밝히는 징검다리역할이
크다 생각했는데 저에게도 행운을
보내주셨네요~~
근데요..
진심 솔직하게 전 공짜는 억수로 싫어하니더~
그러니 앞으로는 공짜는 절대 사절이니
보내시지 마시고
대신에 이번처럼 통실이 튼실이 바지락살처럼
때깔좋고 신선도 상급인 주문품만 보내주시면
머리숙여 감사드리렵니다~~
생물...
것도 이 땡볕더위에 택배물 보내시면서
혹시 횐님들 손에 닿기전에
혹여 상할까 사고가 나지 않을까
노심초사 너무 힘드실게 그림으로 보이니더~
암튼 전 오늘 도착하기가 바쁘게 초고속으로
소금물에 후딱 설렁설렁 씻어서 물기좀 빼서
벌써 냉동고에 6봉지 안전장치 해놨네요~
전 바지락살이 입안에 씹히는게 좋아서
요리할 때 주재료를 좀 마이 넣는편이라
금세 먹네요~
좀있으면 다른데서 또1키로랑
총알오징어 3키로 올게 있어서
총알은 대포알처럼 탄탄한
내위장속으로 보낼 예정이고
바지락살은 이웃에 나눔하려구요~~
지기님,
너무도 좋은 먹거리 감사드리구요~
먹는게 취미인 위대한 위장을 가진 저
덕분에 태평양바다 넓이로 고무줄처럼
쭉 늘어날까 내심 걱정도 되지만
먹고 죽은 귀신 때깔도 좋다니
한번 달려보렵니다~
고맙심더~~
지기님,
회원님들 불금으로 달리시고
해피주말로 고고씽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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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아래사진 타사 카페1키로 주문한 거
지금 막 도착해서 씻어보니
아지매님거와 비교가 안되는 하급입니다~
바지락살 비주얼이 탱글이는 찾을 수 없고 허저분하고 맹한것도 모자라
힘도 없고 7~8월 엿가락 늘어지듯 널널하고
자잘하기까지하니 이거 나눔하려고 했는데
이런 하품은 질떨어져서 안주느니만도 못해서
아지매님거 2봉지 드려야할 거 같아요ㅠㅠ
카페 게시글
상품후기와 문의
통실이 바지락살 3kg와 행복꾸러미~~
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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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7.08 14:36
댓글 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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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전 저도 귀차니즘으로
아예 안나가요 ㅎㅎ
@울랄라(진주) 요즘은 더버서 방콕이 최고쥬~
해피주말 보내이숑~~
@비전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태풍도온다카니
단디하시구요
@울랄라(진주) 땡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