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sports-g.com/news/articleView.html?idxno=207641&fbclid=IwY2xjawES6GVleHRuA2FlbQIxMQABHY-I7IhcCU7ALkGTVEV_ZPhAfoeHJ7Uzf7FDOb0LFO5uPgh8ADTP9zB91A_aem_l_I-pI7WBVq9YY56kSNnHQ
경기를 앞두고 <스포츠니어스>와 만난 허용준은 “경기 전에 심판 선생님들 명
단을 봤는데 김종혁 심판님이 계셨다”면서 “주심으로 들어오셨으면 더 재미있
었을 텐데 VAR 심판으로 오셨다. 대구전 이후 처음 만나는 것이다. 만나면 반
갑게 인사를 드리겠다”고 웃었다. 그러면서 허용준은 “사실 대구전 때는 억울
하긴 했다”면서 “사후 감면도 기대했는데 그런 것도 축구의 일부분이다. 어
쩔 수 없는 상황은 받아들여야 하고 다음에 내가 안 그러면 된다. 그날 나는
주심에게 절대 나쁜 말을 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허용준은 “심판 선생님도 사람이기 때문에 욕은 안 된다”라면서 “그거는 서
로 존중이 없는 행위다. 아무리 심판이 실수를 했어도 욕은 절대 하지 않는
다. 단순하게 팔 동작 때문에 퇴장을 당한 것 같은데 앞으로 더 조심하겠다.
늘 경기를 앞두고 심판 명단을 확인하는데 오늘 VAR 심판으로 김종혁 심
판이 온다는 걸 확인했다. 경기장에서 마주치면 당연히 인사할 것이다. 평
상시에도 심판 분들을 만나면 인사를 잘한다. 오늘 만나서 인사를 잘하면
다음에는 조금 더 잘 봐주시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웃었다.
출처: 樂soccer 원문보기 글쓴이: 바이언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