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sports-g.com/news/articleView.html?idxno=207658&fbclid=IwY2xjawETNZxleHRuA2FlbQIxMQABHXPr5yXgSlFIzCD8rjMgpW6g4Yhf465N-k9VXuYYsNQQAeAAgdbYzH5gfQ_aem__Y_0SRQJ1rO3xiiCvgLSHQ
박승욱은 “내가 일부러 그러는 것도 아니고 나도 이기기 위해서 플레이를 하
는 것”이라면서 “내가 원소속팀이 포항이지만 지금은 김천상무를 대표해서 뛰
고 있다. 그리고 오늘 경기에서 주장 완장까지 찼다. 나는 감독님의 믿음에 부
응하기 위해 노력하는 프로 선수다. 오늘 경기 이후 내 실수에 대해 여러 이야
기가 나오고 있는 걸로 알고 있는데 나는 그런 의혹과는 전혀 관련이 없는 선
수다. 나는 원소속팀이 포항이지만 프로 선수로서의 자존심을 걸고 김천을 위
해 뛰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박승욱은 “우리가 포항과 선두권을 다투고 있는 팀이다”라면서 “만
약 포항에 유리하게 내가 수비수로서 책임없는 플레이를 했다면 그건 프로
선수로서의 자격이 없다. 하지만 나는 그렇지 않다. 오늘 첫 번째 페널티킥 상
황에서는 확실히 페널티킥이 아니라고 느꼈다. 볼 터치에 자신이 있어서 발
을 깊게 들어갔다. 두 번째 장면도 조금 애매하긴 했는데 심판 판정에 대해서
는 내가 말을 할 수 없다. 매 경기 나는 소중한 기회를 잡기 위해 최선을 다하
고 있다”고 설명했다.
출처: 樂soccer 원문보기 글쓴이: 바이언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