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네 메네 데겔 우바르신 (단 5:22-31)
고대는 신이 만물의 척도였습니다. 그래서 고대 그리스에서는 모든 사물에도 신의 이름을 붙였습니다.신들에 대해서 알아보기 위하여서는 그리스와 로마 신들의 이야기를 빼놓을 수 없습니다.
고대 그리스 신화에는 대표적인 12신이 있었는데 모든 신과 인간의 아버지인 제우스 (로마에서는 주피터)를 위시하여 제우스의 부인 헤라(Hera), 제우스와 헤라사이에서 난 아들 불의 신 헤파이스토스(Hephaestus), 역시 제우스와 헤라의 아들인 전쟁의 신 아레스(Ares), 제우스의 머리에서 모친이 없이 완전 무장을 하고 태어난 딸 아테나(Athena), 태양의 신 아폴로(Apollo), 제우스와 마이아 사이에서 태어난 헤르메스(Hermes), 비너스로 잘 알려진 사랑과 미의 여신 아프로디테(Aphrodite), 제우스의 동생이며 바다의 신 포세이돈(Poseidon), 사냥의 여신 아르테미스(Artemis), 농업의 여신 데미테르(Demeter), 가정의 수호신 헤스티아(Hestia) 그들 외에 수많은 님프(Nymph)라 불리는 요정들이 있었습니다. 외에도 술의 신인 박쿠스, 승리의 여신인 니케 (나이키), 죽음의 신인 하데스, 포도주의 신인 디오니소스 등이 있었습니다.
고대가 신이 만물의 척도였다면 현대는 인간이 만물의 척도가 되었습니다. 본 훼퍼는 말하기를 ‘현대는 무종교의 시대’라고 했고 니체는 한 술 더 떠서 ‘신은 죽었다’, 칼 막스는 ‘신은 없다.’ 싸르트르는 ‘신은 부재중’이라고 하며 웃어넘겼습니다. 소련의 우주인 유리 가가린은 “망원경으로 우주 공간을 샅샅이 살폈으나 신은 없었다.”며 비웃었습니다. 이것이 인본주의의 극치인 것이지요. 참으로 어리석은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한마디로 어리석은 사람은 하나님이 없다고 하는 생각에 사로잡혀있습니다.
성경은 이런 사람들을 향해 ‘어리석은 사람은 그 마음에 이르기를 하나님은 없다 하도다’ (시 14:1)
오늘 본문에 그 어리석은 사람이 나옵니다. 벨사살입니다. 벨사살은 느브갓네살 다음의 바벨론의 왕입니다. 그는 그의 부친 즉, 엄밀히 말해 할아버지 느부갓네살의 뒤를 이어 왕이 되었는데 그가 왕이 되자 제일 먼저 한일은 그의 왕 즉위를 축하하는 대만찬 이였습니다. 그는 귀인 1,000명을 위하여 큰 잔치를 배설하고 그가 술을 마실 때에 명하여 예루살렘 성에서 취하여온 금.은 기명을 가져 오게 하였으니, 이는 그들이 다 그것으로 마시려 함이였습니다. 그들은 그 성전의 기명으로 마실 때에 금 은 으로 만든 신들을 찬양하였습니다. 그들이 이와같은 짓을 한 것은 그렇게 나라를 번창하게 한 느부갓네살 왕보다도 자기가 더 위대한 왕임을 과시하게 위한 것이 였습니다. 그의 아비 느브갓네살 왕은 사드락 메삭 아벳느고의 풀불무 사건 이후에 하나님을 두려워하고 그가 교만하여 하나님의 징계를 받았는데 7년 동안을 하나님의 벌을 받아 정신 이상이 생겨 들짐승처럼 살다가 겨우 정신을 자렸으나 그의 때가 다 되어 왕위를 자식에게 물려 주게 된 일로 인해 하나님을 두려워하게 되고 경외하게 되었던 것입니다. 그런 그의 부친의 일을 아들(손자)인 벨사살은 몹시 못 마땅하게 생각을 했습니다. 그래서 적어도 그는 ‘나는 우리 아버지와 같이 노예들이 섬기는 하나님을 섬기지 않겠다. 우리를 이렇게 번영하게 해 준 우리들의 금 은 신을 섬기며 나는 우리 아비보다 훨씬 위대한 왕임을 모든 사람들에게 보여 주겠다’고 생각을 한 것입니다. 그래서 그는 즉위식을 거대하게 치르고 그의 섬기는 금 은 신상에게 경배를 하게 되였습니다. 이런 그의 행위는 하나님을 무시하고 그의 아비가 두려워했던 하나님을 멸시하는 짓이였으며 교만의 극치였습니다.
다니엘은 그의 이런 행동을 단5:22에서“ 벨사살이여 왕은 그의 아들이 되어서 이것을 다 알고도 오히려 마음을 낮추지 아니하고 (단5:23) 도리어 스스로 높여서 하늘의 주재를 거역하고 그 전 기명을 왕의 앞으로 가져다가 왕과 귀인들과 왕후들과 빈궁들이 다 그것으로 술을 마시고 왕이 또 보지도 듣지도 알지도 못하는 금, 은, 동, 철과 목, 석으로 만든 신상들을 찬양하고 도리어 왕의 호흡을 주장하시고 왕의 모든 길을 작정하시는 하나님께는 영광을 돌리지 아니한지라”라고 책망을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 때에 갑자기 사람의 손가락이 나타나서 벽에 신비한 네 글자를 썼습니다. 깜짝 놀란 그들은 그 나라에 있는 왕의 박사들이 다 들어왔으나 아무도 이것을 해석하는 자가 없어서 다니엘을 부르게 되었습니다.
그 글자는 (단5:25-28) “기록한 글자는 이것이니 곧 메네 메네 데겔 우바르신이라. 그 뜻을 해석하건대 메네는 하나님이 이미 왕의 나라의 시대를 세어서 그것을 끝나게 하셨다 함이요. 데겔은 왕이 저울에 달려서 부족함이 뵈었다 함이요. 베레스는 왕의 나라가 나뉘어서 메대와 바사 사람에게 준 바 되었다 함이니이다”라는 뜻 이였습니다.
한 마디로 말해서 그 나라는 메데 파사라는 신흥 국가에게 망하게 될 것이고 벨사살은 죽임을 당하게 될 것이라는 그야말로 그 왕과 나라가 끝장이 나버린다는 하나님의 저무서운 주의 말씀이였던 것입니다. 참으로 두렵고 무서운 일이 아닐 수 없었습니다.
첫째. 26절 “메네”에 대한 해석은 하나님이 이미 왕의 나라의 시대를 세어서 그것을 끝나게 하셨다는 것이지요.
그렇습니다. 벨사살 왕의 나라와 일생이 끝이 나 버렸다는 선언의 말씀입니다. 실로 바벨론과 바밸론 왕의 날 수는 하나님에 의해 계수되었습니다. 그러고 이는 모든 나라와 모든 각 개인이 동일함니다. 하나님은 모든 나라와 모든 개인에 대하여 그 날 수를 정하시고 세고 계십니다.
우리 각 사람마다에게는 하나님의 정해진 날을 두셨습니다. 실로 바벨론과 바밸론 왕의 날 수는 하나님에 의해 계수되었습니다. 그러고 이는 모든 나라와 모든 각 개인이 동일함니다. 하나님은 모든 나라와 모든 개인에 대하여 그 날 수를 정하시고 세고 계십니다. 그래서 읍은 언생에 대하여 고백하기를 하나님께 서 "그의 날을 정하셨고 그의 달 수도 주께 있으므로 그의 규례틀 정하여 넘어가지 못하 게 하셨다"고 하였습니다(읍 14:5).
그 날이 오면 아무리 권세가 큰 사람도, 아무리 큰 이상과 꿈을 가진 사람도, 아무리 덕망이 높은 사람도, 아무리 많는 재산을 가진 사람도 그 모든 것에서 손을 떨고 일어나 하나님의 심판대 앞에 고개를 깊이 숙이고 두려움과 공포감에 가득차 설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우리 각 사람은 땅 위에서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날 동안만을 살다가 마지막 날을 맞이하게 될 것입니다. 그날에 하나님께서는 "너의 이 땅에서의 여정이 끝났다"고 말씀하실 것입니다. 그날 그 시간에 하나님께서 벨사살 왕에게 하신 것처럼 너는 교만하다라고 하시면 그 후에 그 사람이 격어야 하는 고난과 고통은 영원히 계속되는 저주가 시작 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이처럼 날수를 세신다는 것은 나라이든 개인 이든 그 끝을 보게 된다는 것이며 파멸에 이르거나 죽옴에 이른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이처럼 파멸, 죽옴과는 무관한 나라, 무관한 삶을 사는 사람도 있습니다. 바로 영원히 멸망치 않을 하나님의 나라, 천국이요 그곳에서 영원히 살아 갈자들, 영생할 성도들입니다.
사람의 모든 행위는 하나도 빠점없0| 하나님의 심관 저울에 올려질 것입니다. 벨사살 왕은 그의 아비 느부갓네살이 교만하여 7년씩이나 땅을 기어 다니면서 짐승처럼 풀을 뜯어 먹고 사는 것을 보면서 우리 아버지가 미쳐서 저 모양이 되고 말았구나 하며 조소하고 멸시했을망정 하나님 앞에 교만하여 하나님의 종들을 괴롭히고 그의 신상을 만들어 온 백성에게 절을 하게 한 교만의 결과로 저주를 받았다는 사실을 인정하지 않았던 것입니다.
그래서 다니엘은 단5:22-23에 “벨사살이여 왕은 그의 아들이 되어서 이것을 다 알고도 오히려 마음을 낮추지 아니하고 도리어 스스로 높여서 하늘의 주재를 거역하고”라고 했습니다.
그렇습니다. 하나님을 부정하고 하나님이 없다고 하며 세상의 주관자를 인정하지 않는 자 즉 교만한 자들은 선조왕이 하나님의 저주를 받는 것을 보고 알면서도 그리고 교만하여 하나님을 무시하면 벨사살 왕의 꼴이 되고 말 것입니다.
허나님의 거룩하심을 멸시하는 자는 그가 누구이든 파멸을 면치 못함니다.
둘째. "데겔"의 해석은 "왕이 저울에 달려서 부족함이 보였다는 뜻입니다.
우리가 이러한 사실을 통하여 알 수 있는 것은 하나님은 벨사살의 삶을 계수 하시고 그의 모든 행위가 당신께 합당한지를 달아보셨다는 것입니다. 여기서 저울은 한 어떤 물건을 올려놓았 을 때 그 무게를 정확하게 알게 해 즙니다. 그래서 저울은 공의를 상징합니다. 정상적인 사람은 생각 속에는 선과 악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올바른 처리 방법을 알고 있습니다. 올바른 일은 열심히 정성껏 잘 해야 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고 나쁜 일은 해서는 안된다는 생각을 가집니다. 그런데 이런 올바른 사고방식에 이상이 생기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 경우가 바로 벨사살 왕의 경우입니다. 그것을 하나님께서는 저울에 달아 보니 부족함이 보였다고 하신 것입니다. 악한 것에 대해서는 거부를, 선한 것에 대해서는 수용심을 가지는 것이 저울의 균형 잡힌 형태일 것입니다. 다시 말하면, 하나님을 경외하고 그를 섬기는 일과 우상을 버리고 악을 버리는 것이 균형집힌 인격의 모습 저울의 바른 균형입니다. 그런데 벨사살 왕은 정반대의 불균형적 인격을 가지고 있어서 저울의 불균형으로 벨사살 왕은 멸망하게 되었습니다.보세요, 그는 하나님의 권능을 알았습니다. 그는 할아버지 느부갓네살 왕이 하나님앞에교만하여 7년간 정신이상이 되었던 사실을 알고 있고, 제 정신이 돌아왔을때 하늘의 왕되신 하나님을 찬양하며 높이 선언한 사실도 알고 있었습니다. 그는 또한 그 할아버지가 성전의 금, 은, 기명들을 그가 높이 찬양한 하나님께 드렸다는 사실도 알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는 하나님을 참람히 멸시하고 감각이 없는 금, 은, 놋, 목, 석으로된 신을 찬양하고 있었습니다. 이러한 신들은 듣지도 보지도 알지도 못하는 우상들입니다. 그의 호흡을 주장하시는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지 않았습니다. 왜 그런 짓을 했을까요 하나님께서 그에게 주신 은총을 감사하지 않았고 오히려 하나님을 배신하였던 일에 대한 다니엘의 해석은 그의 교만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바로 이 순간 벨사살 왕의 입에서는 술의 악취를 풍기며 그 더러운 호흡으로 참되고 살아계신 하나님을 저주하는 말을 예사롭게 하였는데 바로 그가 저주하고 욕한 하나님께서 그의 호흡을 주장하고 계신 것도 모른체 어리석은 왕은 호흡도 못하는 금, 은, 철, 석으로 된 우상을 찬양하였던 것입니다. 그러니 하나님께서 "너의 생활을 저울에 달아본 바 되었으니 너는 부족하다"고 선언하신 것은 당연한 일입니다.
이처럼 저울이란 이미지를 사용하셔서 하나님께서 사람을 심판하신다는 것은 심판을 내리시기 이전에 이미 사람의 모든 행사를 다 아신다는 뜻을 의미합니다. 결코 위선이나 가식, 거짓으로도 사람의 어떠함, 곧 그 행위와 말, 마옴과 삶의 태도를 가릴 수 없고 그 모든 것은 하나님의 심판의 저울 위에 서기만 하면 그것이 그대로 반영된다는 것입니다.
이처럼 사람들 모두는 하나님의 저울 앞에 서며 그 위에 우리의 삶의 모든 것은 을려지고 하나도 남김없이 공의를 따라 그 삶의 무게가 판명될 것입니다. 아무러 쭉정이가 알 곡과 유사하게 보여도 그것은 속이 팅 비었기에 무가처한 것으로 바람에 날러든지 불에 태워질 뿐입니다. 어 말씀을 통해 우리는 우 러 자신어 과연 하나님의 저울 위에 을려졌 을 때 하나님께 합당한 자인지, 흑 밸사살 왕처럼 하나님의 저울에 부족한 것, 그래서 심판선고틀 받게 될 삶을 살지는 않는지 정직하게 반성해야 할 것업니다.
세째. 벨사살 왕의 나라가 나뉘어서 메데와 바사 나라에 주어질 것입니다.
30절에 보면 "그 날 밤에 갈대아 왕 벨사살이 죽임을 당하였고 메대 사람 다리오가 나라를 얻었는데 "고 했습니다. 그것이 벨사살과 그의 왕국의 마지막 길이었습니다.
예수님께서 한 부자에 대하여 말씀하셨습니다. 그는 재산이 너무 많았습니다. 그는 말하기를 "나는 너무 부해서 이 부를 쌓아둘 곳이 없으니 어떻게 할꼬. 내가 오래된 집을 헐고 큰 창고를 지어서 거기에 축적하리라."고 했습니다. 그때 주께서 말씀하시기를 "어리석은 자야 오늘 밤 내가 너의 영혼을 불러가면 너의 부가 누구의 것이 되겠느냐?"고 말씀하셨습니다.
오늘 성경에서 우리가 명심해야 할 진리는 무엇입니까? 하나님께서 세계 초강대국의 왕이었던 벨사살을 평가하신 것처럼 지금도 모든 사람을 평가하고 계신다는 메세지입니다. 또 나를 평가하고 계십니다. 나를 하나님의 표준 저울에 달아보고 계십니다. 함량이 미달되면 역사의 무대에서 내리시는 것입니다. 그가 바벨론의 왕이라도 내리십니다. 그러나 반대로 비록 포로의 신분으로 이역만리 바벨론 땅에 끌려왔어도 하나님이 평가하실 때 합격점수를 받으면 아무리 어려운 상황에 있다 할지라도 그를 높이 들어 쓰십니다.
그러나 어리석은 자는 역사를 통해 도무지 배우지 못한다는 점업니다.
다니엘은 22.23절에서 밸사살이 느부갓네살의 이러한 과오와 그 결과에 대하여 알고 있었으면서도 느부갓네살의 과오를 되풀이하였다 고 지적하고 있습니다. 한 마디로 말해서 밸 사살은 느부갓네살의 과오에서 교훈을 얻지 못하고 그의 과오를 그대로 답습하였다는 것업니다. 그랬습니다. 밸사살은 그 위에 하나님께서 계심을 기억하지 못하고 자신을 스스로 높여 하나님을 거역하며 성견 기명으로 술을 마시 는 등 하나님을 모독하고 하나님께 돌려야 할 찬양과 영광을 우상에게 둘러는 잘못을 범하였습니다.
여러분, 역사를 배우면서 역사에서 아무도 배우지 않는다면 그것은 참으로 어리석은 일입니다. 우러는 역사에 기록된 과오를 범 하는 자는 그 결과도 동일하게 맞게 된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합니다.
아니 과거의 수치 와 비극만 아니라 그것을 알면서도 저지른 어러석음에 대한 대가까지 가중해서 처러야 할 것입니다.
넷째, 메네 메네 데결 우바르신은 영적인 교훈은 하나님께서 세상에 내린 심판 선언이기도 합니다.
25절을 보면 왕궁 벽면에 기록된 문자는 '메네 메네 데겔 우바르신'이라는 것이었습니다. 이 문자는 한 마디로 말해서 바밸론 제국을 향한 멸망 심관 선언입니다. 그런데 이는 비단 바밸론 제국에 대한 멸망 심관 선언으로만 그처지 않습니다. 바밸론 제국은 하나님을 경외하지 않은 세상의 상징입니다. 그러하여 바벨론 제국의 멸망은 곧 세상 멸망의 예표적 사건입니다. 그러고 이렇게 볼 때 바밸론 제국의 멸망 선언인 ‘메네 메네 데겔 우바르신'은 단지 바밸론 제국을 향한 멸망 선언으로 그치지 않고 이 세상을 향한 멸망 선언이기도 한 것입니다.
요한계시록 18:2.3 을 보면 *무너졌도다 무너졌도다 큰 성 바밸론이여 귀신의 처소와 각종 더러운 영이 모이는 곳과 각종 더럽고 가증한 새들이 모이는 곳이 되었도다 그 옴행의 진노의 포도주로 말미암아 만국이 무너졌으며 또 땅의 왕듈이 그와 더볼어 옴행하 였으며 땅의 상인들도 그 사치의 세력으로 치부하였도다"라는 천사의 선언이 나읍니다.
이는 바밸론성으로 상징되는 멸망을 향하고 있는 세상, 우상 승배와 더럽고 가중한 죄악, 옴행, 방탕이 난무하는 세상이 멸망을 앞두고 있으며 필경 파멸을 당할 것임을 나타낸 것입니다.
과거 바벨론이 *메네 메네 데겔 우바르신'이란 선고를 받온 후 멸망을 당한 것처럼 이미 심관을 선고받은 이 세상 역시도 실로 멸망을 목전에 두고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렇기에 세상은 멸망의 심판을 피할 수 없습니다.
이 세상은 바벨론성이 무너지고 사라진 것처럼 결국 무너지고 소멸 될 것입니다.
여러분, 우리는 이러한 세상에서 어떻게 해야 하겠습니까? 우리는 바밸론 사람들처럼 죄와 방탕함에 젖어 있어서는 안됨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심판의 손이 이미 바밸론 성을 깨뜨릴 준비를 하고 계심을 알아서 영적으로 깨어 대비하는 것은 물론 그 성 곧 세상으로부터 나와야 합니다.
그렇기에 계시록은 이 세상의 멸망을 선언한 이후 "또 내가 들으니 하늘로부터 다른 움성이 나서 이르되내 백성아, 거기서 나와 그의 죄에 참여하지 말고 그가 받을 재앙들을 받지 말라 "(계 18:4)고 선언한 것 업니다.
여러분, 일쩍어 예레머야 선지자는 바밸론 멸망을 내다보고 하나님의 백성들을 향하여 바벨론의 멸망어 임박할 때에 “*너희는 바밸 론 가운데에서 도망하라 같대아 사람의 땅에 서 나오라 양 데에 앞서가는 숫염소 같이 하 라 "(렘 50: 8)고 권하였습니다.
어는 세상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이 임박한 때를 살아가는 성도들을 향한 명령이기도 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하나님께서는 지금도 세상을 향해 *메네 데네 데겔 우바르신' 이라는 글자를 새겨두고 계시며 머지않아 세상에 심판을 내리실 것임을 분명하게 선언하고 계십니다.
우러는 이러한 하나님의 심판 선언을 받은 세상으로부터 나와 피난처요* 구원의 산성이 되신 예수 그러스도 안에 거하여야 함니다. 그러고 세상어 추구하는 죄와 불의, 방탕을 멀리하고 오직 하나님을 만족케 하며 기쁘시게 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역사의 주인되시는 하나님은 벨사살만 평가하신 것이 아니라 다니엘도 평가하셨습니다.
다니엘을 평가하시면서 보시니 이 사람은 포로로 있을 사람이 아니라 총리가 될 사람이었습니다. 그래서 포로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왕조가 세 번 바뀌어도 쓰임받는 사람이 되게 하신 것입니다. (느브갓네살, 벨사살, 다리오)
우리 가족 모두가 하나님의 평가에 합격되는 신앙생활을 하시길 소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