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TB 자전거를 타시는 분들 가운데 (특히 처음 타시는 분들) 앞브레이크 급제동으로 인한 전복으로 사고를 당하신 분들이 계시면 다음 사이트로 오십시오. http://cafe.daum.net/spmtb/4b4F/1290 소비자 권익을 위한 힘을 함께 모읍시다. 앞브레이크가 처음 구입할 당시부터 문제가 있는 경우로 처음 구입하신 분들은 그것이 문제가 됨을 알지 못할 것입니다. 디스크 브레이크라서 제동력이 매우 좋다고만 알고 계실 것입니다. 그러나 제동력이 좋다는 것과 급제동과는 완전히 다른 개념 같습니다.
사고를 당한 이후로 문제의 자전거를 수리한 지금의 상태는 제동력이 아주 좋습니다. 이런 상태를 제동력이 좋다고 말해야 할 것입니다. 그러나 급제동이란 이것과는 완전히 다릅니다. 먼저 제동력이 좋다는 것은 다음과 같은 내용이라야만 할 것입니다. 스폰지나 에어백처럼 움직이는 물체가 정지하는 데는 그 충격은 제동되는 시간에 반비례할 것입니다. 이것을 완충이라고 하지요.
제동력이 좋다는 것은 브레이크를 잡았을 때 헐겁게 미끄러지지 않고 정지가 잘 되는 것을 말합니다. 그러나 그것은 자세히 살펴보면 완충되는 구간이 있습니다. 수리가 된 지금의 저의 자전거로 말씀드리면 브레이크를 잡으면 잡는 그 순간에 자전거가 멈추는 것이 아니고 약간은 앞으로 전진하면서 점진적으로 브레이크가 꽉 잡힙니다. 사람이 탄 채로 자전거에 중량이 실렸을 때를 말함. 그것이 완충되는 구간이고 그렇기 때문에 자전거는 앞으로 전복되지 않습니다. 그러나 느린 속도(ex. 시속 5Km)라 하더라도 돌아가고 있는 자전거 바퀴에 쇠막대를 갖다꽂았다면 그 바퀴는 한 순간에 멈추게 될 것입니다. 동시에 그 자전거는 앞으로 전복될 것입니다. 시속 5Km밖에 안 되는 속도에서도..
후자의 경우를 급제동이라고 규정하겠습니다. 급제동되는 원인은 디스크브레이크의 경우 디스크 페드에 이물질이 끼어있을 때입니다. 처음 자전거를 구입하신 분들은 이것을 알 수는 결코 없습니다. 차후 알았다 하더라도 의례히 통관의례로 MTB를 타기 위해서는 이런저런 사고를 당하면서 배우는 것이라 생각하거나, 사고가 난 것에 대하여 재수가 없었다고 생각하거나, 이런 위험한 도구는 사용하지 말아야겠다고 생각하고 자전거 타기를 포기하거나 등등 직접적인 원인에 대한 해결은 못하게 될 경우가 많다고 봅니다.
앞으로 자전거는 많이 타야하고 건강을 위해서나 환경을 위해서나 에너지 절감을 위해서나 자전거는 일석삼조, 일석오조의 효과를 갖는 매우 유익한 인류문화의 최종적 산물 가운데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자전거 타기가 미숙하거나 자전거 도로가 미비하여 사고로 이어지는 것은 그 영역에서 대비를 해야한다고 생각되면, 자전거 자체가 하자가 있거나 문제가 되어 사고로 이어진 것들에 대해서는 그 원인과 책임 소재를 명확히 할 필요가 있고, 소비자들은, 특히 경험이 없는 대부분의 예비 소비자들은 이 점에 대하여 알고 있어야 하지 않을까 하는 마음입니다.
얼굴에 흉터가 생기고 이빨이 완전히 나가거나 코가 깨지고 턱이 깨지는 등 모든 사람들이 모두 직접 경험을 통해서만 알아나갈 필요는 없다고 생각되며, 먼저 경험한 사람들, 먼저 사고를 당한 사람들의 실례가 나중에 시작하는 사람들이 겪게 될 시행착오들을 조금이나마 줄이고 사회적 비용을 줄일 수 있다면, 사고를 당한 것 자체도 나름대로는 의의를 가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아울러 제조업체로부터 최종 소비자에게 전달되는 과정상의 문제들과 그 책임소재에 관한 처리 과정에 대해서도 좀더 선진화된 문화를 형성시켜나갈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합니다.
본인 혹은 주변에서 자전거 앞바퀴 급브레이크로 인하여 사고를 당하신 분들은 이 글을 작성한 제 이름을 클릭하여 쪽지로 연락해주시거나 블로그에 남겨주시기를 바랍니다. 저는 혼자서도 이 문제를 파헤쳐나갈 것이고 처리 과정에 대해서도 이미 갖추어진 모든 법체계와 언론과 인터넷 등의 모든 여건을 활용하여 바로잡아나갈 것입니다. 아래 사이트( http://cafe.daum.net/spmtb/4b4F/1290 )에서 답변하신 분의 글을 통해서 써놓은 글들도 참고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지금은 소비자의 권익이 강자에 의해서 일방적으로 억압받는 시대가 아니지 않습니까.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