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미뉴스) 대구시민공동행동, “생명의 터전인 바다 오염 가속화하는 일본을 규탄한다!”
- 지구의 날 기념 기자회견 열고, “일본의 오염수 방류 즉각 중단하라” 촉구
일본 방사성 오염수 해양투기 저지 대구시민공동행동은, 제54회째를 맞는 지구의 날인 22일(월) 오전 11시, 대구환경운동연합 정수근 사무처장의 사회로 동성로 대구백화점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기자회견에서 녹색당 대구시당 황정화 운영위원장은 “핵 오염수 방류는, 생명의 터전인 바다를 죽이는 짓”이라며 “일본은 “핵 오염수 방류를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또한, 대구환경운동연합 박호석 상임대표는 “일본의 핵 오염수 방류를 옹호하는 윤석열 정부를 규탄한다”고 밝혔다.
이어, 기자회견문을 통해 “▲일본은, 후쿠시마 핵오염수 해양투기를 즉각 중단할 것, ▲윤석열 정부는, 일본 정부 꽁무니만 쫓지 말고, 우리 바다를 지키는 데 적극 나설것“ 등을 촉구했다.
그리고 “바다를 지키는 것이 결국 민생”이라며, “정부는 민생의 현장인, 바다를 지켜내라”고 촉구했다.
기자회견은, 발언에 이어 기자회견문 낭독과 <오염수 방류 반대 동성로 행진> 퍼포먼스로 이어졌다.
일본 방사성 오염수 해양투기 저지 대구시민공동행동에는 녹색당 대구시당, 대구경북 인도주의실천의사협의회, 대구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대경더민주포럼, 대구참여연대, 대구환경운동연합, 민주노총 대구지역본부, 생명평화아시아, 안심마을사람들, 전교조 대구지부, 정의당 대구시당, 진보당 대구시당이 함께하고 있다.
다음은, 일본 방사성 오염수 해양투기 저지 대구시민공동행동이 이날 밝힌 기자회견문 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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