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솔마을 노매드님 면회 캠핑을 뒤로하고
금요일 오후에 집에 돌아와서 장보고, 캠핑 준비했습니다.
그리고 유리님과 거의 비슷한 시간에 영동으로 출발했습니다.
출발은 유리님이 먼저 했는데, 도착은 우리가 먼저 했습니다.

팀버랜드님께서 협찬해 주신 소세지와 노매드님 협찬 LA갈비 ^^
(앞으로 협찬품 계속 나옵니다. ㅎㅎ)

지우는 사진만 찍으면 제대로 안찍는다. ^^

오...유리님 매트릭스?
김치 피하는겨?

유니세라~~~ 정말 괜찮은 듯.
야키무사없이 그냥 유니세라로만 주욱 쓸 예정이다.
(유리님도 탐나쥬? 유리세라...? ㅎㅎ)

샤워하고 오신 크리스님~~

딱 5팀만 받는다는 달이 머무는 곳~~~
방문모드도 불허입니다.
대문 걸어잠그고 일일히 확인하고 열어줍니다.
갑자기 방문하는 것 불가한답니다.

이쁜 지인이~~





지우는 수영을 한다.

저런 돌계단(?)을 오르락거려야 물놀이를 할 수 있다.
몇 번 왔다갔다 했더니 다리가 아프데...ㅎㅎㅎ

실컷 물놀이 하고 와서
따뜻한 엄마품에서 한숨 자는 재민이~~~

크리스님 협찬 한우가 A그릴에서 서서히 익어가고...

지우는 냄새가 좋은지..
크리스님이 고기를 잘 굽는가 감시를 하는지....
도통 의시스러운 눈빛입니다.

아이들을 위해 용가리도 굽습니다.


국수 먹는 크리스님~~~

용가리 먹는 지우

비가옵니다.


여우가 왜 걸레를 들고 있을까요?
:
:
:

크리스님하구 여우 아주 신났습니다.
세차를 합니다.
이거 자연보호에 위배되는거 아닌지.....ㅎㅎ


비는 계속 내립니다.
비는 내리고
철인님이 깜짝 방문하십니다.
옥천이 철인언니 친정인데..그곳에 오셨다가 몸소 방문해주셨네요.



유리님의 야심작~
야채말이 연어~~
맛나더만요..ㅎㅎ
저 안주와 빗소리 들으며 기분좋게 소주를 들이켰죠.
그러나,
갑자기 뽑히기 시작하는 타프 팩들...
비 홀딱 맞으면서 타프 보수공사 했습니다.

우비가 찢어진 것도 모른체
타프 보수 공사하는 유리님.

철인님 가시고...
저녁 준비하고....
일찍 잠자리에 듭니다.

아침에 항상 저렇게 안개? 구름?이 산 꼭대기에 머문답니다.

오늘의 아침은
추억의 토스트...

얼마나 맛있었으면
옆에 케찹도 묻으시고.....ㅎㅎ

철수할 때 먹기 위해 아침에 미리미리
점심 때 먹을 것을 해놓습니다.
고추장찌개와 아이들용 계란말이, 치킨스틱, 돈까스...

햇님이 우리를 반겨줍니다.
아이들은 우산 두개로 재미나게 놀고..
우리는 텐트를 말립니다.

그리고 빅토리님 협찬 수박과 시원한 맥주 한잔으로
더위를 잠시 잊고...
철수하여 모두 집으로 돌아갑니다.
전 청주에 부모님 인사드리러 가서...
부모님께서 얼음냉면 한그릇 사주셔서...
더위 싹 쫓아 버리고 왔습니다.

아이콘님 가시면 멋진 사진 많이 남기실 것 같은데요....눈에 보이는 풍경은 더 멋지더군요. 특히 새벽 풍경이 이뻐요...
거..상의는 나이키 입고 하의는 프로스펙스 입는격이죠.ㅎㅎㅎ
ㅎㅎㅎ
유리님 언제까지 후기 빌붙기 하실랑가요?~~ 얼렁 똑딱이 찾으셔요~ 이번에도 그냥 크리스님께 똑딱이~~~라고만 하심 안되실까나여?~ㅎㅎ //튼실한 팩은 어떤거가 있나요? 어떤분의 삽처럼 생긴 모래팩 뭐 이런거 필요한건가요? 올해는 비가 많이 올거라네요..
팩은 스노픽이나 코베아꺼 솔리드팩이 좋구요(겨울에도 좋구요..). 아울러 메인폴대는 50이나 40센티 ..사이드는 30센티 짜리면 충분합니다. 바람이 심하다 싶으면 저같은 경우는 30센티를 한개씩 더 박는 경우도 있습니다. //모래팩은 해변에 칠 거 아니면 필요없습니다. 일년에 한번 칠까 말까니..그럴때는 모래주머니 8개 구하셔서 사용하시는 것이 더 좋습니다.
미안하기도 하고 잃어버린 똑딱이 생각하면 싱경질도 나고 그런데..사진찍는 스트레스가 없으니 마음은 편안하고...ㅎㅎ..그렇습니다...우리 언제 같이 캠핑해여?
이상허네요.....애들도...어른들도....다들 닮아가네요.....내일 아침에 다시 봐야지....
지우사진중에 피부가 킹왕짱인 사진이 있네요...와~~부럽땅~~~
서율이가 더 이쁨!!!
지금이 한참 이쁠때죠...기기 시작해서 말짓하기 시작하면...ㅎㅎㅎ
에효.. 여기두 댓글 작렬.... 좀 읽어보구 다시와야겠슴돠~~
음~~ 생각해보니까 지우를 실제로 본 적이 한 번도 없네요...ㅠㅠ 이상허네~~.. 쌍둥이들은 여전히 자기 자리를 지키고 있고... 경치 좋고 한적한 곳에서의 우중캠핑이라... 뭐, 쫌 심하게 내린것 같긴하지만..ㅎㅎ 그래도 타프밑은 아늑하죠??... //방문모드 철인님.. 고생하셨습니다...ㅋㅋ
텐트 때리는 빗소리가 얼마나 컸으면 안에서 비디오 보는데 소리가 안들린다고 아이들이 아우성일 정도 였답니다. //사실 철수할 때만 비 안오면 비오는 것 아무런 문제 안됩니다. 비가 오면 좋아요. 캠핑장에 사람도 없구요. ㅎㅎ
철수할때마다 비오면 매주 나가게 되는건데....ㅋ
드거뚜 굿!!!
크리스님 오랜만에 얼굴 뵙네요~ 바닥배수가 좋아 보입니다. 여우님의 웃는 얼굴이 뵙구 싶군요,,,,^^ 예쁜 캠 하고 오셨네요~~
바닥에 돌맹이를 잔뜩 깔아놓아서 경우에 따라서는 타프 밑으로 빗물이 흐르곤 합니다. 물길을 내면 이내 사라지구요.. 타프 밑에 물길이 흐르니 발 담구고 술먹기 좋더군요. 마치 계곡처럼요... 청주에서 가까우니 언제 한번 꼭 가보시길 바랍니다.
다시 보니...재민이 빨리 컸으면 좋겠네요......여우님 안고 있는 모습이...ㅠㅠ.....자탄님, 잘 해주시겠지만, 젊어서 써비스는 늙어서 등이 보장된대요....ㅋ
빠르면 올 가을 늦어도 낼 봄 캠핑 때부터는 해방될 것 같은 예감이 듭니다. 그래도 예전 보다는 많이 좋아졌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