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회·양동 마을 함께 세계 문화 유산 등재 신청
★...마을 전체가 중요 민속 자료로 지정돼 전통 문화 유산이 잘 보존되어 있는 안동 하회 마을
하회탈로 유명한 안동 하회 마을과 옛 한옥의 모습을 잘 간직하고 있는 경주 양동 마을이 유네스코가 정하는 세계 문화 유산으로 신청된다. 경주시와 안동시는 하회 마을과 양동 마을을 묶어 유네스코에 세계 문화 유산 등재를 신청하기로 결정했다고 6일 밝혔다. 이를 위해 두 자치 단체는 올해 12월까지 마을의 역사를 비롯해 건축, 문화, 민속 등에 대한 기초 학술 조사와 보존 관리 계획을 마련한 뒤, 내년 1월 세계 문화 유산 위원회에 등재 신청서를 제출하기로 했다. 하회 마을은 마을 전체가 중요 민속 자료 제122호로 지정돼 있으며, 국보 등 19 점의 지정 문화재가 있는 전통 민속 마을로 별신굿 탈놀이와 하회탈로 유명하다.
★...마을 전체가 중요 민속 자료로 지정돼 전통 문화 유산이 잘 보존되어 있는 경주 양동 마을.
양동 마을 역시 마을 전체가 중요 민속 자료 제189호로 지정돼 있으며 15∼16세기 이후 월성 손씨ㆍ여강 이씨 등 두 가문이 대대로 살아온 조선 시대 양반 마을로 현재 150여 호의 옛 집과 23 점의 지정 문화재가 있다. /윤석빈 기자 ▒▒☞[출처]한국일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