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쩜! 고원길걷기가 있는 날은 요렇게도 날씨가 좋은지요~
오늘은 두번째로 무진장버스를 전세내서 가는 길인데요. 차편이 좀 그렇지만 전 버스로 가는 고원길이 넘 즐겁거든요.
어렷을적 추억도 생각나구 시골 풍경도 또 시골 어른신들도 뵙구요.
이제 무진장버스 타고 출발!
여기는 진안 시외버스 정류장입니다. 혹시 버스로 오시는 분들은 차편을 꼭 확인하셔야 되요.
고원길에 안내는 되어있는것은 진안군청 사이트에 링크(연결)되어 있죠.(차편이 바뀌는 경우가 있어서요)
혹시나 하는 걱정에 우리 국장님은 또 버스 시간표를 확인하네요~
요기저기 터미널 안엔 우리 고원길님들로 가득하네요. 조금 번거롭겠지만 비정기걷기는 버스로 가면 어떠셔요?
버스안에서 잼난 이야기도 하구, 아름다운 시골풍경도 보면서요.
보이죠? 고원길이 오늘 전세냈어요!
중간에 버스에 오른 최선생님 내외분이 준비하신 맛난 빵도 먹구요. 또 구은자샘은 시골 어르신들하고 기사님에게 드리는 센쓰도~
덕분에 기사님도 무진장 즐거우셨나봐요. 고맙습니다?
다함께 모여서 인사도 하구 간단하게 오늘에 걷기에 대해서 ..... 음~ 날씨 참 좋아요!
잘은 모르겠지만 세분이 계셔서 든든합니다.
아! 오늘 점심 쏘시는 고성용샘입니다. 고맙습니다.
'안뇽~' 그때 그 자리인데 오늘도 이쁜 모습으로 우릴 반갑게 맞아주네요.
이것은 갈대가 맞겠죠? 억새는 산에 있는거니까 요건 갈대, 생긴 모습에 약간 차이가 있다고 하는데 전 잘 모르겠어요.
저어기 저거는 운장산 중봉이고 고 옆은 서봉, 갈크미재는 조기인데, 예전에 올라가는데 ...
저기 아름다운 소나무가 보이네요. 전 사진으로만 봤는데 오늘 보니 정말 아름다워요~
뭐 당연 포토존이죠~
간식 타임입니다. 김진숙샘이 준비해온 막걸리 10개중에 제 배낭에 4개나 있어서인지 쫌 무거웠지요.
얼릉 새개를 꺼내놓고, 회원님인 가져오신 삶은 계란도 먹구요.
지난주 신광재걷기에선 냉이 한가득 캐시구 오늘은 요걸루 반찬 준비를 하실라나봐요. 에구 세자인데 이름을 까먹었네요.
올해 개통할 9구간에 공사할 지점이예요.
제 생각이지만, 요 9구간은 고원길구간에서 가장 아름다운 코스중에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아! 이제 밥시간이 보이네요. 저기 운장산고로쇠축제에서요
저기 고원길에 감사님이 오셨네요. 이진안신문 취재차 오신것 같네요.
음~ 맛나것다. 한점 먹고 싶은데...
관광과에 박계장님도 오셨네요.
진안에 어르신들이 다 모이신것 같네요. 오늘은 날씨가 따뜻해서 다행이네요.
행사에 오신분들이 많아서 밖에서도 식사를 하구요.
세달동안 짬짬이 연습하셨다는데 엄청 잘 부르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