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5일 지기회의 모임은 새로 단장한 광화문과 경복궁의 모습을 보기위한 모잉 으로 치뤄졌습니다.
때마침 비가 간간히 내리긴 했으나 한사람의 낙오도 없이 모두 함께 두루두루 경복궁의 경내를 꼼꼼히 관람하였습니다.
광화문과 경복궁 관람을 마친 일행은 세종문화회관 뒷편에 있는 식당가에 위치한 조용한 분위기의 참치횟집을 찾아 푸짐한 점심식사를 마치고 소화도 시킬겸 추억의 덕수궁 돌담길을 걸었습니다.
덕수궁 돌담길을 걸어나온 일행은 마지막 코스에 위치한 카페에서 따끈한 차 한잔씩 마시면서 담소를 나누며 여독을 푸는 시간을 가짐으로써 이 날의 모임을 마감하였습니다.
서로의 귀가길 방향에 따라 나뉘어진 회원들은 이후 각자 개인의 취향에 따라 귀갓길에 한잔들 더 하고 있다는 연락들을 주고받기도 했습니다.
윗 사진은 김영국 회원의 개인 뒷풀이고 아래사진은 김영락 회원댁이 베푼 뒷풀이 였습니다.
지난 10월은 추석 명절 연휴로 모임을 11월로 미루는 바람에 두달만에 만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인지 반가움은 더했고 비가 촉촉히 내리는 가운데 새로 단장한 광화문과 경복궁 투어를 잘 마쳤습니다.
장정일 회원댁은 개인적 사정상 불참을 하였고 임용배댁네는 권여사가 불의의 사고로 병원에 입원하는 일이 있었습니다. 쾌유를 빌며 다음달 모임은 12월과 새해 1월달 모임이 합해져 12월 23일 토요일 저녁식사로 모임을 대체 하기로 했습니다.
첫댓글 즐거운 하루였습니다 비내리는 겨울의 초입 다음달을 기대합니다
비도오고 쌀쌀한날씨였지만 지기회친구과따뜻한만남으로훈훈한하루였네요 모두들건강하시고 총무님수고많으셨네요 한달만더고생하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