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세기 가장 위대한 하나님의 사람은 무디 목사님이다.
- 지독한 가난으로 17세 때 보스턴에 있는 자신의 삼촌 홀톤스의 구두가게에 취직했다 . 1855년 4월21일, 그가 다니던 교회의 교회학교 교사 에드워드 킴볼이 구두가게를 찾아와 일에 지친 그에게 그리스도를 전한다. 주님을 자신의 구주로 영접한 이후 무디의 생은 완전히 달라졌다.
“내가 회심한 그날 오전 밖으로 나갔을 때 나는 태양과 새들, 그리고 모든 것과 깊은 사랑에 빠졌다.”
- 영혼 구원에 모든 삶을 헌신하기로 다짐했다.
- 그리고 찬양사역자 생키를 만난다.
- 무디가 있는 곳에는 생키가 있었고, 생키가 있는 곳에는 무디가 있었다.
- 무디의 설교를 듣고 생키는 찬양을 작곡하였는데 그것이 가스펠 송(복음성가)의 시초다.
- ‘가스펠(Gospell)’은 하나님(God)과 말씀(Spell)의 합성어.
- 헬라어로는 ‘유앙겔리온’ 곧 ‘기쁜 소식’이라는 말이다.
생키는 평생 1, 200편 가량의 복음 찬송을 작곡하였다.
‘나 주의 도움 받고자’ ‘십자가 군병 되어서’ ‘주 날개 밑 내가 평안히 쉬네’
둘은 서로에게 가장 훌륭한 동역자였다.
- 무디의 설교는 늘 세 가지를 증거
- 죄로 인한 타락, 예수 그리스도에 의한 구속, 성령에 의한 중생으로 대변되는 무디의 선명한 메시지를 듣고 회개와 구원의 은총으로 눈물을 흘리며 자리를 떠날 줄 몰랐다.
- 무디와 생키, 생키와 무디는 진정한 동역자였다.
獨不將軍 = 홀로 장수된 사람 없다는 말이다.
동역자가 있어야 한다.
- 롬16장에는 사도 바울의 동역자 37명이 나온다.
28명은 편지를 받은 사람(로마교회 성도), 9명은 편지를 보내는 쪽에 있는 고린도교회 성도
1. 뵈뵈(1)
겐그레아 교회의 일꾼(디아코노스)
원래 의미는 ‘섬기는 자’(servant)이며 교회 직분으로서 ‘집사’(deacon)
성경에서 일꾼으로 소개된 분들 = 사도 바울, 아볼로, 디모데, 골로새 교회 교역자 에바브라, 모두 집사님
1) 이교도였다가 개종한 사람.
2) 바울은 그녀를 "우리 자매"라고 불렀다.
- 바울 사도에게 가장 처음으로 떠오른 분이다.
- 연세가 많으셨을 것으로 보고 있다.
- 로마서는 고린도에서 썼다.
- 이 편지를 로마로 보내야 하는데 그 일을 뵈뵈가 한다.
` 2절 그가 여러 사람과 나의 보호자가 되었음이라...,
보호자 = 후원자 = 동역자 - 바울은 전도자다.
성격도 한 성질 하는 분이다.
그런 바울에게는 연세 높고 덕망있는 뵈뵈 할머니가 있었다.
- 뵈뵈는 바울의 보호자였다.
바울을 변호해주는 분이다.
- 여성의 지위가 높지 않던 2000년 전에 가장 위대한 사도에게 가장 먼저 떠오른 분이다.
- 사도는 그분의 이름을 기억하고, 기록하고 있다.
동역자 중 첫 이름에 올려진 분은 보호자였다.
2. 브리스가와 아굴라(3 - 4)
- 이들은 고린도지역에서 바울을 만나 복음을 들었다.
- 바울이 복음을 증거 하고자 에베소에 갔더니 먼저 그곳으로 이사한다.
- 로마로 간다고 하자 먼저 이사를 해서 준비하고 있다.
바울을 위해서라면 목이라도 내어놓겠다고 한다.(4)
·이들 부부는 자기 집을 교회로 제공. (5)
그들의 집에 있는 교회
- 그들은 자기의 집을 교회로 내어놓았다.
- 나는 잠깐 맡은 청지기로 여겼다.
- 복음을 위해 모든 것을 쏟아 넣은 브리스가 부부
- 그들은 진실로 하나님 나라의 위대한 동역자다.
여기 모여 예배하는 여러분들 역시 나의 동역자다.
여러분들이 내는 헌금으로 이 큰 건물이 유지되고, 모든 사역이 진행된다.
어떤 이는 물질로, 어떤 이는 섬김으로, 어떤 이는 기도로..., 최선을 다한다.
하나님이 복 주시기를 간절히 기도한다.
3. 아리스도불로(10)
- 로마의 귀족들 이름이다.
- 아리스도불로 = 헤롯대왕 손자, 유대인의 왕이 될 수 있는 사람인데 거절한다.
- 이오타파라는 장애를 가진 딸이 있다.
- 딸을 고치려고 백방으로 애쓰다가 예수님을 만난다.
- 권속은 그의 가족을 지칭하는 표현이다.
그들은 아리스도불로의 종들이었을 것이다.
종을 가족으로 받아들인 것이다.
그는 왕이 될 수 있었으나 거절했다.
= 예수님을 주님(퀴리오스)으로 섬기기 위함이다.
예수님을 위해 많은 것을 포기했다.
종을 가족으로 삼는다. 왕의 자리를 포기한다.
- 진짜 왕이신 예수님을 만났기 때문이다.
` 아리스도불로는 편견이 없는 사람이다.
모두를 존귀한 주의 자녀로 보는 사람이다.
좋아하는 사람 좋아하고, 싫어하는 사람 싫어하는 것은 세상 방식이다.
모두를 사랑하고, 좋아하고, 존중하는 것이 하나님 방식이다.
교회의 동역자는 세상 방식 아닌 하나님 방식 따르는 사람이다.
물질로 섬기고, 생명을 걸고 복음 편지를 전한 뵈뵈
집을 교회로 내어놓고, 바울보다 먼저 가서 복음을 전할 수 있게 준비한 브리스가와 아굴라,
종을 가족으로 삼고, 왕위도 거절한 아리스도불로...,
4. 루포와 그 어머니(13)
- 루포의 아버지 = 구레네 시몬
- 막15:21 예수님의 십자가를 억지로 대신 지게 한 분
- 북 아프리카 출신으로 예루살렘에 왔다.
- 십자가를 지고 가시는 예수님을 구경.
- 그러다 당시 관례대로 십자가를 대신 져 주는 사람이 된다.
- 참 재수 없는 날이라고 생각했을 것이다.
- 피가 묻고 더러운 십자가.
- 그러나 결과적으로 예수님을 구세주로 영접.
- 그와 그의 가정이 다 크리스챤이 되었다.
- 후에 그의 아들 루포는 목사
- 시몬의 아내는 바울 전도사역에 큰 도움이 되었다.
- 아버지 시몬은 예수님의 십자가를 대신 짊어졌다.
- 그 아들 루포는 바울의 동역자가 된다.
- 특히, 바울은 루포의 어머니는 내 어머니라고 고백한다.
- 교회는 그런 곳이어야 한다.
- 시간이 지나고 나이가 들면서 저분은 내 믿음의 아버지다. 저분은 내 믿음의 어머니다. 그런 분이 있어야 한다.
- 그런 분이 되어야 한다.
현대인들은 비판하는 능력이 상당히 뛰어나다.
교회는 비판하고, 소리지르고, 심판대에 세우고 정죄하는 곳이 아니다.
권사님 = 부드러운 어머니 얼굴이어야 한다.
날카로움이 없어야 한다.
연배를 떠나서 섬기고, 다독이고, 위로하고, 감싸는 분
루포의 어머니같은 여선교회가 되어야 한다.
믿으시면 아멘~
` 금요일에 은행 업무를 보러 갔는데 은행에 무슨 일인지 분위기가 살벌한 느낌을 받았다.
여직원이 뚱한 표정으로 신분증을 달라고 하고, 퉁명스럽게 말한다.
너무 기분이 안 좋아서 “안 좋은 일이 있습니까? 인상을 쓰고 저를 대하니 저도 기분이 막 나빠집니다” 속으로만...,
웃으며 부드러운 목소리로 응해주었다.
많이 피곤하거나, 상사에게 한 마디 들었나 보다....,
그런데 거의 마칠 때까지 그런다.
도저히 안 되겠어서 “무슨 기분 나쁜 일이 있습니까? 이래서야 손님이 불편해서 업무를 보겠습니까? 지점장님 나오라고 그래요” 소리쳤다. 속으로만...,
부드럽고 친절한 미소로 말을 건네고, 웃어 주었다.
그러자 그분도 눈치를 챘는지 부드럽고, 친절하게 말했다.
교회는 그렇게 하는 것이다.
화가 나면 “목사 나오라고 그래” 버럭 소리쳐라. 속으로만..., 겉으로는 친절하고, 부드럽고, 화사하게 대하라.
가끔 살다보면 벙어리 냉가슴 앓을 때도 있는 것이 신앙생활이다.
` 대화법을 배운 분이 삼척동자하고 동행하였다.
삼척동자 = 아는 척, 가진 척, 잘난 척...,
이런저런 자랑을 늘어놓을 때마다 원더풀, 원더풀...,
너는 속도 좋다. 뭐가 원더풀이냐?
대화 코치가 알려줬어. 원더풀의 다른 뜻은 꼴값 떤다라고.
교회를 평화의 땅으로 만드는 일 = 권사님들에게 있다.
이런 설교는 예방주사다.
오늘 투표가 있어서 하는 말이다.
교회의 중직자가 된 분들, 될 분들은 꼭 명심해야 한다.
교회는 싸우는 곳이 아니다. 교회는 사랑하는 곳이다.
루포의 어머니는 내 어머니.
권사님은 우리 교회 믿음의 어머니
장로님, 안수집사님은 내 믿음의 아버지
= 기억하라. 그분이 교회를 세우는 진실한 동역자다.
5. 더디오, 구아도(22 -23)
- 이름 뜻: 셋째, 넷째..., 이들은 노예다.
암블리아(8) = 노예, 내가 사랑하는...,
우르바노, 스다구 = 노예 이름.
버시 = 흔한 여종의 이름
` 로마서 16장에는 여자, 노예, 왕족...,
바울은 차별 없이, 구별 없이 기록하고 있다.
- 남자와 여자가 있다.
- 젊은 사람도 있고, 나이 든 사람도 있다.
- 부부도 있고, 미혼자도 있다. 귀족과 노예가 있다.
- 배움이 많은 사람도 있고, 적은 사람도 있다.
- 교회는 이렇듯 다양한 사람들이 모인 곳이다.
- 그리고 어떤 배경을 가졌든지 각자 자기가 가진 은사대로 교회의 일꾼이 되는 것이다.
- 그들은 모두 하나님 나라의 중심 인물이다.
` 심각한 당부의 말씀도 있다. (17-20)
분파주의를 경계하라는 것이다.
교훈을 거스려 분쟁을 일으키고 거치게 하는 자들을 살피고 저희에게서 떠나라. 무서운 말씀이다.
이런 자들은 우리 주 그리스도를 섬기지 않는 자들이다.
자기 배를 섬기는 자들 = 사리사욕을 앞세우는 자들이다.
분쟁과 다툼은 교회를 순식간에 아수라장이 되게 한다.
미워하면서 사는 것처럼 지옥도 없다.
왜 교회를 오며, 왜 우리가 모였는지를 늘 기억하라.
` 수도원에서 금식기도 훈련
어린 제자가 배가 너무 고파서 밥을 몰래 먹다 들켰다.
사람들이 서로 수군거리는데 프란시스가 밥을 먹는다.
모두가 깜짝 놀랄 때 말한다.
“우리가 금식하는 이유가 무엇입니까? 예수님이 주신 계명인 사랑을 더욱 잘 지키려고 하는 것 아닙니까? 그런데 금식을 한다며 사랑의 계명을 지키지 못한다면 차라리 밥을 먹는 것이 더 낫지 않겠습니까?”
주님의 일이니 일도 중요하다.
그러나 그 일을 통해 사랑을 배우지 못한다면 아무것도 아니다.
다른 사람의 입장을 먼저 살피고 말하는 훈련을 하라.
살리는 말을 하고, 마음을 살피는 말을 하라.
바울의 동역자들은 그렇게 교회를 세워갔다.
` 식당을 열려면 교육을 하루 받아야 한다.
-그때 교육을 받으면서 들은 말
- 카페를 새롭게 열면서 첫 번째 배워야 하는 것이 바로 ‘미소를 머금은 인사법’이다.
- 사람이 붐비는 식당이 잘 되는 이유는 음식이 맛있어야 하지만, ‘맛있게 드세요' 라고 건네는 ‘미소를 머금은 인사말’에 있다.
` 로마서는 16장까지 있고, 16장은 끝이다.
결론은 가장 중요한 말을 하는 것이 상식이다.
그 결론에 바울은 함께 동역한 분들의 이름을 기록하고 있다.
성경에 기록할만큼 고마운 분들이다.
결론) 나는 모든 면에서 부족한 사람이다.
그런데 지금까지 별 탈 없이 목회를 하고 있다.
- 수많은 분들이 뵈뵈가 되고, 브리스가와 아굴라가 되고, 루포와 그 어머니 역할을 해 주었기 때문이다.
- 그분들의 수고와 헌신이 없었다면 나도 없었을 것이다.
- 오늘을 기점으로 나도 나의 목회를 돌아보며 진실한 목회자가 될 것을 결단한다.
우리 모두가 서로가 서로에게 진실한 동역자가 되자.
뵈뵈할머니가 되어 보호하고, 변호해 주자. 아멘!
브리스가와 아굴라 부부처럼 생명을 걸고 사랑하자.아멘!
아리스도불로처럼 편견없이 존귀히 대하자. 아멘!
루포의 어머니처럼 따듯한 가족이 되자. 아멘!
` 오늘 항존직분자 투표를 하는 날이다.
새롭게 일꾼이 선출되는 날이다.
교회가 다시 한번 비상하고, 성장과 부흥을 도모하기 딱 좋은 시기를 맞이하였다.
우리에게는 남은 시간이 별로 없다.
더 이상 우물쭈물할 수 없다.
` 방송실 컴퓨터가 자꾸 꺼졌다 켜졌다 해서 바꾸고, 새롭게 포맷했더니 생생 돌아간다.
- 복음은 한 일은 포맷하는 것이다.
- 할 일만 생각하는 것이다.
혼자 하려고 하지 말고 손을 잡고 함께 하자.
` 크레독 목사님은 설교하면서 말했다.
- 여러분 천국 문에 이르면 베드로가 여러분에게 이렇게 물을 것입니다.
- 세상으로 나갈 때는 빈손이었는데 이제 세상을 떠나오면서도 빈손으로 오셨나요? 뭐 가지고 온 것이라도 있습니까?“
- 그러면 여러분은 이렇게 말하십시오.
- ”글쎄요 몇 사람의 이름을 가져왔는데요.“
- ”어디 한번 볼까요?“
- ”이건 저하고 함께 일하거나 도와주었던 사람들의 이름입니다. - “글쎄 한번 보자니까요”
- “이건 말이죠. 제가 오늘 자리까지 올 수 있도록 모든 수고를 아끼지 않은 분들의 이름입니다”
- 그때 그 이름에 여러분의 이름이 호명되는 삶을 살라.
· 우리는 다 빈손으로 이곳에 왔다.
- 그러나 주님께 돌아갈 때는 빈손이 아니다.
- 주님께 헌신한 삶과 함께 동역한 동역자들의 이름을 가지고 가야 한다.
- 나를 격려해 주고, 나를 위해 자리를 지켜준 분들의 이름을 가지고 가야 한다.
나는 어느날인가 하나님 나라 갈 때 여러분 이름 가지고 갈 것이다.
항상 그 자리를 지켜준 고마운 분들이라고...,
그렇게 함께 이 길을 걸어가기를 축원한다.
찬양: 우리가 걷는 이 길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