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을 얻기 위해서는 누군가에게 행복을 주어야만 한다.' - 디어도어 루빈
가화만사성! 행복의 시작은 가정에서부터
가훈이 뭐냐고 물으면 단골로 등장하는 말이 있다. 바로 ‘가화만사성(家和萬事成)’. 집안이 화목하면 모든 일이 잘 이루어진다는 뜻이다. 가정은 국가와 사회를 지탱하는 근간이자, 삶의 출발점이다. 따라서 가정이 화목해야 사회가 바로 서고 나라가 안정되는 건 당연한 일이다.
화목한 가정의 비결
김 씨네 식구들은 툭하면 싸워 하루도 조용할 날이 없다. 하루는 김 씨가 풀을 먹이기 위해 소를 언덕 위에 매어 놓았는데, 그만 고삐가 풀리는 바람에 소가 온 밭을 휘젓고 다녀 농작물을 다 망쳐놓았다.
김 씨가 겨우 소를 붙잡아 외양간에 매어 놓고는 아내에게 고래고래 소리를 질렀다.
“아침에 소여물을 어떻게 주었길래 소가 배고파 날뛰게 만들어?”
남편에게 핀잔을 들은 아내는 며느리에게 화풀이를 했다.
“너는 눈을 어디다 달고 다니길래 우물가에서 그것도 못 봐?”
비위 상한 며느리는 남편을 나무랐다. “당신은 뭐 하느라 소가 고삐를 풀고 달아나도록 옮겨 매지도 않고 그냥 뒀어요?”
그러자 아들은 아버지에게 투덜대며 말했다.
“아버지도 참, 진작 고삐를 단단히 매어 뒀으면 이런 일이 없잖아요!”
이렇게 김 씨네 가족은 서로에게 책임을 떠넘기며 한참 동안 티격태격했다.
며칠 뒤, 화목하기로 소문난 이 씨네 집에서도 똑같은 상황이 발생했다.
이 씨네 가족들은 고삐 풀린 소를 발견하고는 여기저기서 달려나와 소를 붙잡았다.
이 모습을 지켜보던 김 씨가 속으로 생각했다.
‘이제 대판 싸움이 일어나겠군.’
그런데 웬일인지 이 씨네는 큰소리 한번 나지 않았다.
씨가 “내가 소 고삐를 단단히 매어 두지 않았나 보오. 내 탓이오!” 하자,
아내는 “아니에요. 소 여물을 든든히 먹이지 못해 고삐를 풀게 한 제 잘못이에요” 하고 말했다.
그러자 며느리는 “무슨 말씀이세요, 어머니. 우물가에서 소를 빨리 발견하지 못한 제 탓이에요”라며 시어머니를 감싸주었고,
아들은 “소가 풀을 다 먹으면 다른 곳으로 옮긴다는 게 그만 깜빡했지 뭐예요. 그러니 저 때문이에요” 하고 머리를 긁적였다.
그렇게 서로 자신의 잘못이라고 하다 보니 그만 웃음보가 터져 이 씨네 가족은 한바탕 웃고 말았다.
세상에 문제 없는 집은 없다.
문제가 생겼을 때 “내 잘못이오!” 하면 더 이상 싸움으로 이어지지 않는다.
이것이 화목한 가정의 비결이다.
가정이 화목하면
공부든 일이든 가정이 화목해야 의욕이 생기는 것은 당연한 이치다.
가족의 배웅을 받으며 기분 좋게 회사에 출근한 날과 아침부터 가족과 대판 싸우고 집을 나선 날 중 어느 날 일의 능률이 더 오르겠는가.
실제로, 직장 동료와의 갈등 정도와 가정에서 빚어진 갈등을 측정한 영국의 한 박사는 “가정 문제에 대한 걱정으로 업무에 전념할 수 없게 되면 짜증을 잘 내게 되며, 이런 점이 동료를 향해 부정적인 반응을 유도하게 된다.
그리고 다시 집에 돌아가면 배우자와의 갈등이 증폭된다”고 연구 결과를 밝혔다.
가정의 분위기는 특히 성장기 아동, 청소년들에게 큰 영향을 미친다. 미국 인터넷 매체 허핑턴포스트가 보도한 바에 의하면, 일주일에 세 번 이상 가족과 함께 식사를 하는 아동이나 청소년들은 과체중, 잘못된 식습관, 건강에 해로운 음식을 먹을 확률이 낮다고 한다.
또, 어머니의 정성 어린 보살핌이 자녀의 면역력을 강하게 한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염증을 유발하는 단백질 분비가 낮게 나타나 질병에 걸릴 확률도 낮아진다. 엄마 아빠가 서로 사랑하는 모습을 보며 자란 아이는 정서적으로도 안정되어 있다.
또한, 아버지와 유대감을 가진 아이들은 활동적이고, 스트레스를 잘 이겨낸다고 한다.
행복한 가정에서 아이가 탈선하는 경우는 드물다. 설사 비뚤어진다 해도 빨리 마음을 돌이키게 된다.
가정이 화목하면 아이는 힘들어도 돌아갈 곳이 있다고 느끼기 때문이다. 가정의 분위기가 안정적이면 자녀는 편안한 마음으로 공부하게 되어 학습 능률도 오른다.
이처럼 가정이 편안한 보금자리로서의 기능을 다하면 신체적·정신적으로 건강한 삶을 가꿀 수 있다.
- 후략-
출처 : 하나님의교회 홈페이지 '가족의 소통' 코너
가화만사성! 행복의 시작은 가정에서부터 -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
가훈이 뭐냐고 물으면 단골로 등장하는 말이 있다. 바로 ‘가화만사성(家和萬事成)’. 집안이 화목하면 모든 일이 잘 이루어진다는 뜻이다. 가정은 국가와 사회를 지탱하는 근간이자, 삶의 출발점이다. 따라서 가정이 화목해야 사회가 바로 서고 나라가 안정되는 건 당연한 일이다. 화목한 가정의 비결 김 씨네 식구들은 툭하면 싸워 하루도 조용할 날이 없다. 하루는 김 씨가 풀을 먹이기 위해 소를 언덕 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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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하나님의교회 홈페이지 '가족愛소통' -행복의 시작은 가정에서부터~ (하늘어머니의 사랑을 전하는 하나님의교회) | 작성자 반짝별
첫댓글 행복한 삶을 실현하는 하나님의교회는 하늘아버지 하늘어머니 안에서 가정의 행복을 우선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