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16일은 일반인 입장 불가(비즈니스데이)
성인 입장료 3천원 이라는 군요...
국내 최대 규모의 캐릭터 전시회인 `서울캐릭터페어2003`이 오는
16일부터 20일까지 5일간의 일정으로 코엑스 대서양홀에서 개최된다.
`캐릭터 세상이 열린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서울캐릭터페어2003`(www.characterfair.org)은 한국문화콘텐츠진흥원, 한국디자인진흥원, 서울산업진흥재단이 공동 주최하고 문화부, 산자부, 서울시 등이 후원한다.
이번 행사는 참여업체들의 사업 기회를 넓혀 줄만한 해외 바이어 참가 세미나와 비즈니스센터 운영 등 비즈니스 성격이 짙다.
행사 첫날인 16일에는 캐릭터 관련 국내외 바이어들과 참가업체들만 참여할 수 있는 `비즈니스 데이`. 소니 크리에이티브 프로덕션, 일본 도에이 애니메이션 그룹, 데즈카 프로덕션, 홍콩 에이전시인 MAXX, 대만 밸류이미지 등 100여명의 해외 바이어들과 리마 재팬(Lima Japan) 등 라이선싱 관계자 3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또 이 날 포켓몬 라이선싱 책임자와 일본 판권 변호사가 주제 발표하는 해외 라이센싱 세미나도 진행된다. 17일부터는 일반인도 참가할 수 있는 전시 형식으로 열린다.
이번 행사에는 `마시마로`의 씨엘코엔터테인먼트를 비롯해 바른손, 영구아트, 대원CNA홀딩스 등 100여개사가 300개 전시관을 마련해 참가하며, 전남 장성군청의 `홍길동`, 울산시의 `해울이` 등 지자체 캐릭터들도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