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여행＞ 먹거리, 살거리, 인정미가 넘치는 서천특화시장

[기라성]

서천특화시장에 가며는 싱싱한 수산물 뿐만 아니라

시장 입구에 있는 조형물이 나의 마음을 사로 잡는다.

눈여겨 보지 않으면 그냥 지나칠 수 있는 조형물로 "책을 읽는 어린이"이다.

조형물의 의미는 자연미와의 어울림을 중시하여 돌과 철 등의

소재로 제작된 문은 자연친화적 미래도시 서천을 상징한다.

문 앞을 지나 만나게 되는 "책을 읽는 어린이"는 서천의 미래를 보여 주고 있으며,

어린이는 더 나은 오늘의 서천을 만들어 나가게 하는 꿈이자 희망이기 때문이다.

서천특화시장은 점포 및 노점동과 식당동, 각종 편의시설을

고루 갖춘 현대식 특화시장이다.(서천 가볼 만 한 곳)

특히 싱싱한 활어와 횟감을 비교적 저렴하게 구입하여 먹을 수도 있고

인간미가 넘치는 재래시장으로 전국 각지에서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오고 있다.

서천의 명물 박대

박대는 서천이나 군산 등 서해안에서 주로 잡히는 바다고기로 참서대과에 속한다.

그리고, 참서대과 어류 중 가장 큰 어종이며 몸이 납작 매우 납작하고,

말려서 굽고 찌고 조려 먹는데 비린내도 없고 살 맛이 연하여 맛이 있다.

서천특화시장은 지상 2층 규모로

1층에는 수산물 판매장, 잡화 및 의류매장, 농산물 판매장으로

2층에는 해물탕 전문 식당으로 시설이 구비되어 있다. 

서천 특화시장 정기휴일은 매월 첫째주 화요일이다.

그러나, 서천특화시장 장날(2일, 7일)과 공휴일 때는 수요일이 정기휴일이다.

수산물 판매장은 주로 서천 앞바다에서 잡은 수산물 등을 판매하고 있으며, 

특히 싱싱한 활어와 횟감을 비교적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어

인근 보령, 군산, 익산 등 전국적으로 각지에서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 오고 있다.

서천군에서는 주꾸미축제, 광어, 도미축제, 꼴갑축제, 전어축제 등

계절별로 서천군수산물축제를 하고 있다.

서천 특화시장의 규모와 분위기를 구경할려면

2층에서 보아야 제대로 본다고 해서 2층으로 올라 갔다. 

2층에서 내려다 본 시장 모습으로

서해안 최대의 수산물 판매장 답게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여

시장 전체가 생동감이 넘치고 활기가 넘친다.

2층에는 해물탕 전문 식당가로 싱싱한 회와 매운탕, 물메기매운탕 등을 맛 볼 수 있다.

계절별로 광어, 돔, 전어, 물메기 등을 맛있고 저렴하게 먹을 수 있다.

시장 구경을 하고 난 후에 2층에서 맛있는 회나 매운탕을

먹어야 제대로 서천특화시장 구경을 했다고 할 수 있다.

서천특화시장은 봄, 여름, 가을, 겨울 계절별로 맛있는 회나 매운탕을 먹을 수 있다. 

싱싱함 꽃게로 단백질, 칼슘, 인, 비타민, 타우린이 풍부하여

성인병 예방, 이뇨작용, 암질환 예방에 좋다.

싱싱한 도미과 광어

도미은 비타민과 필수 아미노산이 다량으로 함유되어 있어서

피로회복과 비만증 예방, 콜레스테롤 예방에 좋다.

광어는 비타민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빈혈예방과

고단백, 저지방, 저칼로리, 열량이 낮아 다이어트, 간장질환, 당뇨병에도 좋다.

시원하고 함차게 살아서 헤엄치고 있는 전어

전어구이를 먹을까....전어회를 먹을까...잠시 고민도 해보고^^^

싱싱한 수산물 판매장 뿐만 아니라 저렴한 가격으로

잡화, 의류를 구입할 수 있는 잡화 전문 판매장도 별도로 운영하고 있다.

밖에는 신선함이 살아 있는 농산물 판매장도 운영하고 있다.

서천특화시장에서는 서천군 홍보관에서 판매하고 있는

서천의 특산품들을 구매할 수 있다. 

시장을 둘러 보고 난 후에 서면 동백나무숲, 한산모시관,

신성리갈대밭, 춘장대 해수욕장, 희리산휴양림 등을 

서천의 관광명소를 구경하며는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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