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일보 김준현 기자] 한국철도시설공단(이사장 김상균)이 ‘무엇을 도와드릴까요?’ 운동의 일환으로 지난 10월 개최된 현장 토론회에서 발굴한 애로사항을 반영해 협력사 사업관리시스템을 개선했다.
‘무엇을 도와드릴까요?’ 운동은 고객에게 먼저 다가가 애로사항을 청취·개선해 고객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공단의 고객감동 실현 운동이다.
협력사 사업관리시스템(CPMS, Contract Project Management System)은 약 1,600개 철도건설 현장의 품질ㆍ안전ㆍ공정관리, 계약관리 등의 업무를 지원하는 시스템으로, 월간 약 10만 건의 문서를 생산ㆍ유통하고 있다.
공단은 협력사 개선 요구사항인 업무처리 편의성 증대를 위해 시스템 매뉴얼을 정비하고 바로가기 기능을 개발했으며, 처리속도 향상을 위해 데이터서버를 확장하고 성능 튜닝을 실시했다.
이에 더해 관련 교육교재를 최신화하고 신규 사용자, 중소기업, 대기업 등 사용자별 특성에 따른 고객 맞춤형 교육을 실시하여 협력사의 시스템 이해도를 높여나갈 계획이다.
김상균 이사장은 “협력사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현장 토론회를 통해 협력사의 애로사항을 직접 듣고 개선에 적극 반영했다”며 “철도건설의 동반자 입장에서 협력사와 지속적으로 공감대를 형성해 고품질의 정보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첫댓글 현대 경영의 핵심인 SCM의 가치사슬은 "갑-을" 관계가 아닌 "파트너쉽" 에서 출발 한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