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6일부터 11일까지 강원도 설악산 세계 잼버리야영장에서
국제야영 및 스카우트 제 12회 한국잼버리 야영대회가 열려
대원들과 함께 참여하고 돌아왔습니다.
무더운 날씨와 싸우느라 엄청 힘들었지만, 나름대로 보람있는
야영훈련이었다고 생각합니다.
특히나 몽골 울란바토르에 거주하는 몽골 스카우트 지도자를
만나 많은 얘기를 나누었습니다.
몽골과의 교류를 원한다는 얘기를 전하고 한 번 찾아가겠노라고
하였더니 매우 좋아하더군요.
몽골의 전통악기 모린호르를 할 줄 안다고 했더니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우면서 환하게 웃더군요.
딸들도 함께 참여했는데, 아주 이쁘고 밝은 웃음을 잃치않는
순박한 모습들이었습니다.
많은 것을 주고 싶었는데, 바쁜 일정 때문에 아쉽게 돌아서야만
했습니다. 다시 만나면 마두금 연주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은데,
잘 될까 모르겠네요. 타사임베노님의 얼굴이 떠오릅니다.
이제 바쁜일 지나면 왕족발 찾아가야지요. 모든 분들 더위에
지치지 않고 건강하시지요? 입추가 지나 햇바람으로 인해
새벽녘에는 다소 쌀쌀한 느낌입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마두금으로 인해 행복하시기를 바랍니다.
첫댓글 마두금 나라에서 오신 분과 그 가족들 만나시어 행복하셨다니..좋네여...남은 여름 잘 보내시구여...미국을 역전패퇴 시킨 우리 한국 야구 선수...자랑스러웠습니다...룰링스톤님
수고하셨습니다. 더위때문에 고생이 많으셨을 거예요. 머 잘난 얼굴이라고 떠오르기까지...ㅎㅎ 얼른 컴백하셔야죠~
전, 울릉도~ 독도로 해서리~ 바람탓에 선선해진 날씨~
전석님이 활을 잡고 말을 타고 바람처럼 질주하시길 기대해봅니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