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계중등연맹전 백호그룹 숭실중을 우승으로 지도한 최남철(右)감독과 조현진(左)코치 지금에 만족하지 않고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학교인 만큼 전통에 흠집이 가지 않도록 새로운 역사를 계속해서 써 나가겠다고 했다. ⓒ 한국스포츠방송(ksportTV)
IBK 기업은행 제46회 추계중등연맹전 4강전 거함 포철중을 2-0으로 침몰시킨 기세로 결승상대 문일중마저 1-0으로 꺾고 백호그룹 우승을 차지한 숭실중.
지난 해 춘계연맹전 우승 이후 가파른 상승세를 이어온 숭실중은 이번 대회전 출전한 탐라기 저학년대회 3위. 2학년들이 출전한 고양컵대회 준우승 등 내년 내후년 전력도 만만치 않아 향후 몇 년간 숭실중축구부의 전성시대를 예고했다.
이날 결승전이 끝난 후 최남철 감독은 "바야흐로 숭실중 전성시대를 예고한다'고 하며 인터뷰에 응했다.
Q: 우선 우승을 축하한다. 지난 해 춘계연맹전 우승 이후 올 해도 이렇게 추계연맹전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소감은?
A: 모든 선수들이 열심히 뛰어준 덕분이다. 무더운 날씨 속에 체력적으로 많이 힘들었지만 모든 선수들이 정신력으로 이를 극복, 오늘 이렇게 값진 우승컵을 품에 안을 수 있었다. 특히 학교장님을 비롯한 관계자, 학부모님들의 적극적인 지원이 큰 힘이 될 수 있었다.
Q: 준결승전에 만난 포철중전이 고비였는데 의외로 2-0 완승을 거뒀다.
A: 사실 예선부터 결승까지 올라오며 모든 경기가 힘들었지만 특히 준결승 상대인 포철중전이 최대 고비였다. 하지만 우리 선수들이 자신감 있는 플레이를 펼치며 선전, 좋은 결과를 가져올 수 있었다. 그리고 이후 결승전 상대인 문일중전은 모든 선수들이 사기가 높은 가운데 맞붙어 좋은 결과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했는데 뜻한대로 경기가 잘 풀렸다.
Q: 지난해와 올 해 좋은 성적을 거두며 향후 숭실중축구부의 미래를 밝게 하고 있다. 앞으로 숭실중 축구부의 전망은.
A: 지난해 춘계대회 우승 이후 선수들이 자신감이 많이 붙었다. 그리고 현재 1,2학년들의 전력이 좋아 올 해 보다 내년, 내 후년이 더욱 기대된다. 오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학교인 만큼 되찾아가는 명성을 잘 지켜 새역사를 하나씩 다시 기록해 나가겠다.
첫댓글 내년, 내후년에도 우리 아이들이 자만하지 않고 열심히 땀흘린다면 매년 발전하는 멋진 축구명문이 될수 있으리라 봅니다 숭실 파이팅!!~~
숭실중 축구부 전성시대가 도래했군요![!](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54.gif)
영광입니다. ![!](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54.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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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실이여 영원하라![!](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54.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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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도 축구도 열심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