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엘서 1장 1: 1-7> 요엘서, 금식일을 정하고 성회를 소집하라, 여호와의 날, 여호사밧 골짜기, 심판의 징조로서 메뚜기 재앙, 요엘 선지자의 영성
< 말씀배경>
요엘 선지자는 12명의 소선지자 중의 한명입니다. 활동시기는 바벨론 포로기 전이나 혹은 포로기 후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이사야, 에스겔, 아모스, 스바냐, 스가랴, 말라기 선지자와 같이 “여호와의 날” 곧 심판의 날이 다가옴을 예언한 선지자입니다.
그는 요엘서를 통하여 지금까지 한번도 경험하지 못한 엄청난 메뚜기 4종 (팥중이, 메뚜기, 느치, 황충) 재앙이 바로 여호와의 날의 징조라는 것입니다.
미리 말씀드리면 4절에 나오는 메뚜기 4종에 대한 재앙은 앞으로 다가올 이방인들의 침략을 비유하고 있습니다.
10절에 보니까, 실제로 그들은 밭이 황무해지고 토지가 마르고 곡식이 떨어지고 새 포도주가 마르고 기름이 다한 재앙을 경험하고 있으며, 앞으로 이렇게 이방인들의 침략으로 피폐해진다는 것입니다.
곡식, 포도주, 기름의 3종 셋트의 마름은 영적으로는 영혼육의 메마름입니다.
▶ 그래서 요엘 선지자는 당시 사람들에게 ① 여호와의 말씀을 귀를 기울여 들으라 ② 자녀와 후손들에게 하나님의 심판을 경고하여 말하라 ③ 그리고 심판을 피하기 위하여 금식하며 울라는 것입니다.
→ 이것은 오늘날 우리들에게 요구하는 하나님의 음성이기도 합니다.
금식하며 마음을 찢고 회개하며 울어야 하는 것입니다.
→ 농부들도, 제사장들도, 약혼한 처녀들도, 신랑 신부도 신방에서 나와 그렇게 하라는 것입니다.
▶ 그러면 2장 18절부터 보면, ① 이른 비(10~11월경, 파종)와 늦은 비(3~4월경, 추수)를 내리시고, 자녀들도, 청년들도, 아비들에게도 심지어 남녀 종들에게 이르끼까지 ② 성령을 부어주시겠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동안 이스라엘을 사로잡아 갔던 대적들은 ③ 여호사밧 골짜기에서 심판하시겠다는 것입니다.
▶ 요엘선지자의 심판과 회복의 예언은 북 이스라엘, 남 유다의 멸망과 포로귀환으로 1차적으로 이루어졌고, 장치 종말에 불신자들에게는 대심판으로, 믿는 자들에 대한 영원한 천국의 삶으로 이루어질 것입니다.
이런 예언의 형태를 원근통시법에 의한 예언, 이중예언이라고 합니다.
마치 소돔과 고모라의 멸망, 예루살렘 멸망과 같이 역사적으로 일어난 일들은 종말에 일어날 일들을 미리 예언적으로 보여주는 것과 같습니다.
▶ 영적으로 지금의 시대는 요엘의 시대와 다를 바가 없다고 봅니다.
① 온갖 우상숭배가 만연되어 있습니다. 과거에 보지 못했던 타로가 여기 저기 성행합니다. 하나님께서 싫어하는 점술입니다. 많은 국가 지도자들이 무당의 말에 귀를 기울이고 있고, 신천지와 같은 이단들이 이제는 당당히 그러내 놓고 활개를 치고 있음을 우리들은 보고 있습니다.
② 동성애와 같이 건전한 결혼제도가 파괴되고 있습니다.
③ 이상한 법이 만들어지고, 기존의 법들이 고쳐져 하나님의 말씀을 따르지 못하게 하고, 불법이 성행하도록 합니다 (단 7:25, 마 23: 28, 24:12)
④ 자기 중심적인 삶으로 이웃 사랑이 식어졌습니다 (마 24:12), 이웃보다도 오히려 개를 더 사랑합니다. 앞으로 AI로봇을 더 사랑할 것입니다.
로봇이 인간처럼 생각하고 반응합니다. 무서운 세상이 다가오는 것입니다.
⑤ 교회와 기독교를 오히려 미신처럼 이상하게 여깁니다.
⑥ 도덕마저도 무너져 있습니다. 아이들이 도덕을 모릅니다.
⑦ 문화, 예술로 포장된 엄청난 세상 문화가 성행합니다.
⑧ 국제적으로도 세계적인 전쟁 곧 3차 전쟁이 일어날 굉장히 불안전한 시점에 있는 것입니다. 정의와 공의, 세계평화와 인류애보다도 핵무기를 가진 강대국의 자국 이익 논리의 횡포에 휘둘리고 있습니다.
그래서 요엘과 같은 선지자가 오늘날 일어나서 외쳐야 하는 것입니다. 요엘의 영성을 가진 자가 많이 일어나야 한다는 것입니다. 종말을 향해 달려가고 있는 이 시대에서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듣게 하고 회개의 눈물을 흘리게 해야 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이 시대의 요엘이 되어야 합니다. 이요엘, 배요엘, 마요엘 등등,
이를 위하여 나라 여기 저기 누구든지 와서 금식하며 울며 기도하고 예배하는 영성원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돈이 없는 자도 마음 껏 와서 울 수 있는 곳 말입니다. 재정이 주어지면 할 것입니다.
이제 한절 한절 말씀을 읽으면서 함께 내용을 묵상해 보고자 합니다.
1 브두엘의 아들 요엘에게 임한 여호와의 말씀이라
“요엘”의 뜻은 “여호와의 하나님이시다”입니다. 이름이 좋아서 성경에 10명이 넘는 많은 사람이 “요엘”이라는 이름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요엘 선지자는 자신을 “브두엘 아들”이라고 구별하고 있습니다. 야곱의 어머니 리브가와 라반도 또 다른 브두엘의 자녀입니다.
그리고 자신에게 임한 예언이 여호와 하나님께로부터 왔다는 사실을 분명히 하고 있습니다. 사실 장르가 다르지만 모든 성경이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그것은 하나님의 감동 곧 성령의 감동으로 기록되었기 때문입니다.
[디모데후서 3:16]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으로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 함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하니
[베드로후서 1:21] 예언은 언제든지 사람의 뜻으로 낸 것이 아니요 오직 성령의 감동하심을 받은 사람들이 하나님께 받아 말한 것임이라
거짓 선지자도 많습니다. 발람(출애굽 시대), 시드기야(아합왕 시대), 하나냐(예레미야 시대), 바예수 (바울시대)와 같은 자들입니다. 그래서 예언이 하나님게로부터 나온 것인지를 분별해야 합니다.
성령의 감동으로 되어져야 참 예언입니다.
▶ 예레미야 선지자는 거짓 예언이 어떤 것인지를 가르쳐 주고 있습니다.
[예레미야 14:14] 여호와께서 내게 이르시되 선지자들이 내 이름으로 거짓 예언을 하도다 나는 그들을 보내지 아니하였고 그들에게 명령하거나 이르지 아니하였거늘 그들이 거짓 계시와 점술과 헛된 것과 자기 마음의 거짓으로 너희에게 예언하는도다
그러므로 요엘서의 예언의 말씀은 오늘 우리들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예언의 말씀으로 받아들여야 합니다.
2 늙은 자들아 너희는 이것을 들을지어다 땅의 모든 주민들아 너희는 귀를 기울일지어다 너희의 날에나 너희 조상들의 날에 이런 일이 있었느냐
▶ 우리들은 먼저 하나님의 말씀을 들어야 합니다. 듣는 것부터 시작됩니다.
믿음도 들음에서 나고 들음은 그리스도의 말씀으로 말미암는다고 했습니다 (롬 10:17). 그리스도의 말씀을 들을 때에 믿음이 생긴다는 것입니다.
▶ 하나님께서 율법을 주실 때에 “이스라엘아 들으라” (쉐마 이스라엘)로 시작하는 것입니다 (신 6:4), ① 먼저는 귀를 막고 듣지 않는 자들이 많습니다. ② 그리고 어떤 이들은 어둠에 사로잡혀서 들어도 깨닫지 못합니다.
그래서 성경은 귀가 있어도 듣지 못한다고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사 43:8, 렘 5:21, 겔 12:2, 마 8:18), 육신의 귀도 열려야 하고, 영의 귀도 열려야 합니다.
▶ 누가 먼저 들어야 하는 것입니까? 다 들어야 하는데, 먼저 들을 자가 있습니다.
늙은 자, 곧 장로와 같은 자들이 먼저 하나님 말씀을 듣고 귀를 기울여야 합니다. 교회의 지도자들이 먼저 들어야 하는 것입니다. 늙은 자들은 하나님의 역사에 대하여 많은 경험이 있는 자들이며, 과거와 지금을 비교할 수 있는 자들이며, 많은 경험으로 얻어진 지혜가 더 있고 그리고 영향력도 있는 자들입니다
그리고 늙은 자들 뿐만 아니라 모든 주민들도 귀를 기울여 들어야 하는 것입니다.
왜, 귀를 기울이고 들어야 합니까?
4절에서 일어난 메뚜기 재앙은 과거 이스라엘 역사상 없을 정도로 엄청난 재앙인데, 현실적으로는 이런 재앙을 다시 만나지 않아야 하고, 메뚜기 재앙은 비유이므로 앞으로 다가올 전무후무한 이방인들의 침략을 당하지 않아야 하기 때문입니다.
오늘날 우리들에도 지금까지 경험하지 못한 재앙이나 사건이 일어날 때에 다시 한번 자신과 환경, 영적 상태를 돌아보아야 합니다. 그것이 하나님의 음성일 가능성이 높기 때문입니다. 예언적인 징조를 통하여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재앙을 피해야 합니다.
불행하게도 많은 이들이 환경으로나 질병으로 많이 맞아도 애굽의 바로와 같이 잘 못 알아 듣는 자가 많습니다. 이런 자들은 종말에 심판당할 때에도 이미 마음이 완악하여 회개하지 않습니다 (계 9:20,21,16:9,11)
작은 꿈 한 가지라도 이것이 혹시 하나님의 음성인가? 하면서 분별할 필요가 있습니다.
3 너희는 이 일을 너희 자녀에게 말하고 너희 자녀는 자기 자녀에게 말하고 그 자녀는 후세에 말할 것이니라
지난주에 말씀을 통해서 여호와의 말씀을 “들으라”라, 경고의 말씀을 들으라고 했습니다.
두 번째로 오늘 말씀을 통해서 “자녀에게 후손들에게 ”이 일을 너희 자녀에게 말하고, 그 자녀는 후세에게 말하라“ 는 것입니다
”이 일“은 무엇입니까? 전무후무한 엄청난 메뚜기 재앙을 말하며, 이 메뚜기 재앙이 비유하고 있는 이방인들의 침략으로 명망당하는 일입니다, 그리고 궁극적으로 종말이 있음을 자녀에게 후손에게 말하라는 것입니다.
인류의 종말도 있지만 개인적인 죽음을 통한 종말도 있습니다. 그러므로 개인에게 종말이 있음을 먼저 적용해야 합니다.
▶ 왜, 자녀들에게, 후손들에게 말해야 합니까?
자손들이, 후손들이 다시는 메뚜기 재앙, 이방인들의 침략, 종말에 있을 심판을 받지 않게 하기 위함입니다. 지금 우리들이 종말의 시대를 앞두고 있다는 사실은 많은 영성가들은 예언하고 있습니다.
세상 사람들도 마찬가지로 종말이 다가왔다고 말합니다.
”원자과학자회보“에서는 지구 종말의 시계를 또 1초 앞당겨 이제 89초 조정했습니다. 그 이유는 핵전쟁 위협, 기후변화, 생물과학과 AI의 악용을 꼽았습니다. 여호와의 날, 심판의 날이 곧 다가온다는 것입니다.
이럴 때에 우리 모두 영생을 얻어야 하지 않겠습니까? 그래서 우리 시대가 경험하고 있는 종말적인 징조들을 자녀들에게 후손들에게 말하므로 심판의 날에 멸망을 받지 않게 해야 합니다. 솔직히 자신부터 돌아보아야 합니다. 솔직히 자녀들에게 소망이 잘 안 보일 때가 있습니다. 그래도 자녀들을 향한 구원의 소망을 하나님께 기도하며 가져야 합니다.
▶ 영적인 대도 끊어지고 있습니다.
우리들의 작은 믿음과 신앙도 전수되지 못하고 있는 것입니다. 제대로 말하여 가르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 마치 여호수아의 시대 사람들이 다 죽고 나니 그 후에 일어난 세대들이 여호와를 알지 못하며 여호와의 목전에서 바알을 섬긴 것과도 같은 위기를 맞고 있는 것입니다. (수 24:31, 삿 2: 6-11)
그래서 자기의 옳은 소견대로 살아가는 사사시대를 맞이한 것입니다.
첫 번째 사사가 여호수아와 같이 활약했던 갈렙의 사위인 옷니엘입니다. 그러므로 오랜 시간이 흐른 것도 아닙니다. 짧은 시간에 기독교 국가가 우상숭배의 국가가 될 수 있고, 하나님을 거부하는 국가가 될 수 있습니다. 유럽이 그 모습을 보여주고 있고, 바울이 사역했던 소아시아 교회가 있었던 곳 터키가 무슬림 국가로 지금 있는 것입니다.
안타까운 일입니다. 그러므로 자녀들에게 말씀도 가르치고 지난날의 하나님 하신 일들을 자녀들이 교훈삼기 위하여 부지런히 가르쳐야 합니다 (신 6:7)
4 팥중이가 남긴 것을 메뚜기가 먹고 메뚜기가 남긴 것을 느치가 먹고 느치가 남긴 것을 황충이 먹었도다
※ 팥중이, 메뚜기, 느치, 황충는 영어성경을 보면 모두 메뚜기 종류인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 말씀은 먼저 ① 메뚜기 4종류에 의해 입는 피해의 강도가 점점 세어지고 있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마치 메뚜기 애벌레로부터 성충이 된 메뚜기의 피해까지 말입니다. 앞의 것이 먹지 못하고 남긴 것을 뒤의 것이 먹고 있는 모습을 통해서 알 수 있습니다.
앞으로 이스라엘 나라를 이방인들이 쳐들어와서 점점 더 많은 피해를 입힐 것을 예언해주고 있는 것입니다. 종말에도 이렇게 단계적으로 심판이 진행될 것입니다. 인 재앙에서 나팔 재앙으로, 그리고 대접 재앙으로 강도와 규모를 점점 커지는 것입니다. 개인적인 심판도 이렇게 하실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들이 죄를 지으면 작은 매로 때리다가 점점 더 굵은 막대기로 치는 것입니다. 깨달아서 돌아오기를 바라니까요. 죽이는 것이 목적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 한번에 모든 것을 끝장낼 수 있는데 그렇지 않으고 남겨 놓으시면서 조금씩 강도를 더해 간다는 것입니다. 남겨 놓는 사랑이 있는 것입니다.
회개하고 돌아오는 기회를 주시기 위하여 남겨두는 사랑을 베푸시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한국을 사랑하셔서 6.25때에 경상도 지방 조금을 남겨 두셔서 다시 살리신 것입니다. 오늘날 한국 민족이 전 세계에 복음을 전하라고 말입니다.
※ 어떤 자료를 보니까, 한국 해외 선교사 파송 인원이 2019년도 약 28,000명에서 2023년도에는 약 22,000 정도입니다. 줄었습니다.
우리들도 징계를 받을 때 한번에 죽이지 않고, 한번에 다 빼앗아 버리지 않습니다. 점점 매를 늘여가는 것입니다. 초반에 깨달아야 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팥중이 재앙으로 마칠 수 있는 것입니다. 황충까지 가면 안됩니다.
→ 황충 재앙은 요한계시록 9장을 보면, 다섯째 천사가 나팔을 불 때 다가오는 재앙입니다. 황충이 무저갱에서 올라와 사자와 같은 이빨과 전갈과 같은 꼬리와 쏘는 살로 사람들을 5개월 동안 괴롭게 합니다. 죽고 싶어도 죽지 않습니다. 이런 황충 재앙을 당하시고 싶습니까? 그러면 끝까지 고집 부리면 됩니다.
② 그리고 메뚜기 4종류는 각각 속성이 있습니다. 이 속성처럼 피해를 입게 된다는 것입니다. 영어 성경 (KJV)을 보면 분명해 집니다.
the chewing locust (히, 까잠), the swarming locust(히, 아르뻬), the crawling locust(히, 옐렉), the consuming locust(히, 카실)로 각각 표현하고 있는데, 메뚜기의 먹는 특성과 동작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씹어 먹고, 떼로 와서 먹고, 기어올라 먹고, 삼켜 버리는 메뚜기인 것입니다. 이런 모습으로 재앙이 다가오는데, 그 결과 철저한 파멸입니다. 마지막에는 남는 것이 없습니다.
③ 요엘서 1:6, 2:25절을 보면, 이 메뚜기 4종류는 장차 이스라엘을 침략하여 무리지어 다니면서 다 먹어치워 버리는 이방민족의 침략상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요엘 2:25] 내가 전에 너희에게 보낸 큰 군대 곧 메뚜기와 느치와 황충과 팥중이가 먹은 햇수대로 너희에게 갚아 주리니
그 결과가 7절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포도나무, 무화과나무가 말갛게 벗겨져 하얗게 된 것입니다. 포도나무, 무화과나무 열매가 많다는 것은 먹을 것이 풍성함을 비유하므로, 말갛게 벗겨져 하얗게 된 모습은 다 노략당한 모습입니다. 그리고 포로로 잡혀 갈 때 사람들이 발가벗겨 끌여가는 모습인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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