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우리 아이들이 좋아하는 주지스님의 미술수업이 있는 날이였습니다. 오늘 수업의 주제는 얼굴 그리기 였는데, 이번에도 주지스님께서 아이들을 위해 미리 준비를 많이 해놓으셨더라구요~
미술수업 이야기는 아래 다시 하겠습니다.
어린이들이 선원에 도착합니다.
부지런한 스님들께서 이번주에는 연꽃방을 통채로 이동 시켰군요!!
연꽃방이 언제, 어떻게 있었는지 기억도 안날정도로 깨끗하게 치워졌네요.
역시 우리 스님들 멋지십니다.
연꽃방에 가려졌던 소나무가 왠지 더 멋있게 보이네요^^
아침간식으로 과자, 찐계란, 아이스티입니다.
윤민철거사님께서 맛있는 살구를 따오셔서 맛있게 먹었답니다.~ 감사합니다.
유치부는 공양간 책상에서 따로 사람 얼굴 색칠하기와 그리기를 했어요.
저번 미술수업에 유치부도 초등부와 같이 수업을 했었는데, 유치부들이 아직은 산만해서 수업도 방해되고, 유치부들도 힘들어하더라구요~
그래서 이번에는 따로 수업을 했고, 유치부는 윤슬 어머님이 도와주셨습니다. 윤슬어머님 감사합니다.
얼굴 정면을 보는 각도, 아래를 보는 각도, 위를 보는 각도, 옆을 보는 각도로 나눠서 그림그리는 법을 설명해주셨습니다.
주지스님께서 미리 준비해놓으신 프린트를 보고 아이들이 따라 그리면서 연습을 하고, 백지종이에 그려보고, 주지스님이 한명 한명 살펴보시면서 잘못된 부분을 설명해주셨습니다.
수업은 오전 1시간 반하고 점심 공양 후 오후에도 1시간정도 이어서 했습니다.
오전, 오후 제가 보고 느낀점은,,
그림그리기의 아주 기본인 얼굴그리기를 자세히 배울 수 있다는게 너무 감사했고, 한명 한명 잘못된 그림을 바로 잡아 주시는 주지스님의 모습이 너무 감사했습니다.
또, 잘 안그려진다고 투덜대는 아이들도 있었는데, 주지스님께서 수업시간 중간에 캐치하시고 그럼 안된다고 알려주시니, 바로 또 잘 그리는 아이들도 있었는데, 이런 시간도 요아이들에게 필요한 교육이기에 너무 감사했고
또, 주어진 시간에 다 못하는 아이들도 있었는데, 그 아이들는 너무 잘 그릴려고 하는 아이인데, 이런 수업을 몇번 해보면 요 아이들은 시간안에 해내는 법을 배우게 될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결론은 미술수업으로 배울게 많아 좋았습니다.^^
오늘 점심은 돈까스, 주먹밥, 오징어채, 호박전, 감자볶음 등 기타 반찬과 수박과 살구였습니다.
공양간 마무리는 윤슬어머님과 조서윤어머님이 도와주셨습니다.
남은 반찬을 두 스님께서 정성껏 싸주시는 모습입니다.^^
매번 감사드립니다.
자유시간과 아이스크림 시간입니다.~~
선견거사님과 윤민철거사님의 인형 받침의자 만들기 운력입니다.
맨 아래 사진이 받침의자 완성사진입니다.
이야~~~~ 너무 잘 만드시네요~
김도윤 생일이였어요~
도윤이와 동생 민건이가 사이가 좋네요^^
도윤이 어머니께서 아이스크림 케잌 공양 올려주셨습니다. 감사드립니다.
마지막으로 산회가를 부르고 어린이 법회를 마쳤습니다.
맛있는 오렌지를 한개씩 선물로 주셨답니다.
참고로 지난 일요일 오란다 알알이를 구입하여 연아, 연서, 연준이와 오란다 만들기를 해보았습니다. 더운 날씨에 땀을 뻘뻘흘리면서도 아주 잼있게 만들었어요.
선원 덕분에 오란다 한과 만들기가 이렇게 쉬운지 알았답니다.
너무 잘 배웠습니다~~감사합니다.
그럼 오늘 법회를 마치고 담주 법회때 만나요~
첫댓글 연꽃방이 또 자리이동을 합니다
연꽃방은 어느도량석에서 연꽃방이 정착을 할까요
궁금해집니다
연정선생님 말씀대로
제자리를 여여하게 굳건히 잘 지키고 있는
소나무가 멋진 풍경에 한몫 합니다
지난주 미술수업은 쉬운듯하면서도 어려운 시간이었던듯 싶네요
진중하게 열심히들 수업에 임하시는 어린부처님들이 대견스럽습니다
무더위도 아랑곳하지않고 통통튀는 텐션들이 부럽기만합니다
이와중에 두 거사님들께서는 운력중이셨군요
두거사님께서 힘을합쳐 또하나의 멋진 눈호강거리가 생겼습니다
하나하나의 각기다른
개구장이 모습들이 웃음을 자아내며 60년대를 모셔다 놓으셨네요
조만간 선재선원에 또다른 전시장?이 생겨나지않을까 ~ 웃어봅니다^^
김도윤 부처님 멋진계절의 주인공 되신걸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동생 민건이의 축하가 대단하네요^^♡
애정넘치는 두형제가 보기가 넘흐 좋습니다
한주도 애쓰셨습니다
감사합니다^^
혜천스님이 존경하고 사랑하는~
선재선원 아기부처님들~
연꽃방은 선재선원 도량 전체 입니다
아기부처님들이 편안하고 안정감 있게 놀수 있게~
장남감 정리를 선제방. 지혜방 에 모셔놓았습니다.
세상에서 가장 소중하고 이뿐 아가들아~
건강하게 잘지내거라~
스님들이 한마음 으로~
축원올립니다
감사합니다
💕윤민철 거사님께서 귀한
하코드 살구를 공양해 주셨네요
🌸감사합니다
😊저도 얼마전에 예쁘게 달려있는
살구를 보았는데~
너무 예뻐서 저는 복숭아 살구라고
했답니다
🙏윤민철 거사님의 멋지신 모습을
선재선원에서 자주 보여 주셔서
감사합니다
🙏귀한 울력 공양도 감사드립니다
💕선견거사님과 함께 ~
뚝딱 뚝딱 멋진 받침의자를
만들어 주시니~
의자에 얹혀진 귀여운 인형들이 더욱
잘 보입니다
💕선재선원의 모든 자리 하나 하나~
모든 부처님들의 정성이 함께 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귀한 단비가 내리는 오늘~
💖모든 부처님들 편안하시고 행복한
한주 되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