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7회 전국체전 전북 종합12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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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7회 전국체전 전북 종합12위

전북선수단이 2006 제87회 경북 전국체전에서 종합12위를 기록했다.

전북은 23일 대회 마지막 날 최종집계에서 종합점수 3만2,798점을 확보해 전국 종합12위로 올 체전을 마감했다.

메달집계는 금 34, 은 46, 동 64개를 기록했다. 전북은 종합10위 목표에는 미치지 못했으나 지난해 최악의 14위 악몽은 털어냈다.

전북이 올 체전에서 배출한 다관왕은 2관왕만 7명. 사격, 펜싱, 카누, 수영, 역도에서 각각 2관왕이 나왔다.

전북은 모범선수단상 수상과 함께 성취상 부문에서는 4위를 마크했다. 대회 마지막 날 피날레 금(우승)은 전주고 농구팀이 장식했다.

전북선수단 라혁일 총감독은“중위권 도약을 위한 시금석을 마련했다”며“체육강도 면모를 되찾기 위한 노력이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