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순신장군 탄생 제478주년 밤에
오늘은(2023년 4월 28일) 구국영웅이자 해전사상 불패의 신화를 남긴
성웅 이순신 탄생 478주년이다
그가 있었기에 오늘날 우리들이 있는 것이라고 해도 틀린 말이 아니다
모든 국민은 자신들의 수준에 맞는 정부를 가진다
민주시민은 자신의 운명을 직접 수정한다
참여 없이는 자유도 없다
프랑스의 사상가 정치가 알렉시스 드 토크빌(1805~1859)의 말이다
오늘날 우리국민의 수준이 그러할진데
누구를 원망하리요
단지 역사를 되짚어보고 반면교사로 삼고자 한다
#임진왜란(조왜전쟁)
시종 : 1592년(선조25년) 5월23일(음4울13일)~1598년( 선조31년) 12월16일(음11월19일)
#이순신
생몰 : 1545(인종 원년) 4월28일(음 월8일)~1598년(선조31년) 12얼16일(음11월19일) 겨우53세를 일기로 전사하였다
페북의 송용철님께서
2020년 4월28일 페북에 게시한 글중에서
그때를 임금은 도망가고, 백성들은 끌려가고,
아이들은 말똥에 섞여나오는 낟알을 놓고
울고불고 다투는 아비규환의 세상이었다고 했다
김훈의 "칼의 노래"에 나오는 이야기다
#김훈의 "칼의 노래" 중에서
#임진왜란과 조선 백성들
길에서 쓰러진 조선 계집과 포로 들을 마차 바퀴로 뭉개버리고
적들은 또다른 고을의 조선 백성들을 끌어갔다.
적들이 지나간 마을에서 살아남은 아이들은
적의 말똥에 섞여나온 곡식 낟알을 꼬챙이로 찍어 먹었다.
아이들이 말똥에 몰려들었는데,
힘없는 아이들은 뒤로 밀쳐져서 울었다.
사직은 종묘 제단 위에 있었고 조정은 어디에도 없었다.
신편한국사에 나오는 도표에 의하면
나라의 유지할수 있는 구성원인 인구는
조왜전쟁 발발 1년전인 1591년(선조24년) 우리 인구가 14,000천명이고
조왜전쟁이 끝난 1639년(인조17년) 우리 인구가 10,665천명이었으니
전쟁이 끝난 직후로 추정을 해보면 우리 백성 약400만명이 죽임을 당했다
인구의 3분지1을 죽여 백성의 씨를 말리고 나라를 사라지게할 전쟁이었다
또한 인류생존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는 토지는
조왜전쟁 발발 1년전인 1591년(선조24년) 우리 토지는 170.8만결이었고
조왜전쟁이 끝난 1611년(광해4년) 우리 토지가 54.2결이었으므로
전쟁이 끝난 직후로 추정을 해보면 우리 토지 약120만결이 소멸하여
전체토지의 약70%가 없어졌으니
초근목피로도 생명을 유지하기 힘들게 만들어
백성의 씨를 말리고 나라를 사라지게할 전쟁이었다
나무위키에서
명량해전 전에 올린 장계에서
今臣戰船금신전선 尙有十二상유십이
戰船雖寡전선수과 微臣不死則미신불사즉
不敢侮我矣불감모아의
지금 신에게 아직 12척 전선이 있사옵니다.
전선이 비록 적으나 미천한 신이 죽지 않았으므로
적들이 감히 우리를 업신여기지 못할 것입니다
난중일기에서
必死則生필사즉생 必生則死필생즉사
죽고자 하면 살 것이고, 살고자 하면 죽을 것이다
노량 해전을 앞두고 한 맹세
今日固决死금일고결사
願天必殲此賊원천필섬차적
오늘 진실로 죽음을 각오하오니,
하늘에 바라옵건대 반드시 이 적을 섬멸하게 하여 주소서.
노량 해전에서 전사하면서 남긴 유언
戰方急전방급 愼勿言我死신물언아사
싸움이 급하다. 부디 내 죽음을 말하지 말라.
그의 후손들중 9대에서 14대에 걸려
한일의병활동 청산리전투참여 광복군활동 등
수많은 후손들이 목숨을 걸고 애국활동을 하였다
이런 애국자의 목숨으로 나라를 구했건만
어리석은 선조는 무능한 자격지심을 감추기 위해
의병 승병 등 독립의병들을 역적으로 몰아 처형하는 등 만행을 저질렀고
성리학은 더욱 더 기승을 부려
삼전도의 치욕을 안겨준 병자호란(조호전쟁)에서 50만명의 포로로 잡혀가서
호로새0. 화냥0이라는 신조어까지 만들어 지금도 유통하는 말이 되었으니
어찌 통탄하지 않을 손가
어리석은 위정자들은 계속 이순신장군의 뜻을 이어가지 못하고
경술국치·국권 피탈·일제 강점·일제 병탄으로 이어져
9천년을 이어온 나라를 들어 일제에 바치게 되었으니
역사에 이보다 더 큰 죄가 어디 있으랴
오늘날 이순신장군은 100원짜리 동전에서
병약한 선비의 모습으로 피눈물을 흘리고 계시고
세종대왕을 필두로 성리학자들이 지폐를 장악하고
그때나 지금이나 대한민국의 경제를 좌지우지하고 있다
다시는 조왜전쟁 조호전쟁 한일병탄 천인공노할 625전쟁
이런 일이 이 땅위에 일어나지 않도록
우리 모두 깨어있어야 할 것입니다
2023. 4. 28(금) 밤
답답한 마음을 달랠길 없어
행신동에서 자하 신경수 삼가 쓰다
아래 이순신장군 모습은
페북의 Sun-zo Choi님이 올리신 사진입니다
고맙습니다
첫댓글
고마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