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법 아침공기가 청량합니다.
아침산책길 일렁이는 바람따라
갈대숲의 사각 사각 소리가 감미로운 가을향기가 납니다.
평안한 주말 맞고 계시는지요 ....
오늘은 고령의 자랑 우곡의 자부심 ....
우리선배님의 자랑을 가지고 왔습니다.
고령향우회 이사 이신 김칠현 우곡중 1회 선배님께서
지난 8월 6일 아침 7시 아리랑 TV에 김밥기계와
김밥절단기가 멋지게 방송매체를 통해 소개가 되었는데
우곡인의 한사람으로 감동이었습니다.
또한 헤럴드경제 이사람이란 코너에도
자세한 회사소개와 현제 이루어 나가는 하나 하나가
평소에 대하던 선배님의 뚝심이 배어있는 모습이었습니다.
링크를 걸어 향우님들이 다 공유했으면
좋겠는데 기술이 좀 부족합니다.
요즘같이 외식문화가 발달하고
먹거리가 넘쳐나지만 지갑사정이 어려운 사람들에게는
그림의 떡일수도 있는 초밥을 가까운 이마트에만 가도
갖가지 맛있는 초밥을 즐길수 있게 된 초석이 선배님 이십니다.
한국의 대형마트는 선배님의 초밥기계가 자리를잡고
철컥 철컥 초밥을 만들어 내는것을 보며 우곡의 자부심이기도 하고
대리만족을 느끼기도 하지요.
소학산의 정기를품고 깡촌 시골에서
천리길 서울에 터전을 잡기까지 선배님의
성공 신화 뒤에는 눈물나는 어려움이 왜 없었겠습니까?
몇년전 재경 우곡중 동문들을 원당 농장으로 초대해 바베큐파티를하며
선배님의 삶을 잠시 피력하셨는데 우리모두를 숙연케 했습니다.
그때 저 역시도 어려움을 겪고 있던 터라 더 가슴이 뭉클했던것 같습니다.
평소에는 좀 처럼 말씀이 없으신데
술자리에서는 선배님의 철학을 그리고 돌아가는 경제이야기며
세상돌아가는 이야기를 드문 드문말씀 하시는데 그럴때 참
사람냄새가 나서 저는 선배님을 존경합니다.
많이 무라 나는 잘 먹는 사람이 좋타
고기가 얼마나 귀했습니까?
서울와서 고기집을 기웃거리며 저 들어가서 고기를 무마
돈이 얼마나 있어야 될까 왔다 갔다 하다 겁이나서
못들어갔다. 하시는 그런 인간적인 선배님의 품성이
선배님과 편한해 질수 있는 계기가 되기도 했지요 .....
사람은 성공을하고 나면 더러는 허세를 떨수도 있는데
선배님 부부는 더 겸손하셔서 자신에게는 냉철하시고
베품은 통크게 베푸시고 나누고 하는 모습이
아~ 돈은 저렇게 벌고 쓰야 하는구나 배우게 된답니다.
오늘 선배님의 성공에 절반은
선배님 옆지기 손명수 여사의 내조에 힘이기도 하지요 ....
손이 얼마나 크고 정이 철철 넘치는지....
고 정주영회장사모님 만큼이나 넒음 마음을 가지고 있지요 ...
팔방미인으로 뚝딱거리면 작품이 나오고 잔치가 됩니다.
지극 정성으로 내조하며 쌓아 올리는 그 정성으로
그 터전위에 선배님이 차곡 차곡 집을 짓고
세계시장에 청사진을 펼치시는 선배님
한국인으로 당당히 입성하는 그날을 기대해 봅니다.
눈물나도록 고맙고 자랑스러웠습니다.
저는 이웃에 사는 덕으로
주말이면 대단한 선배님과 술잔을 기울이는
영광을 누립니다.
농장에서 뵙는 선배님은
고향의 오빠처럼 따뜻하고 푸근합니다.
가까이 있는 고향사람들을 아우르며
늘 겸손을 덕으로 보따리 보따리 들려 보내는
손여사의 그 정성도 아무나 따라 할수 없는
사랑이지요 .....
한보따리 손에 들고 복받으소 복받으소
한마디 한마디가 말이 씨가 복이되어
선배님 가정의 더 큰 결실이 세계무대를 주름잡기를
기도하는 마음으로 축하합니다.
유행가 노래가사에
서울을 모토로 하는 노래를 부르시며
서울에서 내 꿈을 펼쳐보리라 는 꿈을 꾸셨다는 선배님 ....
당당히 서울 하늘에서 초밥기계의 선두주자가 되셨으니
축하 받아 마땅하지요 ........
향우님들 함께 축배를 들어 축하해 주시고
더 크게 번성 발전 할수 있도록 응원 부탁드립니다.
평안한 주말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