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1년 첫 드라마를 시작으로,
일일연속극과 주말드라마를 넘나들며
폭넓은 연기 활동을 보여준
배우 양금석.
그녀가 아프리카 우간다에서 만난
카라모자 아이들의 이야기를,
지금 시작합니다.
<2019 MBC 희망더하기>-우간다, 배우 양금석 편10월 1일(화) 오후 12시 20분 방송
<2019 MBC 희망더하기>
-우간다, 배우 양금석 편
10월 1일(화) 오후 12시 20분 방송
3살 막냇동생을 돌보는,7살 쌍둥이 자매 이야기
3살 막냇동생을 돌보는,
7살 쌍둥이 자매 이야기
캐틀레이딩으로 아버지를 잃고,
어머니마저 흙 속 사금을 캐다가
사고로 돌아가셨습니다.
세상에 덩그러니 남은 세 남매,
7살 쌍둥이 로볼리아와 로겔
그리고 막내인 3살 로귀.
"엄마마저 돌아가시고,
막내를 어떻게 돌봐야 하나 막막했어요.
매일 밤 동생이 울거나 보채면,
이웃 주민들이 와서 화를 내고 욕했어요.
그럴 때마다 우리가 막내에게
엄마가 되어주자 다짐했어요."
@7살 로볼리아
아침이 되면
쌍둥이 자매는 막냇동생을 업고,
사금장으로 향합니다.
흙 더미에서 3일을 모아야
겨우 500원(2천 실링)을 법니다.
여린 일곱 살 소녀들의 손에는
상처가 참 많습니다.
“아이들의 손에,
일하다 생긴 상처가 너무 많아요.
나는 이렇게 작은 상처에도 아픈데,
아이들은 힘든 내색도 전혀 없어요.
손을 꼭 잡아 주었는데
흙을 계속 만져서 차갑더라고요.
아마 마음이 더 시릴 것 같아요."
@배우 양금석
부모님을 생각하는 노래를 부르면
마음에 위로가 된다는 어린 남매.
아이들에게 엄마는 이제,
꿈에서나 그리는 존재입니다.
우간다 카라모자에는
로볼리아 남매처럼,
부모를 잃은 고아들이 많습니다.
무너진 집에서 두려움 속 잠을 청하는, 고아 4형제 이야기
무너진 집에서
두려움 속 잠을 청하는,
고아 4형제 이야기
3년 전 병으로 돌아가신 아버지,
어머니는 생활고를 견디다 못해
네 명의 아이들을 남겨둔 채 떠났습니다.
12살 첫째 로렘은,
남은 3명의 동생을 돌보는 가장입니다.
비가 많이 내린 지난 5월,
하나뿐인 보금자리인 집마저
벽이 무너져내렸습니다.
"밤에 잠을 잘 때마다 무서워요.
'다른 벽도 무너지면 어쩌지?' 하는 생각도 들고,
낯선 사람이나 가축이 들어올까
두려운 마음도 있어요."
@12살 로렘
비가 오거나 바람이 부는 날엔
4남매는 서로를 껴안고
추위를 견뎌야 합니다.
우간다 카라모자의 아이들은
오늘도 이렇게 하루를 살아갑니다.
아이들 한 명 한 명의
손을 꼭 잡고 눈을 맞춘
배우 양금석 님.
아이들은 하나같이 말합니다.
"(양금석) 선생님이 마치 엄마 같아요."
누군가 온기를 전해주길
간절히 기다렸던 아이들.
MBC 희망더하기 방송을 통해우간다 카라모자 아이들의 이야기를 들어주세요.
MBC 희망더하기 방송을 통해
우간다 카라모자 아이들의
이야기를 들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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