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 전원 기자]
박해미가 특유의 깔끔한 성격에 대해 토로했다.
박해미는 9월 13일
서울 양재동 한전아트센터에서 열린 뮤지컬 ‘브로드웨이 42번가’의 연습현장 공개 후
마련된 인터뷰에서 극중
남편과의 키스신에 대해 설명했다.
박해미는 “남편과 뮤지컬 ‘브로드웨이 42번가’를 함께 하게 돼서
기분이 너무좋다”는 짧은 말로 자신의 행복한
감정을 모두 표현했다.
박해미는 이번 작품에서 남편이자 뮤지컬
배우인 황민과 부부
동반으로 출연해 화제를 일으켰다. 도로시 브록역의 박해미와 도로시 브록이 진정으로 사랑하는 숨겨진 애인 팻 데닝의 황민은 로맨스 리얼리티를 선보이며 전 스태프들의 부러움을 사고 있다는 후문이다.
이어 박해미는 “옆에 박상원 선배가 있긴 하지만
나이 많은 남자는 남자로 보이지 않는다”며 “내가 요즘 KBS
드라마를 촬영 중인데 거기서도 남편이 연하다”고 말하며 박장대소 했다. 황민은 아내 박해미보다 8살 연하다.
특히 박해미는 극중 박상민과 진한 키스신을 연출해야 하는 최성희(
바다)에게 존경심을 드러냈다. 박해미는 “내가 최성희였다면 절대 ‘페기소여’역할을 못 했을 것이다. 다른 작품에서도 난 절대 입술을 대지 않고 볼에 살짝 입만 댔다”고 밝혔다.
박해미는 이번 작품에 출연하기 위해 제작진에게 특별히 남편을
상대역으로 배정해줄 것을
부탁, 결국 남편 황민과 연인역으로 출연해 진한 키스신을 연출하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전원 wonwon@newsen.com
첫댓글 여자 병자 일주는 연하와 인연이 많다는 말을 들은 적이 있는데...재밌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