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프 출발하던 날...
희끄무레 가는 눈발이 조금씩 날리더니, 기차를 타고 양동으로 가는데...
밭, 산에 눈이 제법 쌓여 설경이 펼쳐지내요.
눈발은 날렸지만, 기온이 그닥 춥지 않았어요.
구미, 울산에서 보선 라다님은 자가용으로 캠프장 출발.
티아님 용인에서 첫 참가.
부산 사나이 황근호님과 친구분 서울에서 자가용으로~
수원에서 미선,쿨맨 부부 오랬만에 캠프 참가~ 센터커플에서 결혼까지 골인!
예비맘 미선, 뱃속 아기와의 캠프 첫만남^^
나머지 리아, 자미, 조다, 사라사이, 수연, 달빛릴라, 오온은 청량리에서 기차로 함께~
양동행 기차안에서 한컷!!! 리아님 장난꾸러기 !!!
양동 도착하자마자 이쁜이 우주의 선물 '아티티'가 환하게 반겨주고...
짐을 풀고, 이거저거 정리하고 명상시작.
리아님 차크라사운드 명상 안내중...
양동 캠프장의 설경^^ 운치있다.
조다님 쌓인눈을 보자마자 바로 빗자루를 들고 길 미끄러울세라...
윗동, 아랫동 길 만들어 주시고, 눈쓸어 주신다.
자연스럽고 숙련되 보이는 조다님의 눈 청소~ 고마운 손~ 고마운 마음~ 덕분에...
토요일부터 일요일 아침까지 윗동과 아랫동을 수시로 왔따갔다하는 모든 캠프 참가자들이 보다 안전하게 다닐 수 있었어요.
자봉 조다님 감솨함다^^
첫 명상을 마치고, 밖으로 나온 사라사이님이 눈풍경 보고는 사진찍고파~~~
자미와 사라사이~
신규 용인에서 오신 티아님과 함께~ 찰칵!
멀리서 찰칵!
가까이에서도 찰칵!
아티티와 자미가 준비한 저녁식사 시간!
사난다님 추천 레시피는 역시, 캠프내내 인기~
맛있게 먹어준 모든분들을 보니 기쁘고 좋아좋아^^
저녁 레시피 - 제주산 옥돔구이, 우거지시래기 된장국, 감자볶음. 김치, 계란찜!
이쁜이 아티티가 조용하고, 차분하게, 그러면서도 신속하게 잘 해주어서 손발이 척척!!!
냠냠. 와구와구 먹는 저녁 식사시간~
난로와 함께하는 뒷풀이 시간~ 막걸리, 맥주, 순두부김치오뎅찌게, 북어포, 군고구마, 귤 냠냠~
모두들 배부르다하면서도 숟가락, 젓가락은 계속 왔다갔다...국물 한술, 고구마 한입, 귤 한입.
신규 같지 않는 신규 티아님의 입담으로 잼났구요~
어쨌거나 이번캠프에 너무 오고싶어. 안달복달. 못가면 어쩌나. 조마조마하다. 신청. 도착.
결론은..."오길 잘했다"
사진에서 제일 오른쪽에 활짝 웃고계신녀~ 티아님!!!
우리 12월에도 이렇게 찐하게 보는 거예염?^^
기운 넘쳐흘러~ 기운남 보선님!!!
모자에, 머플러에, 수면바지에, 머른원피스에, 따뜻한 국물에...릴라님 ㅎㅎㅎ
뒷풀이때...따뜻한 순부부오뎅찌게, 캠프의 쉐프 아티티 요리솜씨!!!
엄마를 닮아서 근강? 말만하면 척척!!! 맛도좋아^^ 양도 많아^^ 손이가요 손이가~
밤 설경과 음악과 함께한 왁자지껄, 뒷풀이~~~
난로가 따뜻한 자리 미리 선점한~ 예비맘 미선씨, 예비아빠 쿨맨 부부 와 분홍점퍼는 수연씨~
이때는 옴만트라 시간인듯~
옴만트라 시간에...이쁜이 아티티도 함께^^
저녁의 하이라이트 명상~~~사회적 명상 "신성한 지구 명상"
안내중이신 리아님~
지구명상 설명중...
보선님 왔다갔다하며 몸 푸는중???
처음에는 너무나 적응이 안된 소셜명상이...
2-3년차 접어드니...적응이 되어가신다공~ 보선님 왈~~~
지구명상의 이런저런 단계를 설명하시는 리아님~
지구명상 후...소그룹 나눔 시간.
지구명상 마지막 찐한 허깅타임!!!
딱! 두마디...
" 나는 항상 우리 지구를 돌볼 것을 약속합니다"
"지구가 우리에게 속해있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지구에게 속해있습니다."
오우~^^ 해맑은 보선님 웃음 포착!
지구명상중 마지막 춤 타임? 인가? 암튼, 어둠속에서 폭발하는 에너지 장!!!
암튼, 너나 할것없이...지구 명상의 에너지장 넘실넘실~ 언제나 그렇듯 프로세스의 강력함! 짱!
우리모두 가슴으로 연결되는 시간~
쉐이킹과 춤이 여러번 반복되는 동안 점점 더 고조되어가는 에너지장! 함성! 괴성! 격한 호흡! 토해내는 호흡! 비명!
완전한 yes!!! 그 속에서 뭐가됐든 다 토해내고 털어내어 순수한 가슴, 순수한 나를 회복하는 시간,
굿~굿~굿~^^
다시, 일요일 아침!!! 차크라 오버톤 안내하시는 리아님~
일요일의 마지막 점심!!! 새우(대하) 볶음. 김치, 무굴밥, 고구마 전...이거저거...
매끼니마다 모두들 맛있게 먹어주어서 뿌듯, 흐뭇~
그리고, 너 나 할것없이 순서나, 당번을 정한것도 아닌데...참가자분들이 자발적으로 돌아가면서 설겆이 보시~
아름다운 뒷모습~^^
윗동 산장동 난방이 잘 안되서...보선님께서 페치카 난로 살펴봐 주신다.
이건 황근호님의 선물!!! LED 등~ 캠프 참가자 전원 기념 선물!!!
은은하게 예뻐요. 밤에 켜놓으면 안성맞춤!!!
모든 명상을 마치고 나눔 시간~~~~
예비맘!!! 미선씨 러브샤워~
난방과 온수 문제로 불편하셨을텐데...모두들...한마디 불평없이...너그러이 이해해주시는 자비심과 배려~
모두가 주인처럼, 때로는 자원봉사자처럼 솔선수범 캠프 정신!!! 짱!!! 멋있고 감사함다~^^
주체자와 참가자가 따로있는게 아니라 모두가 함께만들어가는 명상캠프!!! 하나인 우리들...
기차타고가는 팀들!!! 마지막 단체 사진~
캠프의 쉐프!!! 아티티 찬양 찬양~~~
일욜 점심 후 일찍 출발하는 근호씨와 친구분!!! 헤어지기 아쉬워 한컷!
경상도...그중에서도 억양 가장센 부산 사나이 근호씨~
경상도 총각! 부산 사투리 구수하고 반갑다~
귀여운 아티티가 자미뒤에 살짝 숨었길레~ 자미가 얼른 키높이 낮춰...이쁜이 얼굴 나오게~^^
일요일 낮에는 사르르 모두 녹아버린 눈!!! 토요일 눈이 쌓인 풍경은 온데간데 없고...
릴라언니가 응달진곳에 아직 조금 남은 눈으로 눈뭉치 2개 만들어서....장난질~~~
아래 사진들...
릴라 언니 눈싸움 걸기...장난질...사진을 자미가 실시간 촬영 컷으로...
첫빠따는 수연씨가 눈뭉치 사래....
근호씨 옆에 가지도 않았는데 몸사리며 피하는 중...
조다님...태연하게 있지만...그럴때가 아니라구여~
도망가는 조다님 넘 웃겨웃겨^^
리아님은 머리 긁적긁적~
인도 명상 용맹정진중인 사난다님이 안계셔서...
자미와 아티티가 밥하느라 살짝 바뻤지만, 아티티와 지지고 볶고 썰고 요리하는 시간 잼났어요.
그러다 우당탕탕 냄비 두껑도 떨어뜨리고, 양념도 툭 떨어뜨렸지만,
즐거운 시간~ ㅎㅎㅎ
담안에 왁자지껄, 우당탕탕, 명상에너지 가득 채워주신 모든분들과 함께
이번에도 담안에 명상에너지 듬뿍 채운시간들~~~^^
나머지는 참가자분덜^^ 댓글로 채워주세염^^
첫댓글 앗!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이닷! 모두모두 감사합니데이, 보일라 문제로 잠자리에 잠시(?) 애를 먹긴 했지만 그래도 신랑 예비비맘은 따숩게 주무시고 저는 이제껏 겨울 캠프 중에서 가장 따뜻한 바닥에서 님들과 함께 명상을 하게 되어 아조아조 조았습네다 ㅎㅎㅎ 자, 또 가는 거야, 아자~ ㅋ
ㅎㅎ 좋습니다~~
아~~~^^
멋진 시간.
멋진 공간..
멋진 도반들...
너무 행복했습니다 *^^*
홀로 내려가는 길~~첫 눈이 저를 환영하며 인도해주더니.. 도착후 마치 오랜 인연들이었던 듯 전혀 낮설지 않게 따뜻하게 맞아주셨던 아름다운 분들~~ 사랑해요^^
의미있고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12월31일 캠프 예약합니다..
한해의 마무리를 도반님들과 오쇼명상으로 정리한다는 건 너무나 완벽하게 아름다운 송년회가 될듯해요~~~*^^*
12.31. 이면 송년 캠프가 되는건가요? ^^
암튼, 연말에 또 얼굴보여주신다니 반갑습니데이~
첫 만남에도 자연스런 어루어짐으로 전체를 밝혀준 티아~~ 반가웠어요^^
홀로 가는 길이 허전하고도 또 충만했을 듯... 또 만나요~
아, 좋았어요.♥
저두요♥ 모든 음식 맛나게 푸지게 잘 먹는 건강녀~^^ 좋아좋아*^^*
첫 눈 오는 날... 내면의 억압 봉인 해제,
개인의 자유는 전체의 자유를 포함하기에...
우리의 밝음으로 빛을 방사합니다.
명상, 울음, 폭발, 웃음, 달달 집밥, ... 아름다운 친구들.. 조아 부러요~
하트가 그나마 조금이라도 좋아진 게, 사라사이님이 에너지 잡아주셔서 그런 것 같아요...
아침에 명상할 때 잠깐 찡끗, 시원했었답니다!!!
감사합니다 _()_
깨어나는 과정에 만나는 여러 명현 현상들... 함께 다독다독하며 가요~~
사랑스럽고 예쁜 도반들.
업 다운 되는 삶속에서
더많은 평정과 기쁨이 되도록
함께 만나요.
12월 벌써 설레요.ㅎㅎ
뭔가 삭제를 누른거 같은데.ㅜ
인도라..
11.28. 월요일 자미 홀로 양동 나들이 ㅋㅋㅋ
보일러 수리, 온수통 스위치 점검, 기타 등등...따뜻한물 다시 잘 나오고 있어염^^
겨우내...양동 담안센터를 잘 돌봐줘야 할 것 마음이 새록새록 돋아나...
더불어 봄이 되면, 텃밭에 각종 야채 등 심어서 유기농 먹거리와 인산가의 죽염활용 건강 레시피로 몸 맑히고...
명상으로 마음 맑히고, 영혼 맑혀요~^^
점점 더더더 오쇼 명상의 에너지 필드로 거듭나고 있는중...중...중...담안 알러뷰 ^.~
여러모로 사랑의 전사로 거듭나는것 같아요~~
함께 첫눈도 맞고 좋은분들도 많이 만나 즐거웠습니다~ ㅎㅎ 다음달에 또 봬용~~♡
앗! 아티티 다. 방가방가^^
복 덩어리 ㅎ ㅎ
자미도 복덩어리 ㅋㅋ
아티티 방가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