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번 서울 정모에서
발전없는 저의 모습이 초라하여
공개하지 못했던....
저의 포트를 공개하고 고견을 듣고자 합니다.... ^^
1. 진흥저축은행
- 저PER, 외국인 매수 등으로 저평가 되었다는 판단으로 매수
- 서브프라임이다...미분양속출이다...요즘 분위기는 영~~아닌거 같습니다.... -_-
2. SK가스
- 외국인 매수세(지금은 주춤하지만)와 배당을 보고 매수
- 고유가 수혜주가 될 수 있을까요?? 아님 환차손의 타격이 클까요?? ㅎㅎ
3. STX팬오션
- BDI지수 재상승(8,000대부터), 매출액 큰폭 증가 예상, 과도한 하락 인식 으로 매수
- 요즘 고유가 부각으로 타격을 받을 거 같네요....
4. 현대엘리베이터
- 친형이 근무하는 직장으로 성장이 기대된다고하고, 매출 증가(우리나라에서 엘리베이터 점유율 1위 등극), 저PER로 매수
(엘리베이터만 타면 어디껀지, 승차감은 어떤지 늘 생각에 잠깁니다.. 쿨럭;)
- 원자재(철강) 가격 상승으로 인한 타격 예상됨;;
5. STX조선
- 실적증가, 성장에 대한 큰 야망(?), 크루즈 진출, 그리고 왠지 조선주 하나는 있어야 겠다는?? 이유로 매수
- 중국불안, 원자재값 상승 등으로 불안
6. 현대차우
- 그동안 횡보를 그듭하다 고환율 수혜주로 부각되는 가운데 보통주와의 괴리율이 높다는 판단에 매수
- 늘....그듭되는 강성노조;;; 흑;;
7. yes24(요즘 관심주)
- 아직 미보유
- 괄목할만한 성장, 인터넷서점 1위, 우리나라의 아마존? 등으로 관심을 갖고 있음
각 종목마다 매수 사유가 다양한 것을 봐도 아시겠지만 저에게 맞는 투자법을 찾느라 고민중에 있습니다...
역시 아직은 초보인지라 객관적인 잣대보다는 감에 의존하는 편이네요 -_-;
혹평 대~환영입니다 ^^
첫댓글 현대엘리베이터는 지금 엄청 저가 수주중입니다. 매출규모는 확대될걸로 생각하는데 단기간에는 수익성이 그닥 좋지는 않을 거 같고 길게 보면 시장 점유율 확대를 통해 보수 시장 장악을 노리는 거 같습니다. 길게 보심 괜찮을듯 하네요. 성투하세요~
고맙습니다~ 엘리베이터를 타보시면 아시겠지만, 승차감이 제일 뛰어납니다....(너무 주관적인듯) ㅎㅎ
제가 승차감 쪽으로 고민 많이 하는 사람인데요. 현대는 아직... 노력이 필요합니다. 미쯔비시가 젤좋고, 그담이 오티스, 현대 등으로 순서를 매길수도 있을 듯 한데요. ^^;; 현대를 높게살 수 있는 건 국내에 연구진이 있다는 거죠.
체게바라님의 주 전공인 엘리베이터가 나오니 하실 이야기가 많을 것 같은데... 시장동향과 엘리베이터업계이야기 좀 해줘요 ^^
전공은 진동이고, 부전공이 엘리베이터라서.. ^^ 현대빼고는 다 외국계입니다. 이 기회를 놓치지 않기 위해 현대가 화이팅하고 있는 듯 합니다. 왜냐면 외국계는 온리 마진이죠. 널위한 소나무님이 더 잘아실듯한데요~~ 성투하세요!
저도 예스이십사는 관심을 가지고 보고 있어서.. 제 안사람이 도서관에서 근무했는데 도서구매를 보통 인터파크랑 예스이십사로 했습니다. 보통 한번 사면 몇천만원,... 근데 업체에 대한 충성도는 특별하지 않았습니다. 문제는 추후 대기업이 도서 및 음반시장에 진출했을때 서비스가 좋고 규모의 경제력을 과시한다면 1위의 자리를 지켜낼 힘이 있을지는 조금 더 두고봐야 할듯 합니다.
오~ 미래의 동업자(?) 시군요..ㅎㅎ ... 큰 시설투자 없이 성장할 수 있다는 점이 강점인 반면 타기업의 시장진입이 쉽다는 점이 약점인듯 싶습니다...
얼마전 기사를 보니 예스이십사가 책을 넘어 미술품을 포함한 문화 전반을 판매하는 창구로 변화를 모색한다고 하는데.. 역시 문젠 경쟁력이 아닐까요? 아직까지는 인터파크는 예스이십사에 비해 서비스 부분에서는 부족해 보입니다만... 혹여 지금이 성장의 정점에 와있는 건아닌지...관심은 가는데 선뜻 손을 잡기는 좀 그런 상태네요.. ^^; .
진흥이 아직도 제일 큰 비중인지요? 이야기 나누었던 것이 반년정도 되었던가요? 금융업에 엄청난 조정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진흥의 경우는 저평가되었었기에 그때나 지금이나 비슷한 것 같군요. 48%였던 PF비율이 작년말 37%까지하락 하였고 지속적으로 축소하는 듯합니다. 요즘 그룹차원에서 저평가 자산주에 투자하여 새로운 수익원을 모색하려는 것 같더군요.
반갑습니다~~ ^^ 그때보다는 비중을 조금 축소하였습니다만 그래도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습니다...그래도 1년간의 횡보는 너무 지루하네요.. ㅡ.ㅜ
저는 예스24에 투자하고 있지 않지만, 자주 이용합니다. 예스24에 주문하고, 다음날이면 배송해 주고, 대부분 무료로 배송해 줍니다. 인터넷쪽도 경쟁이 완화 되가고 있다고 봅니다. 신규로 성공적으로 진입한 회사, 서비스가 안 보입니다.
공모가에 근접하여 담기시작하였습니다.. ^^
정모에서 진흥과 STX조선에 대해 얘기하시는 것이 기억에 납니다..만나서 반가웠습니다...
정모때 좋은 말씀 많이 들었습니다.. ^^;;
yes24 저도 많이 생각해 봤는데요. 경쟁업체가 너무 많아...과연 얼마나 1위를 지킬지 의문입니다. 저는 보통 영풍, 교보로 하다보니..개인적인 생각도 많이 들어가네요
지켜보기 위해 일단 조금 담았습니다.. ^^
저같은 경우는 인터넷 서점 이용시 노란북에서 최저가를 찾습니다. 그리고 배송비를 포함한 최저가로 구매할수있는 곳에서 하는 편인데요... 아마 거의 모든 인터넷서점사이트에 가입이 되있을겁니다. 그만큼 여러군데에서 주문을 한다는거죠.. 아마 저같은 분 많으실거라 사료됩니다. 결국 받는 책은 다 같으니까요.
그동안의 실적 향상을 믿고 좀 지켜볼려구요~~~ ^^
포토 잘 보았습니다...제가 가진 종목과 일치되는 종목과 분야가 적어 말씀드릴 부분이 없네여...그런데...벙커C유 가격도 많이 오르기는 했지만 항공주만큼은 아닌 듯 한데...STX 팬오션이 환율하고 유가에 어느정도 영향이 있을까여??
신문지상에서는 팬오션이 고유가로 타격받을 거라는 기사도 있고, 항공주와는 달리 운송료에 즉각 반영 가능하여 성장할 거라는 기사도 있네요....
잘 보았습니다. 제 포트랑은 일치하는게 없네요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