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윤의 맛있는 선물의 윤! 입니다.
오늘은 간단하게! 만드는 손님 초대요리
한가지 보여 소개하려고 해요..
음.. 다들 부추 잡채 아시죠?..
그런데!.. 부추 잡채에는 돼지고기가 들어가지요..
저는 그냥.. 돼지고기 없이 햄과 파프리카를 부추와 같이 볶아 봤어요..
그런데.. 색도 이쁘고~ 맛도 좋네요.^.*

돼지고기 대신 넣은 리챔과
알록달록 파프리카가 맛 뿐만 아니라
시각까지!.. 만족시켜 주는 한 접시 랍니다~..

알록달록~ 야채볶음을 담백한 꽃빵에 얹어 먹으면..
부드럽고! 아삭하고! 정말 담백하니 맛있네요.
맵지않아.. 아이들도 잘 먹는것 같아요.

그럼! 쉽고 간단한 윤이표 손님 초대요리 만들어 볼까요?
한접시 기준으로.. 부추 1줌. 파프리카 두가지 색 1/2개씩. 리챔 1/4개. 포도씨우 1작은술. 후추 조금. 맛소금 조금. 깨

요즘 꽃빵은 마트에서 쉽게 구입할수가 있어요..
저는 보통은 먼저 번에 올렸던 막걸리빵을 만들어서 얹어 먹었는데요..
이번에는 처음으로 꽃빵을 구입해서 10분정도 찜기를 이용하여 찐후에 접시에 올렸어요.
사람이 안하던 짓 하면 안된다고...ㅠㅠ..
저 촌시렵게 꽃빵 돌돌~ 풀며 먹는거 몰랏어요...ㅠㅠ
그냥 빵으로 찢어 야채볶음 얹어 먹었는데..
옆에서.. 누가 꽃빵을 그리 먹냐고....ㅠㅠ..
그래요! 저 꽃빵.. 첨 먹어 봅니다!!.....ㅠㅠ

준비한 재료는 5-6cm 길이로 잘라주세요.
꼭 제가 사용한 야채가 아니더라도.. 집에 넣으실 만한 다른 재료로 대체 하셔도 좋습니다.
저는 다음번에는 새송이 버섯을 넣어볼까 해요.

달궈진 후라이팬에 기름을 살짝 두르고 먼저 햄을 볶아줍니다.
이떄 청주 1작은술을 넣어 주시고요!
햄이 익으면 파프리카를 넣고 살짝만 볶아준후에 맛소금을 아주 조금 넣어 줍니다.
햄에 간이 되어 있기에 따로 더 간을 하지 않아도.. 맛있답니다.

파프리카는 생으로 먹어도 되는 것이니 많이 볶지 마시고요.
파프리카를 살짝 볶은후에 부추를 넣고 후다닥~ 볶아줍니다.

부추는 금새 숨이 죽어 버리기에` 정말 후다닥~ 두세번만 휘저어 준후에 불에서 내리셔야 해요!..

예쁘지요?.. 담백하고~ 부드러운 맛!!.. 아삭한 맛 까지~...

미리 쪄둔 꽃빵과 함께 접시에 내면~..
금새 손님초대요리 한접시 완성 됩니다.

꽃빵 먹는법~.. 몰랐어도~ 전 맛잇게 먹었고....헤헤..
어쩄든 이래도 저래도 뱃속으로 들어가면 다 똑같은 법!....ㅋㅋ
요즘들어 부쩍.. 저의 무대뽀 정신에 저도 깜짝깜짝 놀랍니다...^^

매일 포스팅을 올리며 느끼지만.. 아직은 부족한게 많아요..
그래도 요리란 것이.. 꼭 어렵고 비싼 재료 들여서 만들어야만 맛있는건 아니잖아요.
쉽고~ 간단해도.. 은근 맛있는 것들이 많이 있습니다.
저도.. 나름 요리 자격증 따려고 이것, 저것 다 배워보고.
빵에 쿠키에 어쨌든 자격증 까지 다 땄습니다,
그런데.. 그거 정말 저같은 주부에게는 필요 없더라고요.
주부는요~.. 그저 우리집 밥상에~.. 맛과 영양을 올리면 되는것 같더라고요.
제생각이 틀렸다고 생각하시면.. 어쩔수 없고요..
그냥 전 그래요..
아이가 있다보니.. 과자 나 인스턴트 보다는
제 손으로 만들어 먹이고 싶었고..
일하고 오는 남편에게 따뜻한 밥과 반찬 차려 두었다가..
맛있게 먹게 해주고 싶었고요...
글쓰다보니.. 앞뒤가 안맞는 얘기 같네요.. ㅠㅠ
어쨌든 쉽고 간단해도 맛있게 드시면 됩니다!!

오늘하루도 즐겁고 행복한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ㅡ펌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