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주콩 보리쌀 엿기름가루 소금 고춧가루

보리밥양이 많아 콩을 더 삶는다
엿기름가루 소금 고춧가루 버물해두니
보리밥이 금방 삭는다
재래된장에 견과류 넣었더니
아무래도 제맛이 안 나서
보리삶아 쪼매마 한다고 하는게
한다라이 되어 부렀다ㅠ

콩삶아 윙 갈아서 섞고 이 상태로 항아리 다독다독 두고 숙성후 먹음 된다

전 소금 대신 재래된장을 넣어 소금은 소량
청국장말려 가루내둔거랑 표고가루 좀 섞고 맛 보니 삼삼하니 달큰하게 맛있다
소량씩 덜어서 견과(볶은참깨 아몬드 땅콩 호두 호박씨) 갈아서 섞고 작은병에 두고 먹을때 덜어서 참기름 똑!!
짜지않고 고소한 쌈장이 된다

요즘 배추속이 달큰하다
쌈으로 굿
저장배추 속이 어느 야채 안부럽다

데쳐서 조선간장 볶은깨 참기름 청양하나 조물조물 마싰다
막장 보리쌀 삶으면서 조금 덜어
콩이랑 같이 보리밥 하고
두부된장찌개 보글 보글
배추쌈이랑 보리밥 했네요
겨울비가 추적추적 내리니
겨울속 봄 같습니다
촌스런 주전부리 챙겨가며~~

팔이 좀 아파도 강판에 감자를 갈아서
윗물 쪼록 따라 내고 소금간 해서 올리브유에 구벘다
그냥 먹어도 맛있지만 냉장고 굴러 다니는 스트링치즈 찢어서 올렸더니
고소 바싹 마싰네

김치전~김치 쫑쫑 양파넣고 부침가루에 쉐킷쉐킷해서 비오는날 주전부리
호박고구마
전분 찹쌀6쌀4가루 해서 튀겼다

첫댓글 조물조물 마싯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시금장 비슷한 종류인것 같습니다.
환~~장
출발은 다르지만
결과는 비슷 하다고 봐야죠
ㅎㅎ
저도 어릴때 엄마가 해 준 막장과 보리막장, 너무나 그립습니다
제가 15살때 엄마가 돌아가셨어요
흙사랑님 손맛을 기다릴 따님 위해 소매 걷어 올리셔요ㅎ
오오~~ 넘나 마싯겠어요
아무래도 와경천초님 마을로 이사갈까부다 ㅎㅎ
짠 된장과는 차이가 분명 있긴 하지만
그 속의 차이는 어떨지는 모르겠습니다
ㅎㅎ 오늘 대추고 약밥 했어요
달지않고 맛있는데요?
자랑해야쥥~~~ㅎ
@와경천초 음 ~~와경천초님 약 올리기 없기요 ㅋㅋ
대추고로 약밥 하셨으면 정말 맛나긴 하겠어요